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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IT 감독·검사 ‘강화’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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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2-18 23:17

업무특성 고려한 평가기준 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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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당국이 IT부문 및 전자금융의 안정성 확보와 업무 선진화를 위해 감독·검사를 강화하는 개선방안을 마련, 시행한다.

18일 금융감독원은 여러 안전대책 마련에도 불구하고 금융사 이행실태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미흡, 업무 특성과 상관없는 일률적 평가기준과 해외 IT부문 및 결제시스템에 대한 감독 부족 등으로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어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12면

이번에 새롭게 마련되는 개선안은 △금융사 업무특성과 규모를 고려한 IT부문 평가기준 마련 △금융사 자율성 제고 위한 자체감사 기능 확대방안 마련 △소비자 전자금융거래 이용 편의성 제고방안 마련 △금융사 전자금융 침해사고 대응능력 강화다.

또 △IT 및 전자금융업무 관련 안전대책 이행실태 점검 강화 △지급결제 시스템 및 업무에 대한 감독 및 검사 강화 △국내·외 금융사 해외 IT부문에 대한 검사 및 지도 강화 △IT 전문인력 효율적 운영으로 IT 검사의 실효성 확보 △IT부문 검사 조직 및 인력보강과 전문인력 양성 강화 등도 마련됐다.

금융감독원은 새로 마련된 감독·검사 개선안 대부분은 상반기중 시행할 계획이다. 단, 업무 특성을 고려한 권역별 평가기준은 적절한 기준 마련에 시일이 오래 걸릴 것으로 판단, 상반기내 평가기준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IT업무실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실장은 “IT 부분 및 전자금융업무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소홀히 할 경우 커다란 사고와 연계될 수 있다”며 “올해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감독·검사를 강화함은 물론, 전자금융 이용자의 편리성 제고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업종별·규모별 금융IT 평가기준 마련’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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