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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해외시장 사수하라”

이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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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2-08 18:45

중국, 최대 성장시장으로 급성장… 경쟁 치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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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보험업계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베트남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21C 세계 최대 성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시장을 사수하기위해 국내 보험사들의 적극적인 영업준비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 손보업계

현대해상은 일본에 일본지점(동경, 오사카), 미국지점, 영국 런던사무소, 로이드현지법인, 베트남에 호치민사무소, 중국에 베이징사무소를 가지고 있고 동남아 진출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일본지점의 경우 국내 손보사중 유일하게 일본에서 원수영업을 하고 있고 100여개 이상의 대리점을 가지고 있다.

삼성화재 역시 미국(지점, 사무소)과 영국(현지법인), 일본(동경사무소)이 있으며 인도네시아 TUGU사와 합작한 인니합작법인이 있다. 중국시장에는 지난 95년 북경사무소를 개소한데 이어 상해지점, 청도사무소를 설립한 상태며 베트남(호치민 하노이지점)등에 진출해 있다.

LG화재는 중국 상해와 북경에 시장조사팀이 구성돼 있고 미국(뉴욕지점, LA사무소)과 일본 동경에 주재사무소가 진출해 있다. 영국에는 런던에 사무소가 있으며 이외에도 베트남(호치민,하노이 사무소)과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으로 진출해 있다.

동부화재는 미국의 괌지점과 인도네시아 주재사무소가 진출해 있으며 최근 중국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올해안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 생보업계

삼성생명은 지난 86년 설립한 동경 및 뉴욕주재 사무소를 운영 중에 있고, 지난 97년 태국에 사이암 삼성이라는 합작 생명보험회사를 설치, 운영중에 있다. 또한 올 상반기(6월)내에 중국항공과 합작으로 생명보험회사를 설립, 본격적인 중국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현재 주재사무소외에 미국 뉴욕에 자산운용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고 기존 동경 및 뉴욕주재 사무소외에 올 상반기내에 북경주재 사무소를 설치하고 중국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대한생명은 지난해 11월 개설한 북경 주재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재 현지 시장조사 및 영업기반 다지기에 나선 상태다. 중국의 경우 주재사무소 형태로 2년이 지나야 영업권을 얻을수 있기 때문에 향후 대생은 합작 법인의 형태로 간다는 방침이다.

                                               <손보업계 진출현황>
                        

                 <생보업계 진출현황>
                                              (단위 : 건)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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