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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SOS스피드 서비스

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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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2-04 23:33

사고현장 오토바이로 10분 내 신속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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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사장 이수광)는 4일 자동차 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미 SOS 스피드 서비스’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프로미 SOS 스피드 서비스’는 사고발생시 고객들로부터 출동 요청을 받으면 일반 차량이 아닌 오토바이를 이용 10분이내에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동부화재 한 관계자는 “현재 차량을 이용한 긴급 출동은 교통체증 등으로 17분 정도 소요되나 오토바이를 이용하면 평균 출동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하고 “동부화재의 연간 출동건수는 100만건 정도이며 이 중 잠금장치 해제,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등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오토바이를 이용한 신속한 출동이 고객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기자 kshsk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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