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는 전 임직원이 주가안정과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그 동안 지속적인 자사주를 매입했던 구자홍 사장이 추가로 1만주를 더 매입하고 임원진에서 1만2000주를 매수해 분위기를 선도했다. 이와는 별도로 회사차원에서도 약 2만주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하고 차·부장급 관리자의 주도하에 전 직원이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결정하는 등 총 10만여주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이 이뤄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박지현 기자 wlg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