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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중소기업 ERP솔루션 출시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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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2-03 16:18

한국후지쯔와 제휴 적극적 마케팅 펼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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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과 한국후지쯔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한국오라클과 한국후지쯔는 3일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스페셜 에디션(Oracle E-Business Suite Special Edition)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스페셜 에디션은 구축,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관리, 하드웨어, 교육 등을 포함하는 패키지 솔루션으로 기본 적용형일 경우 초기 비용 2억원대로 연 매출액 100~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이 제품은 관리회계, 주문관리, 재고, 구매, 고객관계관리(CRM), 영업, 서비스, 제조 프로세스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최소 10일에서 40일 내에 구축이 가능해 IT투자에 대한 회수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한국오라클 윤문석 사장은 “이번 신제품으로 중소기업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솔루션을 제공해 중소기업 정보화와 국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오라클은 제품과 제품에 대한 기술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프로젝트 성과물을 제공하고 한국후지쯔는 시스템 구축, 컨설팅 수행, 고객사의 1차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한국오라클은 신제품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10개 주요 산업단지공단을 선정해 차량을 개조한 시연센터에서 솔루션 데모를 직접 보여주는 ‘찾아가는 솔루션 체험관’을 운영하고 ‘디지털 CEO 세미나’를 개최해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기업을 선별, 투자대비 효과를 미리 검증 할 수 있는 ‘투자효과진단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후지쯔 윤재철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최근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보화에 대한 조사`에서 나타난 `가격 조건과 사후 서비스 애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에게 인력, 시간,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wlg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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