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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FP중심 판매채널 다각화

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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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28 22:48

신회장, 다이렉트 시장 5년내 10%까지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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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다이렉트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뜻을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나섰다.

특히 자회사인 교보자보와 같이 다이렉트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을 수립하는 한편 이와 함께 방카슈랑스, 대리점 등으로 판매채널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을 수립, 본격화 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신창재닫기신창재기사 모아보기 회장〈사진〉은 28일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생명보험 상품의 비중이 5년이내에 1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 다이렉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확대,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현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의 비중은 1% 미만에 그치고 있지만 온라인에 익숙한 고객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5년 이내에 신규판매의 1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신 회장은 이에 따라 “다이렉트 판매 분야에서 업계의 리딩컴퍼니가 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방카슈랑스 시장에서는 전용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상품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제휴한 금융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지속적으로 보험시장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교보생명은 현재 종신보험보다 최대 50% 저렴한 정기보험을 다이렉트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해보험, 레저보험 등 전용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다이렉트채널과 함께 방카슈랑스, 설계사조직인 FP(Financial Planner), 대졸남성 전문조직인 FA(Financial Advisor), 대리점 채널 등의 영업력도 동시에 높여 나가는 `멀티 판매채널’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통 판매채널이면서 영업조직의 핵심축인 FP(Financial Planner)조직은 방카슈랑스 등 새로운 경쟁채널의 등장에도 불구 지난해 4~12월까지 전년동기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4469억원의 초회보험료를 거둬들였다.

한편 교보생명은 방카슈랑스 판매 건수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설계사 조직의 영업효율을 높이기 위해 영업조직을 본사-FP지점으로 단순화했다.



김상호 기자 kshsk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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