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올해 매출 목표 3.2% 성장

삼성화재는 올해 12조 3000억원의 자산규모의 달성과 6조4000억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8%와 3.2%가 증가한 것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27일 대전 유성연수원에서 이수창 사장을 비롯한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전사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목표를 정했다.
이수창 사장은 “기업문화 선진화와 핵심경쟁력 차별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10% 업(Up) 시키자”며 “올 한해도 중단없는 정도영업과 윤리경영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삼성화재는 이를 위해 △판매채널 경쟁력 확보 △리스크 관리능력 제고 △6시그마를 통한 경영혁신 활동 전개 △경영 인프라 확충 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깨끗한 조직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기업상 구현을 통해 기업문화선진화를 주도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고객만족 경영, 기업 이미지 및 브랜드 파워 강화, 상생과 나눔의 경영을 세부 과제로 정했다.



김상호 기자 kshsk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