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보는 2003 회계연도 거수보험료 실적 1293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41.2% 성장했다.
본사와 전국 12개 지점으로부터 임직원 및 대리점, IS (Independent Solicitor; 설계사를 지칭하는 용어) 8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치뤄진 AIG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비쟌 코스로샤히 한국지사장은 물론 한국과 일본 지역의 AIG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로버트 클라이드 (Robert Clyde) 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지역 본부 주요 임원들이 직접 참석 성장을 치하했다.
이날 총 77명의 우수 대리점 및 IS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린 가운데, 최대의 관심을 끈 그랑프리 상과 최고의 IS에게 수여되는 IS 대상은 강남지점C&G대리점 손경철 대표와 강남지점의 송진환 IS에게 각각 돌아갔다.
지난해 손경철 대표는 36억 9000만원, 송진환 IS는 5억 9000만원의 보험료를 거수하여 이날 영예의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그랑프리 상을 차지한 손경철 대표는 탁월한 영어 실력과 보험에 관한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외국계 기업을 공략한 것이 오늘의 성공 비결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 사진설명 : IS대상을 차지한 강남지점 C&G대리점 손경철 대표가 수상 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김상호 기자 kshsk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