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OS 시스템은 컨설팅 영업을 위한 종합 재무설계 프로그램이다. 주요 컨텐츠는 고객관리, 활동관리, 니즈분석·가입설계,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세금계산, 보험료조회 등 부가적 지원업무로 구성돼 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영업소에 무선 LAN을 설치하고 노트북 PC에 CDMA 모뎀을 이용한 무선영업지원시스템을 구현함으로서 설계사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현장중심의 실시간 니즈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리안츠생명은 2월말까지 1차적으로 3000여대의 설계사 노트북에 mPOS 시스템을 설치하고 올해 말까지 나머지 7000여대에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알리안츠생명의 프랭크 르빈 사장은 “mPOS 도입으로 주5일제에 따른 부족한 활동시간을 보완하고 설계사들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재무설계사 채널을 구축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wlg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