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관계자는 이날 “이성근 기업금융본부 이사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관련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산은은 LG카드 경영지원단장으로 최익종 전주지점장을 내정했고 LG증권 매각은 산은 김용철 M&A실장에게 맡기기로 했다.
산은은 이와 관련 “LG카드 정상화와 LG투자증권의 조속한 매각을 위해 최고의 전문가를 발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지점장은 지난 99년부터 4년동안 기업금융1실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현대상선 대우차 대우조선해양 등을 워크아웃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생고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77년 산은에 입행했다.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산은은 김용철 M&A실장에게 LG투자증권 매각을 맡겨 가능한 빨리 매듭짓기로 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