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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외인 매도에도 상승..중소형 게임주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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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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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2 | 10:36



12일 웹젠이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시달리면서도 강하게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중소형주 게임주들이 개별호재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웹젠은 개인과 기관의 매수로 외국인들의 매도공세를 버티며 최근 하락했던 주가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오전 10시 28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68% 상승한 12만6500원을 기록 중인다.

이날 한양증권은 김태형 연구원은 "웹젠의 최근 하락세는 저가 매수의 기회"라며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 이후 주당 순이익 희석에 대한 우려, 미 주식예탁증서(ADR)와 국내 원주의 차익 거래 등 단기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9억원, 9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해외 매출의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스닥 시장 상장이 기업 본질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신규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한빛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8.10% 상승한 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오는 16일 PC게임 `보스(The Boss : La Cosa Nostra)`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기획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제작돼 스페인, 러시아, 미국, 독일에 수출계약이 이미 체결됐다. 내달 스페인, 러시아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 독일에서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현재 프랑스 등 여러 국가에 약 1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도 진행중이다.

지난주 낙폭이 깊었던 세고엔터테인먼트도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장초반부터 오름폭을 확대하기 시장,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1995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최근 유입되고 있는 액토즈소프트도 게임 `A3`의 중국서비스 출시 승인을 호재로 업종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주가는 4.85% 상승한 2만4850원이다.

지난 9일 장마감이후 액토즈소프트는 온라인게임 `A3`가 중국 신문출판총국에서 서비스 출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액토즈는 지난해 중국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해홍과 50대 50 지분 비율로 합작법인 `동방호동과기발전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중국에서의 `A3` 서비스 출시를 추진해왔다.

이 밖에 네오위즈의 관계사인 타프시스템이 1.10% 상승했고 퓨센스도 1.60% 올랐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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