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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증권 신속 매각 추진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4-01-07 22:49

채권은행단 주간사 삼일회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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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채권은행단은 공동관리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LG투자증권 매각을 최대한 서두르기로 했다.

매각대금을 카드사 유동성 지원에 포함시키기로 했기 때문이다.

채권 은행 한 관계자는 7일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 삼아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LG투자증권 매각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채권단 공동관리가 결정되면 하루 이틀 안에 투자제안서 발송 등의 매각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각대상은 LG그룹 구본무닫기구본무기사 모아보기 회장 등 개인대주주와 법인이 채권단에 넘긴 LG증권 지분”이라며 “이 지분으로도 경영권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그룹이 채권단에 넘기기로 한 LG증권 지분은 모두 21.2%(보통주 기준)로 구본무 LG그룹 회장을 비롯한 개인 대주주 지분 4.4%에 LG전자 8.3%, LG건설 4.4%, LG상사 4.1% 등의 지분이 포함됐다.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매각대금으로 3500억원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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