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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베트남 에너지개발 보고서 발간

김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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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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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6일 우리기업들의 베트남 에너지 분야 진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베트남의 유전 및 전력개발에 대한 특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수은은 베트남은 7500만의 인구에 석유, 가스등 풍부한 부존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크며, 최근 개방화 정책을 취하면서 90년대 이후에는 7%대의 고성장을 유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고도성장과 함께 에너지 소비도 급증하고 있어 신규유전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에도 적극적이어서 우리기업들도 에너지분야 사업진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우리나라는 베트남의 15 -1 광구에서 대규모 유전개발에 성공하였는데 이는 베트남 유전개발의 시발점이 됐다는 평가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보고서에서 향후 베트남의 에너지 자원 개발을 위한 몇 가지 고려사항을 제시했다.

우선 자본 및 기술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단계적인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투자규모를 점진적으로 높일 것을 제시했다. 또한 자원수송 등을 위해 인프라시설 투자에 참여할 경우, ADB나 세계은행의 지원하에 연계진출하며, 에너지 수요 기반확대에 따른 풍부한 내수시장을 겨냥해 에너지 자원 개발을 확대 할 것도 권고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보고서 발간으로 그 동안 관련정보가 많지 않았던 베트남의 에너지부문에 대해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베트남 에너지 개발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상호 기자 kshsk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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