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3일 미국 현지법인인 PUB가 한미파이낸셜에 2억9500만 달러에 매각됐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1억6460만 달러의 현금과 한미 파이낸셜 지분 612만주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미국 교포은행인 한미파이낸셜 나라은행 등이 PUB 매각 최종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퍼시픽유니온뱅크는 미국 LA에 소재의 외환은행 현지법인으로, 자본금 1억800만달러로 현재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외환은행은 PUB 보유지분 62.4%의 매각을 추진했었다.
김상호 기자 kshsk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