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자체 사고방지시스템인 FDS(Fraud Detection System)를 통해 지난해 추석(21일) 연휴기간 전후인 16일부터 21일까지(11일간) 신용카드 분실•도난으로 인한 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19일에 사고 발생률(11.4%)이 가장 높았다고 7일 밝혔다.
추석 연휴 직후인 23일에도 10.6 %로 높은 사고 발생률을 나타냈다. 반면 추석 당일 사고 발생률은 3.96%로 조사기간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시간대별 사고 발생률은 오후 12시에서 7시 사이 43.31%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