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보업계, RMS 도입 ‘본격화’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8-30 20:30

금감원 지침 맞출 듯 … 도입 회의적 시각 등 변수도

금융감독원의 리스크관리시스템(RMS) 도입 지침에 맞춰 대형사를 중심으로 손해보험업체들이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와 삼성화재가 가장 빠른 구축을 보이고 있으며 신동아화재, 현대해상화재, LG화재, 동양화재가 뒤를 이어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4월 금감원이 리스크관리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라 정해준 시스템 도입 이행 기한에 대해서 대부분 업체들은 기간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에 있어 ‘신용리스크관리시스템’ 도입에 있어 회의적인 시각을 갖는 등 다소 차질이 빚어질 우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템 구축 기한 = 금감원 지침에 따르면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은 총 6단계, 3개 그룹으로 분류돼 있다. 3개 그룹은 총 자산 규모에 따라 분류됐다.

A그룹으로 분류된 업체는 현대해상화재, LG화재, 삼성화재, 동부화재, B그룹은 동양화재, 신동아화재, 쌍용화재, 제일화재, 코리안리 등이다. C그룹은 그 외의 손해보험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단계별, 그룹별로 시스템 구축을 이행하게 된다.(표 참조)

현재 시스템 구축 업체로는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이강파이낸스, 피스트글로벌 등이 경쟁하고 있다.



■업계 구축 상황 = 현재 삼성화재와 동부화재가 4단계인 ‘신용리스크관리시스템’까지 구축을 완료해 가장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다.

신동아화재는 3단계인 ‘보험리스크관리시스템’을 완료하고 4단계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현대해상화재도 3단계 시스템을 일부 구축 완료하고 남은 일부분 구축과 함께 4단계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

LG화재는 기존에 구축한 2단계 ‘자산부채리스크관리시스템’과 3단계 시스템에 대해 컨설팅을 통해 재구축에 들어갔다.

동양화재도 2·3단계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제일화재는 2단계 시스템에 대해 검토중이다.

1단계 시스템인 ‘시장리스크관리시스템’은 내용적인 측면에서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손보업체들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향후 진행 추이 = 관련 업체들은 현재로서는 금감원의 이행 기한에 맞춰 시스템 도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도 이행 기간 일정을 여유 있게 정했기 때문에 시스템 도입은 맞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아직 5단계인 ‘운영리스크관리시스템’에 대해서는 최근에야 방법론이 논의된 것과 일부 업체들이 기업대출과 개인신용대출이 많지 않은 손보업체가 굳이 ‘신용리스크관리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가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어 변수로 작용될 수도 있다.

또 경기 악화로 비용절감을 위해 여러 업체들이 컨설팅만 아웃소싱을 하고 시스템 구축은 자체 인력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어 구축 시간이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도 있다.

금감원은 내년 7월부터 반기별로 각 업체들이 제출한 시스템 도입 확약서에 따라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리스크관리시스템 도입 이행 기한 및 구축 규모>
                                                                                 (단위 : 억원)
A그룹은 총 자산 규모 3조원 초과 기업, B그룹은 1조원∼3조원, C그룹은 1조원 이하 기업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김경대 용산구청장 “개발은 더 빠르게, 안전은 더 촘촘하게”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더 이상 계획만 세우는 도시가 아니라 실행으로 결과를 보여줘야 하는 도시"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구청장은 정치인이기 전에 6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책임지는 경영자이자 실무자"라며 "언제든지 일할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행정과 정책을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최근 용산구청에서 만난 김 구청장은 실행이라는 단어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 개발과 안전·지역경제·복지 등 어떤 주제를 꺼내도 결국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책상 위에서 정책을 설계하는 시대는 지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행정의 본질이라는 설명이다.그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민선 9기 출범과 2 유동균 마포구청장, '재개발 속도·AI 행정·소통 강화' [현장]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3일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자설명회를 열고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공약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과 AI 행정 도입, 효도밥상 지속 운영, 관광 활성화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으며 기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유 구청장은 "마포의 비전은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라며 "13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재개발·재건축 속도 높이고 AI 행정 도입유 구청장은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TF를 통해 정비사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골 3 동작구,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10명 공개 모집 동작구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공개 모집한다.동작구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관리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 상담 및 취업 지원 연계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인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체납관리단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체납 안내, 납부 독려, 거주지 및 사업장 방문 등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한다.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납부 능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상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재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반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을 지속하는 고의 체납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모집 인원은 10명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