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화컨텐츠산업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지원시스템 마련을 취해 설립된 문화컨텐츠진흥원이 벤처펀드를 통해 문화컨텐츠 업체 발굴에 나서고 있다. 국내 창투사들이 지난 4일부터 CT(Culture Technology) 업체가 실시하는 IR을 통해 투자업체 사업성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IR에는 IMM창투, 한국기술투자, 한솔창투등 주간창투사 및 문화컨텐츠 투자기관협의회 소속 창투사들이 참여한다.
지난 4일에는 애니메이션분야 (10개사)가 참여해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했고, 7일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분야 (11개사), 8일 음악 및 온라인계 컨텐츠(e-book등)분야 (12개사), 9일에는 문화컨텐츠 제작 유통 배급 및 연관산업 분야 (12개사)에 대한 기업설명회가 문화콘텐츠진흥원 시사1실에서 열린다.
IR 전개방식은 CT업체당 15분씩 배정되며, 프리젠테이션 방식은 업체 및 프로젝트 현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업체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서류심사에 통과하지 못해 이번 IR에 참여하지 못한 업체는 사업성 평가부분이 정리되는대로 향후 사업계획을 전개함에 있어 보강하여야 할 부분 등을 위주로 체크해 재신청이 가능하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