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은행은 이와 관련 1인당 영업이익 목표를 지방은행 수준으로 낮춰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MOU 수정이 어렵다는 금융당국의 입장이 확인됨에 따라 우리금융지주회사와 평화은행 경영진은 평화은행의 인력감축을 결정하게 됐다. 지난해말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2분기 연속으로 MOU를 달성하지 못하면 인력감축등을 추진키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회사 및 평화은행은 300명 정도 안팎의 인력감축을 고려중이지만 노조가 반발하고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