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사이드테크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영상 압축기술은 기존 MPEG-2 영상압축방식에서의 최저압축률인 4Mbps를 절반인 2Mbps로 줄이면서도 화질은 거의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인터넷상에서도 실시간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고 기존 동영상 구현기술의 한계로 지적되어 왔던 화질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인사이드측은 이번 기술개발로 완벽한 주문형 비디오(VOD)의 구현은 물론 고화질 디지털방송(HDTV), 인터넷 방송, 지역케이블 TV 등 실시간 방송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화상채팅이나 화상회의, 온라인 교육 등 다방면으로 적용할 수 있어 향후 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청석 사장은 “기존 SAN(Storage Network Area) 기술보다 효율성을 150%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SAN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美 SANVIEW社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획기적인 동영상 솔루션을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사이드테크는 오는 23일 이번에 개발한 기술에 대한 공개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