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기청 및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개발기술 사업화자금지원 대상업체는 당초 354개의 사업화자금 신청기업중 예비평가와 본평가를 거쳐 144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특히 대상기업중 97.7%가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로 보면 영남권이 30.8%, 경기·인천권이 25.9% , 충청권이 20.2% 등으로 분포됐으며 기존 중기청이 시행했던 기술개발 사업 참여기업에 집중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개발기술 사업화자금은 100% 순수신용으로 대출되는 자금으로 우수기술을 담보로 지원업체에 대한 추가적인 부담없이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술담보나 기술평가제도가 정착되지 못한 상황에서 우수기술의 사업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