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성형AI 가우스, 디바이스 사용자 경험 극대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가우스'를 자사 제품에 단계적으로 탑재해 사용자 경험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주형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담당 상무는 14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
2023-11-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의성군 바이오차 프로젝트 10년간 지원
기아(대표 송호성)가 '바이오차'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선다.기아는 14일 농림축산식품부, 신한은행, 그리너리와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한 4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23-11-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하이닉스, 최고속 모바일 D램 'LPDDR5T' 중국 비보에 첫 공급
SK하이닉스(대표 곽노정)는 초당 9.6Gb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현존 최고속 모바일용 D램인 LPDDR5T의 16GB 패키지를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지난 1월 LPDDR5T 개발에 성공한 이후 첫 상...
2023-11-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온-현대차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프로젝트 '조지아 올해의 딜'
SK온과 현대자동차그룹의 배터리 합작 공장 프로젝트가 미국 조지아주 경제단체가 수여하는 ‘올해의 딜’상을 받았다.조지아경제개발인협회는 13일(현지시간) 양사의 합작공장 프로젝트가 대형 커뮤니티 부문 ‘올해...
2023-11-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송창현 현대차 사장 "소프트웨어가 자동차 브랜드 규정하는 시대 온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SDV본부 사장(사진)은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의 주행성능은 물론 편의기능, 안전기능, 그리고 차량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까지 규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송 사장은 13일 서울 코엑스 ...
2023-11-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토요타코리아, 5세대 프리우스 사전계약 돌입
토요타코리아는 13일 '5세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신형 프리우스는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독특한 기존 디자...
2023-1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여행지에서 LG 주방가전 체험...전국 숙박업소 100곳에서 내년 1월말까지
LG전자(대표 조주완)는 내년 1월31일까지 전국 인기 숙박업소 100곳에서 자사 주방가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고 13일 알렸다.여행지에서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와인셀러, 정수기 등 가전을 직접...
2023-1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폐휴대폰 기부받아 재활용...경기도-삼성-CJ 맞손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해 이를 파쇄·분리해 재활용하고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나 탄소중립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나온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
2023-1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이 선보이는 미래차 공장..."사람이 최우선, 정주영 정신 잇겠다"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가 29년 만에 짓는 국내 신공장 '울산 EV(전기차) 전용공장' 첫 삽을 떴다. 신공장은 정주영 선대회장의 인본주의 정신과 정몽구 명예회장의 품질 최우선주의를 바탕으로 첨단 제조 기술을 적...
2023-1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에너지 물류사업 인적분할 'SK탱크터미널' 설립 예정
SK에너지(대표 조경목)는 원유운영, 해상출하 조직을 인적분할해 'SK탱크터미널(가칭)'를 설립하기로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조직은 원유와 석유화학제품을 보관하고 출하를 담당하는 조직...
2023-1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티앤씨, MSCI ESG 평가 두 단계 상승 'AA'
효성티앤씨가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하고 13일 밝혔다.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가...
2023-1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렌터카, 제주지점 셔틀버스 전기화
SK렌터카(대표 황일문)는 제주지점에서 고객 셔틀 운행을 위해 운영하는 내연기관 버스 4대를 전부 전기버스로 교체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제주지점에 도입한 전기버스는 현대차 일렉시티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
2023-1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또 트럼프?” 美 투자 올인 배터리 3사 ‘노심초사’
미국 특수를 누리고 있는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내년 11월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미국 친환경 정책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인데, 이게 국내 배터...
2023-11-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엔솔·포드, 튀르키예 배터리공장 투자 철회..."기존 시설에서 공급"
LG에너지솔루션, 미국 포드, 튀르키예 코치 등 3사 배터리 신공장 건립 프로젝트가 무산됐다.코치는 LG에너지솔루션, 포드와 추진하던 튀르키예 배터리 공장 투자를 철회한다고 11일 공시했다.앞서 3사는 지난 2월 튀...
2023-11-11 토요일 | 곽호룡 기자
SK그룹이 키운 '임팩트 유니콘' 2곳 기업가치 1000억 돌파
SK그룹은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해온 두브레인(발달장애 아동 치료)과 인투코어테크놀로지(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생산)가 올해 기업가치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임팩트 유니콘은 사회 문...
2023-11-1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남태평양 날아가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남태평양 쿡 제도를 방문했다.이 회장은 8일(현지시간) 쿡 제도에서 열린 태평양도서국포럼(PIF)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괴 함께 마크 브라운 쿡...
2023-11-1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 부산공장에서 전기SUV 폴스타4 만든다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 드블레즈)는 2025년 하반기부터 부산공장에서 순수전기차 '폴스타4'를 생산하기로 폴스타와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폴스타4는 북미, 국내 시장에 판매...
2023-11-1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갤럭시S24, 통화내용 실시간 번역한다...삼성 '갤럭시 AI' 내년초 공개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갤럭시S24에 실시간 통역 통화 기술이 탑재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9일 삼성 뉴스룸에서 "새롭게 선보일 갤럭시 온디바이스 AI는 개인 통역사를 둔 것과 같이 실시간으로 매끄로운 소통을 가...
2023-1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수도권 하늘길 잇는다" 현대차 등 K-UAM, 인천시와 UAM 맞손
현대자동차는 국제 UAM 박람회 ‘2023 K-UAM 컨펙스(CONFEX)’가 개최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K-UAM 원 팀’과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2023-1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바다 지킴이' 효성, 거제 바다 속 잘피 심었다
효성(회장 조현준)은 바다 생태계 보전과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거제시 다포리에 위치한 다포항 해변에서 잘피 채취, 이식 및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전날 열린 행사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2023-1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3분기 영업이익 57% 감소..."산업자재·패션 수요 침체"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김영범)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8% 감소한 22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같은기간 매출은 6% 줄어든 1조1833억원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경제 위기 고조, ...
2023-11-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이익 36% 증가한 548억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2023년 3분기 매출 2조2830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2022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6% 증가했다.SK네트웍스는 "렌탈 사업의 수익 창...
2023-11-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 해외 그린론 1.2조원 확보...북미 전동화 거점 구축 박차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는 최근 해외 금융기관 7곳을 대상으로 북미 전동화 신규 거점 구축을 위한 투자 자금 9억4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통화 긴축 기조와 시장 금리 상승 등 여의치 ...
2023-11-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