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분기 車반도체 수급난 속 수익성 선방
현대차가 26일 서울 양재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1년 3분기 매출 28조8672억원, 영업이익 1조6067억원, 당기순이익 1조4869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는 2020년 3분기 보다 매출은 4.7% 줄어든 수치...
2021-10-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로터스,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 한국 출시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의 수입사 엘케이오토는 26일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엔진은 3456cc급 V형 6기통이 승객석과 뒷바퀴 사이 차체 중앙에 탑재된다. 최대출력 400마...
2021-10-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 한국품질만족지수 13년 연속 1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평가에서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와 공동 실시하는 KS-QEI ...
2021-10-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G80 전기차, G20 정상회의 의전차량 된다
현대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G80 전기차가 내년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의전차량으로 선정됐다. 25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날 자카르타에서 열린 JI엑스포에서 이 같...
2021-10-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3분기 영업이익 7266억원…배터리 리콜 이슈로 전년비 20% 감소
LG화학이 올해 3분기 매출 10조6102억원, 영업이익 7266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9.6% 감소한 실적이다.영업이익 감소는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
2021-10-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프로필]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오후 이사회에서 권영수 ㈜LG 부회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한 안건은 내달 1일 임시주총에서 최종결정된다. 안건이 통과되면 권 부회장은 ...
2021-10-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구광모 승부수' 권영수 LG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 새 사령탑에
구광모 LG 회장의 신뢰를 받아 온 권영수 ㈜LG 부회장(사진)이 LG에너지솔루션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는다.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권 부회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하기 위해 내달 1일 임시...
2021-10-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지오센트릭, 폐식용유 나프타 전격 도입…친환경 전환 가속
SK이노베이션의 화학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폐식용유로 만든 친환경 납사(나프타)를 도입한다.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친환경 기업으로 전환)' 경영 일환이다.25일 SK지오센트릭은 오는...
2021-10-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중공업, LNG선 4척 추가 수주…1주일새 3조원 계약 따내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 총 9713억원을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앞서 삼성중공업은 18일 2조원 규모의 셔틀탱커 7척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수주까지 합치면 1주일 사...
2021-10-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 새 경영화두 '빅 립'…"ESG 중심 딥체인지 마지막 여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화두로 '빅 립(더 큰 수확)'을 제시했다. 그동안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한 사업 구상에 몰두했다면,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자는 의미다.SK그룹에 따르면 최 회...
2021-10-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차 회장, 25일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전기차 협력 모색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25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전기차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정 회장은 이날 열리는 인도네시아 JI엑스포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전용기...
2021-10-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글로벌 車배터리 공격투자 본능
LG에너지솔루션이 연이어 대형 수주를 따내고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연간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430GWh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놨다. 올해 예상 생산능력(150GWh)을 감안...
2021-10-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다음주 인도네시아行…"아세안 전기차 시장 선점 기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아세안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인도네시아 출장을 추진한다.21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오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에 참석할 예정이...
2021-10-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전기차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레드닷 최우수상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기차 디자인을 담은 콘셉트카가 유력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21일 제네시스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1 레드닷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
2021-10-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기계공학과)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과대학)을 '제3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21일 서울대학교가 밝혔다.신 부회장은 국내 화학업계 발전과 산업 패러다임 혁신...
2021-10-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최종 인수후보는 에디슨모터스…자금력이 관건
쌍용자동차를 이끌 새로운 주인 후보에 에디슨모터스 한 곳이 남게 됐다.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경영정상화까지 확실한 자금 수혈이 가능할지 여부가 최종 계약 성공의 관건으로 보인다.쌍용차에 따르면 회사의 인수...
2021-10-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글로벌 100대 브랜드 35위…"미래 모빌리티 과감한 투자"
현대자동차가 7년 연속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 30위권에 이름 올렸다.현대차는 21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152억달러로 종합 35위를 달성...
2021-10-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GM, LG와 배터리 공조로 '밴플리트상' 수상
GM이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한미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밴플리트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밴플리트 상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임스 밴플리트 미 8군 사령관을 기리는 것으로,...
2021-10-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방탄소년단과 '탄소중립' 참여형 영상 캠페인 실시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과 함께 ‘탄소중립’의 중요성 및 브랜드 메시지 전파를 위한 디지털 이벤트 영상을 공개하고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익스펙팅젠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
2021-10-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연세대, '채용보장' 배터리 계약학과 설립
LG에너지솔루션이 연세대학교와 미래 배터리 인재를 직접 육성하기 위한 계약학과를 설립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연세대와 지난 19일 '이차전지융합공학협동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21-10-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SDI, 스텔란티스와 손잡고 미국 첫 배터리 생산거점 설립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합작으로 미국 첫 전기차 배터리 생산거점을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완성차제조사 스텔란티스와 미국 내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1-10-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하반기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선정기관 발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홈페이지를 통해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363개 기관을 발표했다.지난 9월 실시한 ‘2021 타이어나눔...
2021-10-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8년 이상 연식차량 2만원 상당 무상점검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다음달 19일까지 연식이 8년 이상 된 자사 차량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점검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2만원 상당의...
2021-10-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