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50대 중반 CEO·신한 파격 인사…‘차세대 리더’로 새판짜기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계열사 사장단 인사 방향으로 변화와 혁신을 택했다. KB금융은 카드·생명보험 등 주력 계열사에 50대 중반 최고경영자(CEO)를 전면 배치하며 세대교체에 나섰다. 신한금융은 외부 인사...
2021-12-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안정 속 변화…첫 여성 CEO 발탁·KB 출신 조재민 영입(종합)
신한금융지주가 임기 만료를 앞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10명 가운데 6명을 교체하고 4명을 연임하는 방향을 택했다. 지난해 은행·카드·보험 등 핵심 계열사 CEO에 임기 2년을 부여한 신한금융은 올해 자본시장 ...
2021-12-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금투 대표 이영창 연임 추천…운용 대표 조재민 선임·김희송 연임
신한금융지주가 임기 만료를 앞둔 자회사 10곳 중 6곳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하기로 했다. 자본시장 계열 핵심 자회사인 신한금융투자 CEO로는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의 연임을 추천했다. 신한...
2021-12-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NPL투자 전문회사 우리금융F&I 설립…대표에 최동수
우리금융그룹이 내년 1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를 설립한다. 우리금융F&I의 첫 수장은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공적자금 투입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를 이룬 우리금융이 ...
2021-12-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 최종 후보에 김영기 전 금융보안원장 선정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주재성 KB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의 후임 후보로 김영기 전 금융보안원장이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16일 감사위원회위원후보추천위원회(감추위)를 열고 김영기 전 원장을 상임감사위원 최...
2021-12-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포스트 윤종규’ 부회장 3인 체제 완성…계열사 대표 ‘세대교체’(종합)
KB금융지주가 ‘포스트 윤종규’로 꼽히는 부회장 3인 체제를 완성했다. 기존 양종희 부회장에 이어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가 지주 부회장으로 승진 이동하면서다. 계열사 대표 인사는 세...
2021-12-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계열사 사장단 인사…KB국민카드 대표 이창권·KB생명보험 대표 이환주
KB금융지주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계열사 7곳 중 KB국민카드,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등 3곳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증권,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기존 대표를 재추천했다...
2021-12-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대출 숨통 트이나…KB국민·SC제일은행 대출 재개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위해 닫았던 대출 문을 다시 열고 있다. 영업점별 가계대출 한도 관리 조치를 해제하는 한편 내년 주택담보대출 사전접수를 진행하는 등 대출을 재개하고 나섰다. 강도 높은 대출 조이...
2021-12-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16일 자경위…임기 만료 자회사 CEO 거취 주목
신한금융지주가 오는 16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한다. 신한금융의 이번 인사는 변화보다 안정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최근 채용비리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법적 리...
2021-12-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빅테크 금융업 진출, 동일기능·동일규제 및 소비자보호 원칙 지켜야”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5일 “빅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은 동일기능·동일규제 및 소비자보호 원칙이 지켜지는 가운데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진행...
2021-12-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고승범 오늘 네이버·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간담회…‘공정경쟁’ 의견 나눌까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5일 네이버, 카카오페이 등 주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 대표들과 회동한다. 그간 고 위원장이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전통 금융회사 간 ‘동일기능 동일규제’ 원칙을 강조해온 만큼 이날...
2021-12-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산업은행 임원 대폭 물갈이 전망…수석·집행부행장 ‘세대교체’
산업은행이 연말 정기인사에서 큰 폭의 임원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선임부행장 제도를 1년 만에 폐지하기로 한 가운데 최대현 현 선임부행장이 수석부행장으로 승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내달 초 임기 만...
2021-12-1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상품 언박싱] 푼돈 모아 종잣돈…소액으로 저축하는 ‘짠테크’ 상품은
소액으로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금융상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들은 쉽고 간편한 재테크를 선호하는 2030 세대를 겨냥해 적은 돈이라도 모으고 불릴 수 있는 ‘짠테크(짜다+재테크)’ 상품을 잇달아 내놓...
2021-12-1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CEO 인사 임박…KB ‘세대교체’·신한 ‘안정’ 무게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이번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한다. 올해 두 금융지주의 인사 키워드는 다소 엇갈릴 전망이다. 주요 계열사 수장의 임기가 대거 만료되는 KB금융이 과감한 세대교체에 나설...
2021-12-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권 빅테크 대응 플랫폼 도약] 손태승, MZ 특화 플랫폼 구축…2000억 CVC 펀드 조성
금융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금융지주사들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금융지주들은 금융 서비스에 더해 비금융·생활 콘텐츠를 강화하며 ‘종합생활금융플랫폼’을 구현하는 데 공을 들이고 나섰다. 특히 카카오...
2021-12-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2월 2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금리 연 2.2%…수은 ‘해양플라스틱제로적금’
12월 2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금...
2021-12-12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2월 2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93%…기은 ‘IBK 디데이통장’
12월 2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3%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1-12-12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2월 2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96%…광주銀 ‘미즈월예금’
12월 2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1-12-12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2월 2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3%…우리은행 ‘원적금’
12월 2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금...
2021-12-12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회장 “23년 만의 완전 민영화, 고객·주주가치 최우선”
우리금융그룹이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에 성공한 가운데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10일 “고객과 주주가치 최우선의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우리금융 홈페이지에 고객과 주주들을 대상으로 ‘...
2021-12-1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