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삼성전자 등 컨소시엄, 모바일 전자증명 ‘이니셜’ 상용화 초읽기
종이 증명서를 발급받고 제출하는 불편함을 크게 덜어줄 블록체인 서비스 ‘이니셜’이 상용화 초읽기에 들어갔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KEB하나은행·우리은행·코스콤 등 7개사가...
2019-10-20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상당한 딜 혹은 가벼운 딜..."각종 가능성 열어놓은 미중 스몰딜"
미국 현지시간 10~11일 열린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 이후 양국은 부분 합의를 이뤘다. 주요 내용은 중국이 400억~500억달러에 달하는 미 농산물을 구매하고 금융서비스시장 개방을 확대하기로 한 것과 미국이...
2019-10-14 월요일 | 장태민
롯데리츠 일반청약 돌입…리츠 흥행 견인할까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롯데리츠가 일반청약에 돌입하는 가운데 공모형 리츠(REITs)의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츠의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이 이날부터 11일까지 진...
2019-10-0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셀토스·K7 질주...기아차, 3분기 실적 기대감 UP
기아자동차가 올해 3분기 국내 판매회복과 계속된 환율 효과를 바탕으로 기대를 뛰어넘는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KTB투자증권 이한준 연구원은 4일 기업분석리포트를 내고 기아차가 3분기 매출 15조3681억원,...
2019-10-0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대신·신영·키움 등 자사주 매입 나선 증권사...‘책임 경영’ 박차
대신증권·신영증권·키움증권을 비롯한 다수 증권사들이 자사주 매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사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책임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현재 증권업종의 상황은 녹록치 않은 상태이다...
2019-09-27 금요일 | 홍승빈 기자
KTB투자증권, 새 MTS ‘빙고스마트’ 출시
KTB투자증권은 20일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빙고스마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빙고스마트는 업계 최신 플랫폼을 도입해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 지문, 홍채, 얼굴 인식 등 생체인증 시스템을 도...
2019-09-2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 “전략부터 문화까지 초일류 강소증권사 도약”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 ‘투자은행(IB) 경쟁력 확보’.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강소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 내세운 목표다. 임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100명 가까운 외부 인재를 영입하...
2019-08-2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박정호 5G 첫분기 시장 위상 우위 재확인
5G 상용화 첫 분기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무선사업 시장 수성에 성공하며 위상을 재확인 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에 영업비용을 공격적으로 늘렸던 황창규 KT 회장은 가입자 수 증대로 연결시키는 힘이...
2019-08-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위기타개 정지선③(完)] 면세점·신규 출점 효과, 리바트 배송 확대 등 반등 기대
올해 2분기 ‘어닝 쇼크’를 받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에 대해 올해 4분기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점차 개선되고 있는 면세점 실적과 현대리바트의 ‘배송 서비스’ 확대 등이 기대되...
2019-08-16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올해도 CEO보다 많이 번 증권맨 속출…김연추 미래에셋대우 상무보 '연봉킹’
올해도 증권가에서는 오너나 최고경영자(CEO)보다 많은 연봉을 챙긴 임직원이 속출했다. 이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에서 미래에셋대우로 이직한 김연추 상무보가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연봉킹을 차지했다. 14일 ...
2019-08-1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원·달러 환율 천정부지…외국인 ‘셀 코리아’ 가속 우려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원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셀 코리아(Sell Korea)’가 가속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원·달러 환율은 1215....
2019-08-0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강성부펀드, 미래에셋대우서 한진칼 주식 담보로 빌린 200억 상환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일명 강성부펀드)가 한진칼 주식을 담보로 미래에셋대우에서 빌린 200억원을 상환했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CGI는 전날 미래에셋대우에 주식담보대출 200억원을 갚았다. KCGI는 산하...
2019-07-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건설사 2분기 실적 전망] HDC현대산업개발, 시장 예상치 상회 실적 전망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720억~1828억원으로 추정한다. 이는 주택 자체사업지...
2019-07-19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건설사 2분기 실적 전망] 대우건설, 하반기 수주 회복 관건
대우건설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소폭 낮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수주 회복이 관건으로 꼽히고 있다.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090억~1305억원으로 추정한...
2019-07-1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두산, 건물용 연료전지 공동개발 위해 영국 전문업체 ‘세레스 파워’와 맞손
㈜두산은 지난 15일 영국의 연료전지 기술업체인 세레스 파워(Ceres Power)와 5~20kW ‘규모의 건물용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알렸다.연료전지 주력제품 포트폴리오를...
2019-07-1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건설사 2분기 실적 전망] 대림산업, 플랜트 수주 목표 2조원 달성 전망
대림산업이 올해 목표로 내세웠던 플랜트 수주 2조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주택이 호황을 보이고 있고, 하반기 플랜트 수주 확대가 이뤄질 경우 양호한 실적 또한 기대되는 상황이다.16일 증권...
2019-07-1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건설사 2분기 실적 전망] GS건설, 주택 호조로 양호한 실적 예상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한 GS건설은 올해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해외 사업이 조금 아쉽지만, 주택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15일 증권업...
2019-07-1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의 PS4 버전 등 신작 주목 필요”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 겠지만 상반기 실적보다는 향후 출시될 신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KTB투자증권 이민아 애널리스트는 최근 “펄어비스 2분기 매출액은 1463억원, 영업이익은 ...
2019-07-07 일요일 | 김경찬 기자
“두산 연료전지 2분기 흑자 전환 예상…자체사업 부문도 개선”
두산의 연료전지 영업이익이 2분기에 흑자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자체사업도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KTB투자증권은 1일 두산의 전년도 연료전지 수주가 2분기 매출부터 본격 반영되어 ...
2019-07-0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KTB그룹, 대학생 창업지원…5년간 10억 출연
KTB그룹이 벤처기업협회 산하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와 손잡고 대학생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KTB그룹은 17일 매년 인공지능(AI)·빅데이터·하드웨어·사회문제 해결 등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한 대학생...
2019-06-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카드·종금 지주사 편입 하반기로 연기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의 지주사 편입 일정을 하반기로 연기했다. 12일 우리금융지주 측은 "카드와 종금의 지주사 편입은 하반기 내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은 우리은행...
2019-06-1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