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기업대출 연체 증가에 ‘대출 부실’ 수면 위로…충당금 쌓는 카드·저축은행 [금융권 연체 비상등]
최근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개인신용대출, 기업대출 등 대출 연체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를 앞두고 ‘대출 부실’ 우려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2금융권 금융회사들은 대출 연체 발...
2023-05-1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슈퍼개미' 등장?…다올투자증권 새 '2대 주주' 등극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 발(發) 무더기 하한가 사태 대상 종목이었던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최근 장내에서 집중 매수하면서 2대 주주에 오른 투자자가 나왔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개인 사업가 김...
2023-05-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당정 "주가조작 부당이득 최고 2배 환수 속도…금융범죄합수단 이달 '합수부' 상설화"
국민의힘과 정부는 주가조작을 통한 부당이득의 최고 2배를 환수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에 힘을 싣기로 했다.당정은 9일 국회에서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 발(發) 무더기 하한가 사태 원인 규명과 대응책 마련을...
2023-05-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경제지주, 온라인 식자재몰 강서점 개장 기념 이벤트
농협경제지주는 9일 농협 온라인 식자재몰 강서점(7호점)을 오픈하고 개장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협 온라인 식자재몰은 농협공판장 기반 모바일 식자재 유통 플랫폼으로, 외식업소·중소마트 등을 운영...
2023-05-09 화요일 | 편집국
키움증권, 1분기 영업익 3889억원 전년비 82%↑…'브로커리지의 힘' [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키움증권이 올해 1분기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호실적을 냈다.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은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8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
2023-05-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동원그룹, 1Q 영업익 1173억원...전년 比 18.4↓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올 1분기 식품 사업 성장으로 매출은 키웠지만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동원산업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4% 줄어든 117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
2023-05-09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김길성 중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민생 현안 건의
중구의 발목을 잡고 있던 남산 고도제한이 합리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중구청은 김길성 구청장이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중구민의 삶과 직결된 5개 현안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요청하고 오 시장의 ...
2023-05-0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GS, 1Q 영업익 1조625억 원 [2023 1Q 실적]
GS(회장 허태수)는 올해 1분기 1조62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8768억 원) 대비 21.17% 상승한 수치다.매출액은 6조8365억 원, 당기순익 5211억 원을 기록했다.
2023-05-09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홈쇼핑·호텔이 이끌었다…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109.4% ↑
GS리테일이 기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편의점과 슈퍼의 성적은 다소 주춤했으나 홈쇼핑과 호텔이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GS리테일의 올 1분기 매출액은 2조7002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9% 늘었다. 영업이...
2023-05-0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세계 곳곳 우량 투자처 금융상품화해 고객에 제공"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세계 곳곳에서 우리가 직접 경험하고 눈으로 확인한 우량 투자처를 금융상품화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 사장은 9일(현지시각)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금융감독...
2023-05-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서울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구민 제보 창구 운영
중구의회(의장 길기영)가 주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하고자 10일부터 24까지 15일간 구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시책과 추진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과 건의사항, ...
2023-05-0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글로벌IB로 대한민국 금융수출 앞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이 "미래에셋은 글로벌IB로서 대한민국의 금융수출에 앞장서 왔고,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책임 있는 금융투자회사로서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2023-05-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해외 투자자와 직접 소통해 적극 투자 유치”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의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함 회장은 9일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IR(투...
2023-05-0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이복현, '韓 금융사 저평가' 지적에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유지 전제 주주환원 자율 보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 등 금융회사가 만성적 저평가를 받는 것 관련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유지를 전제로 주주환원 정책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게 금융당국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제시했다. 이 원장은 9일(현지시...
2023-05-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百, 1분기 영업익 779억…전년比12.4%↓ “2분기 개선 기대”
현대백화점은 올해 1분기 엔데믹 전환에 따라 패션, 화장품 상품군의 호조로 실적이 소폭 신장했다. 하지만 판촉비, 인건비 등 고정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현대백화점은 9일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조 9...
2023-05-0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국내 음원업계, 음원 저작권료 상생안 시행에 일제히 ‘환영’
국내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업자(이하 국내 사업자)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음악 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의 개정을 승인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이버㈜, ㈜드림어스컴퍼니, ㈜엔에이치엔벅스...
2023-05-09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저랑 같은 일상을”…정용진의 야심작, 3만원에 즐기는 ‘신세계 유니버스’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의 야심작 온·오프라인 통합 유료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곧 베일을 벗는다. 많은 소비자가 일상을 신세계 유니버스 안에서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내놓은 이 멤버십은 연간...
2023-05-0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4월 외국인 국내주식·채권 6조원 샀다…1년4개월 만에 최대 수준
외국인이 지난 4월 한 달 만에 다시 한국 주식 '바이 코리아(Buy Korea)'로 돌아섰다. 채권은 두 달 연속 순투자를 기록했다.4월 중 외국인 증권투자는 총 6조원 순투자로, 2021년 12월(9조9000억원 순투자) 이후 최...
2023-05-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캐롯‧롯데손보, 히어로손사 40억 지원…사업 확대 나서나
한화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히어로손해사정에 40억원 가량을 지원한 가운데 장기인보험 사업 확대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캐롯‧롯데손보는 히어로손해사정 유...
2023-05-09 화요일 | 김형일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K-금융 세일즈 나서…태국·싱가포르·인니 동남아 3개국 방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동남아시아 주요 3개국을 방문해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확대 활동을 지원한다.금감원은 이 원장이 5월 8일~12일(현지시각) 기간 중 동남아 주요 3개국인 태국, 싱가포르...
2023-05-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TDF 출시 7년 만에 연금자산 10조원 돌파…"누적수익률 15.7% 수준"(종합)
타깃데이트펀드(TDF, Target Date Fund)로 운용되는 연금자산이 올해 2023년 1분기를 기점으로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TDF가 국내에 최초로 출시된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2023-05-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피델리스 펀드 부실 판매 의혹 신한은행 본사 압수수색
신한은행의 사모펀드 부실 판매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신한은행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에 있는 인적자원부 그룹, 자산관리 그룹, 투자상품서...
2023-05-0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자동차 4월 판매량...준대형 세단 전성시대
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지난 4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독주를 이어갔다.지난달 그랜저는 9997대가 판매됐다. 작년 4월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판매량이 뛰었다. 올해 1~4월 월 평균 판매량도 9965대로,...
2023-05-0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