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정기선, 수소·친환경 선종 강화로 ESG 박차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과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ESG 관련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조선업계 ESG 최고 평가를 토대로 친환경 선종 확대, 수소 협력 강화 등을 진행한다.◇ 작년 4개 계열사...
2021-03-0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집값 상승률 전국 1위, 청약경쟁률 2위…규제에도 점점 뜨거워지는 대구 부동산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대구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2021년 2월 4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2021-03-0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생활숙박시설, 4월 규제 前 투자자 관심 상승
오는 4월 생활숙박시설의 규제가 예고되며 규제 시작 전 분양하는 생활숙박시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오피스텔과 호텔의 중간 성격을 가진 부동산 상품이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
2021-03-04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스페셜 리포트] ‘역시 최태원!’ 국내 ESG 경영 대표주자 확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경제계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표주자임이 확인됐다. SK그룹 계열사들이 지난해 ESG평가에서 높게 평가를 받은 것. SK그룹 외에도 국내 4대그룹 계열사들의 ESG 평가가 높은...
2021-03-04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3월 분양…아파트 2개동 320세대
현대건설은 3월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165-2번지 외 25필지에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3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
2021-03-04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정기선, 미래 동력 육성 박차...두산인프라 인수 이어 수소 협력 강화
현대중공업그룹 미래 동력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사진)이 올해 들어 다양한 협업에 나서고 있다. 직접 지휘한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본계약 체결에 이어 최근 사우디 아람코와 수소 사업...
2021-03-04 목요일 | 서효문 기자
"2.4 부동산대책, 기존 부동산시장 옥죄기"…분양시장에 돈줄 몰린다
정부가 지난 2월에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한 이후 분양시장은 오히려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정부가 신규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기존 부동산시장을 억누르면서 분양시장이 ...
2021-03-0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3월 분양, 전년대비 4배 이상 많은 5만여 세대…북수원 자이·부산 래미안 ‘눈길’
연초 제도적 변화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분양 일정이 밀린 단지들이 3월 본격적으로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플랫폼 직방(대표 안성우)에 따르면 3월에는 51개 단지, 총세대수 5만576세대 중 3만8,534세대가 일...
2021-03-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ESG경영] 건설사 각양각색…GS-SK ‘친환경’, 포스코-롯데 ‘상생’, 현대-DL ‘현장안전’
정부의 ‘그린뉴딜’ 장려 속에서 각 건설사들 또한 ESG경영에 발맞춘 행보를 속속 보여주고 있다.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프로젝트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는 회사들이 있는가 하면, 사회기여를 위한 협력사들...
2021-03-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2월 4주] 6번째 3기신도시는 광명시흥, 확실한 공급신호?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6번째 3기신도시 광명시흥, 국토부 2.4대책 이후 1차 신규택지 발표 돌아온 배당의 계절, 코로나 위기에도 건설...
2021-02-2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GS건설부터 DL이앤씨까지, 코로나 넘고 주주환원 강화…배당성향 확대 기조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 방어에 성공한 주요 상장 건설사들이 올해 배당성향 확대를 토대로 한 주주친화 정책을 천명하고 나섰다. GS건설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배당을 확대했으며, 현대...
2021-02-2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작년 영업이익 삼성·현대도 제쳐…비결은 주택사업·리스크 관리
대우건설이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어닝 서프라이즈’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의 첫 단추를 끼웠다. 지난해 대우건설이 거둔 영업이익은 5583억 원으로 현대건설(5490억 원)·삼성물산(5310억 원)보...
2021-02-2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건축·주택 부문 경력사원 채용… 서류접수 3월 1일까지
현대건설이 건축·주택 부문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2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시공, 품질, 공무 등이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유관 경력 4년 ...
2021-02-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국회 환노위, 오늘(22일) 산업재해 청문회…포스코·GS·현대건설 등 CEO 출석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오늘(22일) 오전 10시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를 열고 산재 현황과 문제점 분석 및 기업 차원의 예방책 점검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건설), 쿠팡·롯데글로벌...
2021-02-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건설사, 내년 중대재해법 시행 앞두고 대책마련 고심
내년 1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건설업계의 고민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발생 시 사업주가 모든 책임을 지고 1년 이상 징역형이나 10억 원 이하...
2021-02-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KT 구현모 ‘탈통신’ 가속화…디지털 플랫폼 강화 ‘올인’
구현모 KT 대표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탈통신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면 올해는 강화된 ABC 사업 역량과 함께 B2B·미디어·금...
2021-02-22 월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차그룹, 여성 사외이사 첫 추천…'여성이사 의무화' 대응
현대차그룹 최초 여성 사외이사가 탄생할 전망이다.19일 기아는 이사회를 소집하고 정기 주주총회 일정과 안건을 결의했다.기아는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새로운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을...
2021-02-1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2월4주 청약일정]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등 전국 4곳 2745가구 청약접수
2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2745가구(오피스텔·임대·테라스하우스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인천·경기·울...
2021-02-19 금요일 | 홍지인 기자
2월 아파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1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자이-푸르지오 뒤이어
국내 아파트에 대한 브랜드평판 2021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힐스테이트 2위 자이 3위 푸르지오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4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하였다. 2021년 1...
2021-02-1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환승은 기본, 다중 환승역 품은 '멀티역세권' 수익형부동산이 뜬다
수도권 전체 627개역 가운데 다중 환승역은 약 16.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2개 노선이 교차하는 2중 환승역은 89곳, 3중 환승역은 9곳, 4중 환승역은 5곳이었다. 다중 환...
2021-02-1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인천시 1순위 청약 접수 경쟁률 줄곧 상승… 전례없는 호황기 맞아
인천시 청약시장에 2010년 이래 최다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인천시에 접수된 1순위 청약자는 37만625명으로, 2010년(2만8906명) 이후 최...
2021-02-16 화요일 | 홍지인 기자
현대건설, 업계 최초 도시정비 전문 채널 ‘매거진H’ 론칭…주택 강세 이어간다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도시정비 전문 ‘매거진H’ 채널을 선보인다. ‘매거진H’의 이름은 잡지 및 저널리즘을 의미하는 ‘매거진’과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고급),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
2021-02-1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