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섭 NH저축은행 대표 내정자, 우량 리테일 자산 증대 과제 [농협금융 자회사 CEO 인사]
NH저축은행이 강호동 회장의 인사 교체 바람에 새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부동산PF 부실 영향으로 악화된 건전성 개선과 회복된 수익성 유지 과제를 김장섭 NH저축은행 대표 내정자가 해결할지 관심이 집중된다.농협...
2025-01-01 수요일 | 김다민 기자
삼성重, 7422억 규모 초대형 에탄 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아시아 지역 선주와 7422억원 규모 초대형 에탄 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2024-12-2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주유소 자산 매각 속도…포트폴리오 개선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보유한 서울 및 수도권 대도시권에 등에 위치한 13개 주유소를 매각해 자산 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한 업무에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매각대상은 △서울 목...
2024-12-2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젊은 피’ 황성윤·‘연륜’ 조일성…新 ‘이랜드리테일’ 투톱 체제
이랜드그룹의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는 이랜드리테일이 각자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9월 말 황성윤 대표가 선임된 뒤 조일성 대표가 잇달아 선임되면서 각자대표 체제를 갖추게 됐다. 80년대생 ‘젊은 피’...
2024-12-2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김성한 iM라이프 대표, 변액보험 특화·영업력 제고…황병우 회장 선택은 [DGB금융 인사 미리보기]
김성한 iM라이프 대표가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올해 IFRS17 가이드라인 등 급격한 제도변경 어려움에도 변액보험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영업력 제고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은행장 겸직이 결...
2024-12-20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한샘, 유해물질 꼼꼼히 검사한다…KOLAS 인증도
최근 해외 직구가 늘면서 가구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등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화학·역학분야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
2024-12-19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농협, 2024년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 실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전국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종합경영평가를 17일 실시했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은 농협법에 따라 2005년부터 2개 이상의 농·축...
2024-12-17 화요일 | 이동규 기자
'조선업 호황이라던데...' 23년 전 이어 또 다시 사옥 매각한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판교 R&D센터와 그 부지를 4000억원에 매각하고, 이 사옥을 다시 재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23년 전 비슷한 방식으로 강남 사옥을 매각한 바 있는데, 그때와는 사뭇 ...
2024-12-17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重, 판교R&D센터 4000억 매각…"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 경쟁력 강화"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재무건전성 개선과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판교 R&D센터를 4000억원에 처분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는 약 2257평에 달하는 7460제곱미터(...
2024-12-1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언론 5단체, AI 기본법안에 대한 의견서 제출...생성형 AI 학습데이터 공개 의무화해야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한국온라인신문협회 등 언론 5개 단체는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인공지능 발전과...
2024-12-16 월요일 | 이창선 기자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사업 다변화 성공적
㈜한양(이하 한양)이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연말 실적전망을 밝히고 있다. 한양은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모한 '평택 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2024-12-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해상, 업계 최초 AI 기술 적용 VOC시스템 리뉴얼
현대해상은 보험업계 최초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텍스트 AI 기술을 적용한 고객의 소리(VOC, Voice of Customer) 통합관리 시스템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VOC 시스템은 3가지 텍스트 AI...
2024-12-13 금요일 | 한상현 기자
금융당국 “제4인뱅 인가 핵심 포인트, 혁신·포용·안정성”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핵심 심사 기준으로 혁신성과 포용성, 안정성을 꼽았다. 현 인터넷은행 3사가 부족하다고 지적 받았던 포용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신규 은행을 출범해 국내 은행권의 경쟁을 촉진...
2024-12-12 목요일 | 홍지인 기자
[DCM] LS MnM 19년간 CP 최상위등급 유지한 비결은
국내 최대 비철금속 전문기업 LS MnM(대표이사 구동휘)이 19년 가까이 기업어음(CP)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가 이처럼 장기간 우수한 신용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국내 유일 전업 전기동 제련업체로서...
2024-12-1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금감원 "저축은행·여전사, 유동성 확보·서민금융 강화해야"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사 CEO(최고경영책임자) 등을 만나 충분한 가용 유동성 확보 및 비상대응체계 재점검, 서민금융 강화 등을 당부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저축은행·여전사 ...
2024-12-10 화요일 | 김하랑 기자
[프로필] 임종진 삼성중공업 부사장…미래 성장 이끌 기술 인재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과 상무 3명, Master(R&D 전문 임원) 1명 등 총 5명의 인사를 실시했다. 직무 전문성과 리더십...
2024-12-0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한미약품 "美학회서 지방간염 신약 효능 입증"
한미약품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신약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간 섬유화 개선 가능성과 글루카곤 활성을 통한 차별화된 치료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지난달 15~1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간...
2024-12-03 화요일 | 김나영 기자
"항암 포트폴리오 가속화"…셀트리온,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3상 IND 신청
셀트리온은 혈액암 일종인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CT-P44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계획서(...
2024-11-28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삼성重, 1조985억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아시아 지역 선주와 16000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4척, 총 1조985억원 규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7년 12월까...
2024-11-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저축은행, 부동산PF 규제 대수술에도 실적 영향 ‘미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금융당국이 재발을 방지하고자 규제 개선에 나서 저축은행 업권에 실적 저하 부담이 더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기존 저축은행 업권에 적용되던 규제가 타 업...
2024-11-25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캐피탈사, 부동산PF 규제 개선에 비부동산 기업금융 발굴 총력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금융당국이 재발을 방지하고자 규제 개선에 나섰으나, 이로 인해 캐피탈사는 실적 저하 우려에 직면했다. 부동산PF 대출 수수료 구조 손질로 수수료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
2024-11-22 금요일 | 김다민 기자
삼성重, 선박 자율운항시스템 상용화 다가섰다…'시프트 오토' 선봬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설계 단계부터 완전자율운항 기능이 탑재된 미션기반 자율운항 연구 선박인 '시프트 오토(SHIFT-Auto)' 출항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산업...
2024-11-2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