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CEO 리스크 속 IPO 약진 ‘두각’
KB증권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업공개(IPO) 주관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특히 김성현 투자은행(IB) 부문 각자대표 사장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징계 수위가 당초 예고된 것보다 한 단계 낮춰진 만큼...
2020-11-23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KTB투자증권, 3분기 순익 276억원…전년비 563%↑
KTB투자증권이 2020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당기 순이익 276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3% 늘어난 수치다.3분기 영업이익은 25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8.8%나 급증했다. 3분기 연결기...
2020-11-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토스증권 연내 출범...12년 만에 새 증권사 탄생 임박
증권업계가 2008년 이후 무려 12년 만에 새로운 증권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주인공은 1700만명에 달하는 막대한 수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몸집을 불린 빅테크(Big Tech) 기업 ‘토스’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
2020-11-12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증권사 가운데 사람들 관심도 가장 높은 곳은 NH투자증권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12일 국내 증권사들 강운데 사람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곳은 NH투자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지난달 국내 주요 29개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관심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 ...
2020-11-12 목요일 | 장태민
상속·지배구조 이슈 속 혼돈 빠진 ‘삼성그룹주’...주가 향방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로 삼성그룹 내 지배구조 개편의 신호탄이 울린 가운데 삼성 계열사들의 주가는 연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장 별세 이후 이재용 부회장이 지분을 다수 보유한 계열사 위주로 ...
2020-10-30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코로나 이후 우리의 자산은 (1) 코로나19가 몰고 온 글로벌 투자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
코로나19는 마침 세계경기사이클과 부채사이클이 고점에 위치한 2020년 초 우리에게 찾아왔다. 만약 코로나19가 없었다면 순환적 관점에서 지금 세계경기는 급랭도 없었겠지만, 소극적인 정책대응 속에 둔화추세를 이...
2020-09-29 화요일 | 편집국
증권업계 하반기 공채 재개...“비대면 채용 방식 진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주춤했던 국내 증권사 공개채용의 문이 대형사를 중심으로 점차 열리고 있다. 채용을 진행하는 대부분의 증권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채용방식으로...
2020-09-29 화요일 | 홍승빈 기자
[한국금융투자포럼] 강신우 증시안정펀드 투자관리위원회 위원장 “금융시장, 중력의 법칙 유효…일확천금 유혹 벗어나야”
“금융시장에서 일하면서 금융위기를 몇 차례씩 봐왔지만 이번의 경우는 원인의 특수성에서 양상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강신우 증시안정펀드 투자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
2020-09-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금융투자포럼] “저압경제 이어진다…분산투자가 핵심”
“현재의 경기충격이 2008년 금융위기 사태보다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압경제는 더 길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이미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하고도 남았기 때문에 향후 우여곡절이 있을 수 밖...
2020-09-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금융투자포럼]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부채경제 온다…위험 대응 태도 바꿔야”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글로벌 저압경제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경기와 부채, 위험 자산시장이 이미 추가로 확장되는 데 한계에 달...
2020-09-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금융투자포럼]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코로나 위기, 과거와 다르지 않아”
김한진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 세계에 발생한 경제 타격이 과거의 경제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김한진 연구위원은 9월 21...
2020-09-28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당국, 태국 중앙은행과 금융정책·감독업무 협력 MOU
금융당국과 태국 중앙은행(BOT)이 금융부문과 금융서비스 혁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4일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베라타이 산티프랍홈(Veerathai Santipra...
2020-09-24 목요일 | 홍승빈 기자
[2020 한국금융 투자포럼] 누리꾼 “코로나19 사태 속 유익한 강의” 호평 자자
오늘(21일) 열린 ‘2020 한국금융 투자포럼 : 코로나 이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대한 누리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 자산 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
2020-09-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2020 한국금융투자포럼] “코로나 이후 자산시장은”…전략 모색하며 성료
‘2020 한국금융투자포럼’이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최근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
2020-09-2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0 한국금융투자포럼] 토론 진행자 나선 강신우 위원장 "금융시장-실물경제 괴리 점점 커져..이번엔 양상 달라"
"금융시장에서 일하면서 금융위기를 몇 차례씩 봐왔지만 이번에는 양상이 달랐다고 생각한다. 실물경제나 시스템 문제는 아닌데 스탑이 되다 보니 과거와는 다르다…금융시장 실물경제의 괴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강...
2020-09-21 월요일 | 유선희 기자
[2020 한국금융투자포럼] 김한진 “부채경제, 기업·국가 성장 가능성 제한할 것"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21일 “부채경제의 상황에서 기업과 국가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
2020-09-21 월요일 | 정은경 기자
[2020 한국금융투자포럼] 김한진 “글로벌 저수요 이어진다…증시 변동성 커질 것”
김한진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은 21일 글로벌 저수요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향후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
2020-09-2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0 한국금융 투자포럼] 김한진 KTB 수석 “코로나19 전・후 가장 큰 차이는 속도”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 연구위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경기에 미치는 가장 큰 차이는 ‘속도’라고 꼽았다. 선진국와 신흥국간 기술 발전 차이 등으로 양극화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
2020-09-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2020 한국금융 투자포럼] 김한진 KTB 수석 위원 "코로나19 없었어도 경기 확장 어려웠을 것"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 연구위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없었어도 경기 확장은 어려웠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김 수석은 오늘(21일) 열린 '2020 한국금융 투자포럼 : 코로나 이후 글...
2020-09-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2020 한국금융 투자포럼] '코로나 이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유튜브 관심 몰려
한국금융신문이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주최하는 '2020 한국금융 투자포럼 : 코로나 이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의 유튜브 중계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흐름에 맞춰 유튜브...
2020-09-21 월요일 | 오승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