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글로벌 강화' 정상혁號 신한은행 , 국민銀 제치고 리딩뱅크 탈환 [KB-신한 리딩금융 쟁패]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이 지난해 국내 리딩뱅크 자리에 올랐다. 6년 만의 탈환이다. 건전성·비용 관리를 기반으로 국내 실적이 성장한 데 더해 글로벌 법인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결과다. 신한은행은 올해...
2025-02-12 수요일 | 홍지인 기자
[DCM] 호텔롯데, 대규모 주관사단 동원…미매각 막기 총력전
호텔롯데가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에 대규모 주관사단을 꾸렸다. 미매각 등 시장 불안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사모 시장 단골 손님이지만 연초 효과 등을 고려할 때 공모 시장을 회피할 경우 오히려...
2025-02-12 수요일 | 이성규 기자
보험영업 최우수설계사 시상식, 보험GA 메타리치에서 열려
보험영업대리점(GA) 메타리치가(총괄대표 홍지영) ‘2024년 12월 실적기준’ 보험영업 최우수설계사(CA)시상식이 메타리치 본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각지의 메타리치 지점에서 최고의 실적을 ...
2025-02-1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iM에셋자산운용, ETF 시장 진출…'아이엠에셋 200' 상장
종합자산운용사인 iM에셋자산운용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 진출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사공경렬)은 11일 ‘아이엠에셋 200 ETF’ 상품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아이...
2025-02-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유진투자증권, '제4 인뱅 추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이 제4인터넷은행 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주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
2025-02-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지배구조 취약하면 제외'…거래소,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기준 발표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 때 TSR(총주주수익률) 등 결과 지표를 평가하고, 지배구조 일정 등급 이하 기업은 과락제로 탈락시킨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이같은 내용의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기준(안)'을 11일 발...
2025-02-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GS건설, '메이플자이' 조합에 두 번째 공사비 인상 요구…왜?
올해 6월 입주를 앞둔 재건축 단지인 서울 서초구 신반포4지구(메이플자이)에서 수천억 원대의 공사비 갈등이 불거지며 조합과 시공사가 법정에서 다투게 됐다. 11일 GS건설 측에 따르면, 회사는 서초구 '신반포...
2025-02-1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가상자산ETF, 논의 시작해야 할 때"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1일 "우리도 너무 늦춰지지 않는 수준에서, 투자자 보호와 균형적인 시각에서, 가상자산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이사장은 이날 여...
2025-02-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저축은행 충당금 증가에 수익성 악화 불구 건전성 양호…채수웅 대표 리테일 확대 과제 [금융사 2024 실적]
신한저축은행이 충당금 증가로 당기순익 등 수익성 지표는 악화됐지만 건전성 지표는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 기업금융이 어려워진 만큼 채수웅 대표는 리테일 확대 과제를 안게 됐다.11일 2024년 신한금융지주 실적...
2025-02-1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역대 최대 실적’ 크래프톤 “빅 프랜차이즈 IP 발굴로 연매출 7조원 겨냥”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IP(지적재산권)의 견조한 성장 속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를 잇는 차세대 빅(BIG) 프렌차이즈 IP 발굴과 본격적인 AI 사업 강화를...
2025-02-1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2025년 강원새농민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사)한국새농민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 이재석)는 11일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강원새농민회 도 임원 및 ...
2025-02-11 화요일 | 이동규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코리아 프리미엄' 목표 제시…"진입·퇴출 시장관리체계 개선"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진입·퇴출 관련 시장관리체계 개선을 통한 투자자 신뢰 제고에 주력한다. 내달로 다가온 ATS(대체거래소) 출범 관련해서는, 복수 시장체제 본격화로 거래소의 통합 시장관리체계 구축에...
2025-02-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 경기본부·(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1분기 이사회 개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엄범식)와 (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회장 정우숙)는 11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지난해 사업성과에 대한 분석과 ...
2025-02-11 화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자산관리회사 서울서부지사, 농업인 돕기 행사 실시
농협자산관리회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신동철)는 11일 농업인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농업인 돕기 행사는 신용회복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재기를 지원하고 의지를 북돋기 위한 ...
2025-02-11 화요일 | 이동규 기자
'K방산의 힘' 한화에어로, 작년 '수출>내수' 기록...창사 이래 처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수출액이 내수 매출을 앞서는 실적을 올렸다. 지난 1977년 8월 1일 삼성정밀공업으로 출범한 이후 약 47년 5개월 만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한...
2025-02-1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발로 뛰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전체 자회사 14곳 직접 순회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속적인 현장 행보를 통해 자회사와의 소통 강화와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 5일과 10일, 11일에 걸쳐 14개 자회사를 방문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강화...
2025-02-1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KB금융 전 계열사 경영진, 자사주 2만주 매입…밸류업 의지 재확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의 전 계열사 대표이사와 지주 임원들이 지난 5일 실적발표 이후 약 2만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룹 경영진이 동시에 자사주 매입에...
2025-02-1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百, 영업익 2842억 6.4%↓…백화점 일회성 비용에도 ‘선방’
현대백화점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42억원으로 전년보다 6.4%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백화점 사업부문은 통상임금 등 일회성 비용 부담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현대백화점 매출액은 4조1876억원...
2025-02-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불황에 훨훨 나는 트레이더스, 이마트 실적 견인 ‘선봉장’ 톡톡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이마트 오프라인 사업부 중에서 큰 폭으로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하는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물가로 단위당 저렴한 대용량 상...
2025-02-1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DQN4대은행 기업대출 3년새 100조 뛰었는데…중기대출 비중은 감소세
4대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 기업대출 총 규모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약 100조원 넘게 늘었지만, 중소기업대출 비중은 점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금융신문이 국내 4대 시중은...
2025-02-1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SK家 바이오, 지난해 희비 갈린 성적…바팜 '맑음' vs 바사 '흐림'
SK그룹 바이오 부문을 담당하는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작년 한 해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이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SK바이오사이언...
2025-02-1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대웅제약, 딥 심포지엄서 2030 미용 시술법 제시
대웅제약이 국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2030 고객에 특화된 미용 의료 복합 시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대웅제약은 디엔씨와 지난 8일부터 2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딥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
2025-02-1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