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사, 현지법인 설립 장벽…지분 투자만 가능 [K-금융 글로벌 현재, 그리고 미래 ②]
한국금융 도약 키워드로 글로벌이 떠오르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금융업권별 해외진출 현황, 성과와 한계점을 살펴보고, K-금융 경쟁력을 키울 제언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보험사들이 신성장동력으로 해외 시장...
2023-04-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AXA손보, 장기보험 확대로 경쟁력 강화…자본확충은 과제 [쏟아지는 보험 M&A 매물 분석 ⑥]
오랫동안 침체됐던 보험업계 인수합병(M&A)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비은행 강화를 노리는 금융지주나 지주사 설립을 앞둔 금융사가 관심을 보여서다. 다만 올해 신회계제도(IFRS17)·신지급여력제도(K-ICS...
2023-04-24 월요일 | 김형일 기자
KB국민카드, 동남아서 2년 연속 흑자 경영 ‘방긋’ [카드사 해외법인 분석 ②]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2년 연속 해외 법인 흑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해외 법인에 상품·디지털·IT·리스크 관리 등 본사 핵심 역량을 이식해 현지 마켓리더로서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해외법...
2023-04-2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SDS 황성우 “가짓수 많은 뷔페보단 단일메뉴 맛집”
삼성SDS가 황성우 사장 체제 3년차를 맞았다. 분위기는 좋다. 삼성SDS는 지난 2021년 황 사장을 대표로 맞이한 뒤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2021년엔 13조6300억원, 지난해엔 17조2347억원을 기록했다. ...
2023-04-24 월요일 | 정은경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굿바이 차이나!”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이 과거 성장을 이끌었던 중국을 벗어나 중동·아시아·아프리카 공략에 집중한다.HD현대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지역별 매출 현황을 보면 중동·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 매...
2023-04-2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GS 4세’ 허치홍, 만년 적자 ‘어바웃펫’ 구원투수 등판
GS 4세 허치홍 GS리테일 상무가 계열사 어바웃펫 이사회에 합류했다. 어바웃펫은 GS리테일이 지난 2018년 인수한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쇼핑플랫폼이다. 반려동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 신사업으로,...
2023-04-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세상에 이런 ‘크림’…매출 1300% 급증
대학생 A(24) 씨는 신발을 살 때 온라인 리셀 플랫폼 ‘크림’을 이용한다. A씨는 “웃돈을 줘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매장이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도 없는 신발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어 자주 찾게 된다”고 ...
2023-04-24 월요일 | 이주은 기자
대우건설, 중흥 시너지로 글로벌 성과 톡톡 [K-건설 영토확장 ⑤]
국내 주택사업이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함께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건설사들의 시선은 다시 해외로 향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은 기존 텃밭이던 중동시장 외에도 미국·호주·유럽...
2023-04-2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백내장 잡힌 실손보험 적자폭 절반 수준으로 뚝…도수치료 과잉진료는 여전 外
작년 실손보험 손해액이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손해율도 전년보다 떨어졌지만 도수치료 등 비급여 과잉진료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작년 실손보험 보험손익은 -1조5300억원으...
2023-04-2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우리은행, 신용대출 우대금리 최대 0.5%p 확대
우리은행은 최근 급격한 기준금리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출 고객의 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대금리 조정을 통해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사실상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오는 24일부터 ...
2023-04-22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주주환원 강화 의지…지주사 전환 후 첫 자사주 소각
우리금융지주가 지주사 전환 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나선다. 지난달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주주환원 및 책임경영 의지가 반영됐다.우리금융지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자...
2023-04-2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현대건설, 1분기 매출 6.3조로 전년대비 45.5% 증가…영업이익도 소폭 늘어
현대건설은 21일 2023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6조 311억원, 영업이익 1735억원, 당기순이익 15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분양시장 호조에 따른 주택부문 실적이 확...
2023-04-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새마을금고, 이달중 PF 대주단 구성…정상화 가능 사업장 적시 지원
새마을금고가 부동산 개발 관련 사업장 정상화 지원을 위해 이달 중으로 PF 대주단 협의체를 자체 구성한다. 새마을금고는 자체적인 대주단 자율협약을 통해 정상화가 가능한 사업장을 선별해 지원하고 공동대출 업종...
2023-04-2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경쟁 '휘슬'…수익률 하반기에 첫 공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수익률에 대한 첫 공시가 올해 하반기께 본격화된다.디폴트옵션 본격 시행이 1년 유예를 거쳐 올해 7월 의무화되는 가운데, 올해 연말에는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처음 공시된 ...
2023-04-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테슬라 주가, 실적 발표 여파 10% 가까운 급락…나스닥 후퇴
20일(미 동부시간) 예상을 밑도는 실적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10% 가깝게 급락했다.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8% 빠졌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110...
2023-04-2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손보‧코리안리 신제도 수혜 전망…“자본변동성 축소·수익성 증대”
한화손해보험과 코리안리재보험이 올해부터 도입된 신회계제도(IFRS17) 하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기상환권(콜옵션) 이행에 따른 리스크, 지급여력 관리가 용이해지면서 자본변동성을 축소하고 수익성 ...
2023-04-21 금요일 | 김형일 기자
금감원, 2금융권 PF · 공동대출 사업장 지원…"자율협약 이행시 인센티브"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여신금융협회(회장 정완규), 상호금융중앙회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공동대출 사업장의 원활한 정상화 지원을 위해 여전업권 및 상호금융업권 PF·공동대출 자율협약을 제정했다고 21일...
2023-04-2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ESG 경영' 외치는 은행들, 장애인 고용 대신 낸 부담금만 200억
주요 은행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고용 비율을 채우지 못해 납부한 부담금이 20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2023-04-2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친환경 대표기업 도약” 강조 SK에너지 조경목…3년 새 연구개발비 30% 증가 [정유업계 R&D(完)]
“지난해 ‘사상 최대’라는 단어를 쏟아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정유업계가 ‘친환경’을 앞세워 한 단계 도약을 꾀한다. 본지에서는 2020년대 이후 정유사들의 기술개발과 친환경 기술 확보 현황을 살펴본다.”...
2023-04-2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3년 새 연구개발비 155% 급증…HD현대오일 주영민 사장, 작년 상업가동 HPC 통해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전환 박차 [정유업계 R&D]
“지난해 ‘사상 최대’라는 단어를 쏟아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정유업계가 ‘친환경’을 앞세워 한 단계 도약을 꾀한다. 본지에서는 2020년대 이후 정유사들의 기술개발과 친환경 기술 확보 현황을 살펴본다.”...
2023-04-2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카드사 '법카 점유율' 경쟁 치열…1위 KB국민카드
지난해 KB국민카드의 법인카드 시장점유율이 가장 많이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전년도 1위였던 우리카드는 3%포인트(p) 가까이 하락하며 4위로 내려갔다. 2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2...
2023-04-2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X세미콘, 1Q 영업익 391억 원...전년 동기 대비 70% ↓
LX세미콘(대표이사 손보익)이 올해 1분기 39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279억 원) 대비 69.4% 급감했다. LX세미콘이 20일 공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 5215억 원, 영업이익 391억 원, 당...
2023-04-2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