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 지원금 기부
롯데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의 수해 복구에 성금 30억동(한화 약 1.6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건설, 롯데호텔, 롯데렌탈, 롯데케미칼 등 18개 계열사...
2024-09-24 화요일 | 박슬기 기자
[DCM] 롯데그룹, ‘건설’ 지원 무리수…계열 전반 신용 리스크 확대
롯데그룹 신용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사업 대부분이 부진한 데 이어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인 롯데케미칼의 롯데건설에 대한 과도한 지원이 그룹 전체 신용도를 흔들고 있는 격이다. 근본적으로는 그룹 전반 현금흐...
2024-09-11 수요일 | 이성규 기자
롯데, 파트너사 납품대금 1조500억 조기 지급
롯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만 2천 개 중소 파트너사에 1조 5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명절 전 각종 비용 증가로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낄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2024-08-27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서산시농협, 밥심인 쌀 소비 확대 붐 조성 앞장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19일 대산농협(조합장 김기곤)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서산 뜸부기쌀 해외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날 해외수출 선적식에는 대산읍 관내 대기업인 한화토탈에너지스, ...
2024-08-19 월요일 | 이동규 기자
롯데케미칼 시총 역전한 금호석화...포트폴리오 전략이 갈랐다
의도하지 않은 구조개편에 직면한 국내 석유화학 기업의 기업가치가 요동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매출 규모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금호석유화학에 시가총액으로는 밀려났다. 중국과 직접적인 경쟁에 직면한 악영...
2024-08-1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동빈 "강력한 실행" 주문에…롯데케미칼 투자 줄인다
비상경영을 선포한 롯데케미칼이 운영비 효율화에 이어 계획된 투자 축소도 즉각 결정했다. 하반기에도 석유화학 업황 개선 기대감이 낮은 가운데 재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단기적인 자구책이다.8일 롯데케미칼은 올...
2024-08-0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동빈의 결단…롯데지주도 ‘비상경영체제’ 돌입
롯데지주가 최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하반기 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경영 상황이 계속되면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롯데케미칼, 롯데면세점 등 계열사들이 비상경영에 들어간 데 이어 컨트롤타워인 지주...
2024-08-0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 ESG로 상생·지속가능경영 앞장…탄소절감·다양성·주주 신뢰 강화
롯데는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 정립을 위해 지난 2021년 ESG 경영을 선포했다. 고객, 주주, 임직원, 파트너사, 지역사회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2024-07-31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용도 불안’ 롯데∙SK 계열사, 차입만기 확대 시기는 미지수
금리 및 금리스프레드가 하락하면서 기업들이 장기채 발행을 검토중이다. 다만 단기물 대비 장기물 금리 하락 폭이 크지 않아 만족스럽지 않은 상태다. 문제는 비우량등급에 속하는 기업들이다. 실적 부진과 자금조달...
2024-07-24 수요일 | 이성규 기자
석유화학 위기 하반기에도 지속..."효성화학·SK어드밴스드 특히 어렵다"
지난 2년간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올해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한국신용평가는 23일 '2024년 상반기 정기평가 결과와 하반기 산업별 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하반기 석...
2024-07-2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 하반기 VCM 19일 개최…신동빈 장남 신유열 발언 여부 ‘관심’
롯데그룹은 오는 19일 신동빈 회장 주재로 하반기 VCM(옛 사장단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는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VCM부터 미래성장실장 자격으로...
2024-07-1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매출 대신 기업가치 강조한 롯데케미칼 "6년내 기초화학 비중 60→30%"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이사 사장이 2030년까지 기업가치를 현재 2.5배 수준인 50조원 이상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그간 회사의 성장을 이끈 기초화학 매출 비중은 현재 60%에서 30%까지 줄이는 대신 정밀...
2024-07-0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 3세’ 신유열 승계 급가속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남 신유열(38)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한국과 일본 지주사에서 각각 임원직을 맡았다. 최근 한국 롯데지주 주식도 처음으로 매입하면서 승계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4-07-0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케미칼 신용등급 전망 하향...롯데그룹 줄강등 리스크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이 1년 만에 다시 하향 조정을 받았다.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6일 정기평가를 통해 롯데케미칼(AA)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영향으로 롯데지주(AA-), 롯...
2024-06-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 3세 신유열,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 선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26일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번 인사로 신 전무는 한국과 일본 지주사에서 각각 임원직을 맡게 됐다. ...
2024-06-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엇갈린 롯데케미칼 2분기 실적 전망...적자 1000억 vs 흑자 500억
석유화학 불황 속에 체질개선에 나선 롯데케미칼의 실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14일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2분기 롯데케미칼 실적 전망치는 매출 5조2456억원, 영업손실 407억원이다. 작년 2분...
2024-06-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용등급 ‘흔들’ 롯데케미칼, 이사회 힘실어 위기관리 [2024 이사회 톺아보기]
석유화학 업황 부진으로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는 롯데케미칼(대표 이훈기)이 이사회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오너의 결단’과 같은 전근대적 경영으론 지속가능한 성장이 힘들어진 환경 변화를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2024-06-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질적 성장 실행"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미래 전략을 설명하고 "명확한 방향과 목표를 갖고 변화의 속도에 적극 대응하여 질적 성장을 실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롯데케미칼은 이 사장이 지난 20일 서울 잠...
2024-05-2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 이훈기 대표가 내놓은 답 "매출보다 기업가치"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사진)가 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처음으로 직접 등장해 앞으로 양적 성장보단 기업가치 제고에 무게를 두겠다고 강조했다.이훈기 대표는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롯데케미칼 기획부문장...
2024-05-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 가정의 달 맞아 소외계층에 동행쌀 기부
롯데케미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약자계층과 사회복지관에 10kg쌀 2000포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전날 송파구청에서 열린 동행쌀 기부행사엔 이훈기 롯데케...
2024-05-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 중국에서 친환경 소재 에코시드 첫 선...'차이나플라스 2024'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해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그린 비즈니스 기술 및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를 소개한다고 19일...
2024-04-1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 포장백에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30% 적용
롯데케미칼이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25kg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새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롯데케미칼 애코시드 r-P...
2024-03-2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좋은 시절도 있었는데…” 롯데케미칼 이훈기 NCC 속앓이
롯데케미칼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이훈기 사장이 요즘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사업 전환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 받았는데 NCC(나프타분해설비) 처리를 어떻게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NCC 경쟁력은 이미 낮...
2024-03-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