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매각 2파전] 동원 김재철 명예회장 마지막 꿈 이룰 곳은 동원로엑스
“HMM 인수에 성공하면 내 마지막 꿈을 이루는 것이다. 바다에서 한평생을 일군 회사인 동원그룹은 누구보다 HMM을 잘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9월 한양대 명예 공학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김재철 동원그...
2023-11-2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쩐의 전쟁’ HMM 매각 하림·동원 2파전…LX인터는 불참
최소 6조5000억 원 이상의 몸값이 예상된는 HMM(대표 김경배) 매각 본 입찰이 하림·동원그룹이 격돌한다. 가장 자금력이 뛰어나다고 판단된 LX인터내셔널(대표 윤춘성)은 참여하지 않았다. 23일 산업은행 등에 따르...
2023-11-2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자금조달’ 관건 HMM 매각, 오늘(23일) 본 입찰
최소 6조 원 이상 가격이 매겨진 HMM(대표 김경배)이 오늘(23일) 매각 본 입찰이 실시된다. HMM 본 입찰에 참여하는 곳은 지난 8월 말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하림·동원그룹, LX인터내셔널이다.현재 HMM ...
2023-11-2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기아차, 올해 3분기까지 총 2099억 원 기부 "삼성전자 제치고 1위"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현대·기아차의 올해 3분기 누적 기부액이 2099억 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보다 더 많은 기부금을 출연했다.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2022년부...
2023-11-2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본입찰 D-3 HMM, 각 후보의 현황은?
올해 최대 M&A 매물인 HMM(대표 김경배) 매각 본입찰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여전히 약 7조 원 가량으로 매각 가격이 평가받는 가운데 지난 9월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LX·동원·하림그룹이 예정대로 본...
2023-11-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HMM, 국제 구호물품 운송 후원 활발
HMM(대표 김경배)은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인천광역시 서구 네파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요르단 난민캠프 2차 구호물품 운송’ 전달식에는 HM...
2023-11-1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강석훈 산은 회장 “HMM 인수자 대출 지원 없어…적격자 없으면 매각 안해” [2023 국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HMM 매각과 관련해 “적격 인수자가 없다면 반드시 매각할 이유가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인수기업에 대해 대출지원 검토 여부에 대해서는 “인수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은 전혀...
2023-10-2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HMM, 채용연계형 대졸 인턴사원 모집
HMM(대표 김경배)이 2024년도 채용연계형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컨테이너와 벌크사업부문(영업/운영/영업지원/영업 및 운항), 그리고 관리지원부문(인사노무/경영관리/경영전략)과 재...
2023-10-2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27일 국감장 선다…5대 금융 회장 중 유일 [2023 국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 중 유일하게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정무위는 1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7일 열리는 금융당국 종합국감 증...
2023-10-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LX 살림꾼 민병일, HMM 인수 성공 이끄나 [나는 CFO다]
"이병철, 정주영 등 1명의 뛰어난 CEO는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CEO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곳간을 책임지는 살림꾼 CFO(최고 재무책임자)다. 본지에서는 국내 산업계의 주요 CFO의 ...
2023-10-1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HMM, 한국~인도네시아 직항 서비스 신설
HMM(대표 김경배)이 인도네시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
2023-09-2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운임 하락 불구, '매각 열기 부스터탄 HMM 주가
매각 레이스가 본격화된 HMM(대표 김경배)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이다. 940대까지 떨어진 운임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보다 매각가가 높을 것으로 예측지면서 최근 10% 이상 주가가 올랐다.22일 관련 업계에...
2023-09-22 금요일 | 서효문 기자
‘I Love 바이오’ 행보 이어가는 GS칼텍스 허세홍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사진)이 ‘I Love 바이오’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 연·원료 생산, 여러 업권과의 협력만 아니라 최근 실증 작업 등을 본격화했다.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이달 들어 바이오선박·항...
2023-09-21 목요일 | 서효문 기자
11월 우협 선정 HMM, 매각가 "최대 8兆 이상"...핵심은 '자금조달'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이르면 오는 11월 HMM(대표 김경배)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우협 선정 기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8조 원 내외로 거론되는 대형 M&A이기에 산...
2023-09-2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국내 30대그룹 여성임원 비중 6.9%…“카카오, 비중 가장 커”
국내 30대 그룹의 여성 임원 비중이 5년 사이 2배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 임원 비중이 가장 큰 그룹은 카카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
2023-09-1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기자가 직접 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인자한 미소 뒤 ‘배고픈 하이에나’
기자로서 많은 취재원을 접하지만, 금융지주 회장을 만나는 일은 드물다. 큰 행사나 특정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볼 수 있으나 긴 시간 동안 솔직한 의견을 듣는 일은 잘 없다.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은 달...
2023-09-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HMM-GS칼텍스, 국내 첫 바이오선박유 시범 운항 개시
HMM(대표 김경배)은 15일 GS칼텍스(대표 허세홍)와 함께 국내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 시범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바이오선박유는 폐원료 기반 바이오디젤과 선박유(벙커C유)를 각각 3...
2023-09-15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김남정, 항만터미널 보유 등 동원표 시너지 낸다 [HMM 인수 3파전③(完)-동원그룹]
HMM(대표 김경배) 인수에 나선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사진)이 동원표 시너지를 자신하고 있다. 일각에서 HMM 인수 시너지가 가장 기대되는 곳은 팬오션을 보유한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라고 꼽지만, 동원그룹도 ...
2023-09-14 목요일 | 서효문 기자
1兆 현금자산 보유 하림 김홍국, 팬오션과 시너지 기대 [HMM 인수 3파전②-하림지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사진)은 HMM(대표 김경배) 인수전 참여 이유가 가장 뚜렷하다. 관련 업계에서도 2015년 6월 인수한 팬오션(대표 김홍국, 안중호)과 함께 HMM 인수 시너지가 가장 기대되는 곳으로 꼽히는 숏리스...
2023-09-0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LX인터·하림·동원 참여 HMM 인수전, 6일부터 실사
LX인터내셔널(대표 윤춘성), 하림그룹(회장 김홍국), 동원그룹(부회장 김남정)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HMM 인수전이 본격 실사에 돌입한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MM 매각 주관사인 삼성증권을 통해 적격인수후보...
2023-09-0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윤춘성표 신사업 육성 ‘화룡점정’ 기대되는 HMM [HMM 인수 3파전①-LX인터]
윤춘성 LX인터내셔널(이하 LX인터) 사장(사진)은 지난달 21일 마감한 HMM(대표 김경배) 인수 참여에 가장 늦게 뛰어들었다. 그는 입찰 공고 마감 전주에 투자의향서를 수령, 하림(회장 김홍국)·동원그룹(부회장 김남...
2023-09-0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김홍국·구본준·김남정, HMM 인수전 참여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구본준 LX그룹 회장,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올해 M&A 시장 최대어인 HMM(대표 김경배) 인수전에 참여한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매각 주관사 삼성증권이 이날 5시까지 예비...
2023-08-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오늘(21일) 매각 입찰 공고 마감 HMM, 인수 후보군의 현황은?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가 추진 중인 HMM(대표 김경배) 매각 입찰공고가 오늘(21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공고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몸값 5조 원이 넘는 HMM의 유력 후보군으로 떠오른 SM·LX·하림·동원그룹의 올...
2023-08-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