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대·중소기업 '상생 경영' 활성화한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민간 주도의 기술 보호 확산을 위한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협약에 가입하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에 앞장선다. 전날 오후 서울 중구에서 열린 ‘상생형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2024-07-1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무신사 조만호 창업자 복귀, 큰 그림이었나…한문일 사임 예정된 수순?
2021년도부터 3년 간 무신사를 이끌어 온 한문일 대표가 지난달 말 사임했다. 지난 3월 말 조만호 창업자, 박준모 대표와 3인 대표 체제로 바뀐 지 3개월 만이다. 일각에서는 조만호 창업자가 총괄 대표로 복귀한 당...
2024-07-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데스크칼럼] 가오리방쯔와 우리투자증권의 ‘부활’
중국어의 통용되는 비속어에 ‘가오리방쯔(高麗棒子)’가 있다. 고려몽둥이란 뜻이다. ‘가오리방쯔’는 과거, 고려인 즉 고구려인들이 큰 키에 막대기처럼 융통성도 없고 고집스럽다며 비하한 말이다. 여기에는 오랜...
2024-07-01 월요일 | 김희일 기자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 "진로(JINRO)가 진로(進路)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소주 ‘진로(JINRO)’에 사활을 걸었다. 동남아시아를 K소주 수출 전진기지로 삼아 현지 생산공장을 짓는 등 글로벌 매출 5000억원 달성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이처...
2024-06-20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카카오벤처스 "기업향 AI솔루션 탐색 및 미국서 AI투자 기회 적극 모색" [금융 현장]
"카카오벤처스는 20%의 간극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AI 스타트업을 찾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적극적으로 인공지능 투자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18일 서울시 강남구 마루360에서 열린 카카오벤처스...
2024-06-18 화요일 | 김다민 기자
대한전선 미국서 1300억원 전력망 사업 수주..."역대급 수주 전망"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총 3건, 수주 금액 1300억원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18일에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미국에서만 약 33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미국 진출 후 가...
2024-06-18 화요일 | 홍윤기 기자
강원농협·한국관광공사, 한마음으로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14일 '강원지역 농업·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경록...
2024-06-14 금요일 | 이동규 기자
이재용 미국 출장 끝마쳐...저커버그 등 美 빅테크 CEO와 대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미국 동부(뉴욕과 워싱턴) 일정을 마친 뒤 미국 서부에서 메타, 아마존, 퀄컴 등 IT·AI·반도체 분야의 주요 빅테크 기업 CEO들과 잇따라 만났다.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11일...
2024-06-14 금요일 | 홍윤기 기자
재물보험 전문 보험사 FM글로벌 "업계 최초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저장관리 메뉴얼 마련"
재물보험 전문 보험사인 FM글로벌이 화재 사고가 잦은 전기차 연료 리튬이온 배터리 위험관리 매뉴얼을 업계 최초로 마련했다.FM글로벌은 12일 오전10시30분 FM글로벌 본사에서 진행한 미디어데이에서 업계 최초로 리...
2024-06-1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엔씨, 신규 IP ‘배틀크러쉬’ 27일 얼리엑세스 버전 출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는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RUSH)’를 오는 27일 얼리엑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 국가는 한국, 북미, 유...
2024-06-07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위워크코리아, 위기 딛고 부활 날갯짓...부동산 포트폴리오 재정비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위기를 겪던 공유오피스 업계 맏형 위워크(WeWork)가 반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글로벌 공유오피스 선도 기업 위워크(WeWork) 한국지사 위워크 코리아(WeWork Korea)는 ...
2024-06-0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서국동 NH농협손보 대표, 영농철 일손돕기 진행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영농철 일손돕기를 진행했다.NH농협손보는 지난 24일 경기 포천시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서국동 대표는 헤아림봉사단 40여명과 경기 포천시 소재 ...
2024-05-2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윤성관 한국은행 디지털화폐연구부장 “CBDC, 국가간 지급서비스 개선 동력”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현재 G20(주요 20개국)을 중심으로 국가 간 지급 서비스 개선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마련돼 단계 별로 추진 중입니다.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도...
2024-05-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맥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K뷰티 선봉장 되나
코스맥스가 1분기 최대 실적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중국, 미국에 이어 K뷰티 불모지인 아프리카까지 신흥국 개척에 나선 코스맥스의 글로벌 전략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내외 경기 불황에...
2024-05-16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서국동 NH농협손보 대표,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변화·혁신TF’ 개시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변화·혁신TF’를 개시한다.NH농협손보는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변화·혁신TF’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변화·혁신TF’는 불확실한 시장, ...
2024-05-10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현대백화점을 ‘더현대'로 부르게 만든 사나이
현대백화점에서만 30년 넘게 근무한 정지영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최고경영자(CEO)로 첫발을 내딛었다. ‘영업통’으로 소문난 정 사장은 앞서 ‘더현대서울’ 흥행을 주도한 인물로도 유명해 기대가 높다. 다만 지속...
2024-05-07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서국동 농협손보 대표, 투자손익 반토막 순익 감소…보험손익은 성장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서국동 농협손해보험 대표 첫 취임 성적표가 나온 가운데, 투자손익과 보험손익 희비가 갈렸다. 보험손익이 성장했지만 투자손익이 영향으로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28일 2024년 1분기 농협금융지주 실적...
2024-04-2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농협상호금융,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나서
농협(회장 강호동)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 등 임직원 30여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소재 가지 농가를 찾아 밭 고르기와 가지 순 자르기 등을 거들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
2024-04-22 월요일 | 편집국
캐시카우 기대했는데...천덕꾸러기 된 SK넥실리스
대규모 사업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SKC가 SK넥실리스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지난해 말 정기인사에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오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은 연초부터 사장단 회의를 연이어 소집하고 그룹 경...
2024-04-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펫보험에 진심된 KB손보·삼성화재…1위 메리츠화재 따라잡기 분주 [금융이슈 줌인]
초고령화 사회 진입, 저출산으로 보험업계가 신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손보업계는 펫보험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일찌감치 펫보험에 선제적으로 나서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리츠화재를 ...
2024-04-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농협,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했음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 을 15일 경북 의성군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
2024-04-15 월요일 | 편집국
[현장] "소주, 맥주로 100년"…하이트진로, '일품진로' 공장 탐방기
주류기업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국내 식품기업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는다. K푸드가 세계를 강타하면서 우리 술을 찾는 해외 현지인들도 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오랜 전통으로...
2024-04-14 일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