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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대우조선 구조조정, 산은·수은 신용도에 부정적"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30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정부와 채권단의 구조조정안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무디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산은과 수은은 구조조정 방안에 따라 대우조선 추가 지원금 2조9000억원을 절반씩 부담하게 된다"며 "두 은행은 더 많은 ...
2017-03-3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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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감사의견 ‘한정’…금융당국, “예정대로 추가지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외부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으로 부터 지난해 연말결산 감사보고서에 대해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의견을 받았다고 29일 정정 공시했다. 한정의견을 받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주식 거래가 정지된다. 하지만 대우조선은 이미 지난해 7월부터 분식회계 의혹으로 주식...
2017-03-30 목요일 |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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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고통분담 우리 먼저 실시해야"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고통분담을 호소했다. 정 사장은 29일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임금 반납 등은 개개인에 있어 결코 쉬운일이 아님을 알고 있기에 진심을 담아 임...
2017-03-29 수요일 |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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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권자부터.." 시중은행, 대우조선 '조건부' 손실분담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시중은행들이 대우조선 회사채 투자자 대상의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무 재조정을 성공해야 지원에 참여하겠다는 '조건부 동의'를 내걸었다.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의 최대주주이...
2017-03-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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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대우조선해양 사채권자 집회일까지 최종입장 결정할 것”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국민연금이 내달 17일로 예정돼있는 사채권자 집회일까지 최종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대우조선 채무 재조정안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첫 실무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23일 공표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금융당국의 구조조정 방안과 관련해 4월 1...
2017-03-29 수요일 |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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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쇄빙LNG선 선주 측에 인도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28일 세계 최초로 수주한 ‘쇄빙액화천연가스운반선 (이하 쇄빙LNG선)’이 빙해 테스트를 비롯한 모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선주측에 인도됐다고 밝혔다.이 선...
2017-03-28 화요일 |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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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대우조선 손실분담 논의 개시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시중은행의 출자전환을 포함한 대우조선해양 지원안을 확약하기 위한 설득 작업이 본격화된다.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주채권은행이자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은 이날 KB국...
2017-03-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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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대우조선해양·금호타이어 등 785개사 정기 주총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3월 마지막 주 상장법인 총 785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 2070개사 중 1269개사가 이미 정기주총을 완료했다.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두산인프라코어 등 137개사, 코스닥시장은 인터파크 등 532개사, 코넥스시장은 에프앤...
2017-03-27 월요일 |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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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조? 17조? 대우조선 구조조정에 금융위·산업부 엇박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59조원(금융위원회)과 17조원(산업통상자원부)'.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최대 손실액 추정치를 두고 정부 부처 간 다른 숫자를 내놔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산업부, 금...
2017-03-2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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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분식회계 묵인한 안진회계법인 1년 업무정지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눈 감아준 안진회계법인이 1년간 신규 회계감사 업무를 할 수 없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24일 임시회의를 열고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눈 감아준 외부감사인 안진회계법인에 대해 향후 1년간 신규 감사업무를 정지하는 방안을 결의했다. 안진회계법인의...
2017-03-24 금요일 |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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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투, "은행주, 대우조선 불확실성 제거 긍정적"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이 24일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은 은행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예상보다 손실이 적고 중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된 점이 은행주에 우호적이라는 판단이다.전일 금융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관련 내용...
2017-03-24 금요일 |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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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대우조선해양 기업분할 쉽지 않다"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은 23일 "기업분할이라는 것은 좋은 자산을 살리고 나쁜 자산과 부채는 나눠서 청산시키는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을 굿펌퍼니나 배드컴퍼니로 나누기가 쉽지 않...
2017-03-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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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지원 없다" 번복에 구조조정 책임론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대우조선해양에 신규 자금 2조9000억원 포함 7조원 가까운 지원책이 발표되면서 구조조정 형평성 지적과 책임론이 높아지고 있다.신규 수주 전망을 토대로 4조2000억원 규모 지원이 이뤄졌던 것이 불과 1년5개월 전이다. 지난 2015년 10월 청와대 서별관 회의 당시 정부는 2016년 대우조선의 수...
2017-03-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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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대우조선 출자전환…충당금 6천억 추가 적립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출자전환으로 시중은행권도 6000억원대 충당금 추가 적립 부담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3월 현재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 등 시중은행의 대우조선 위험노출액(익스포저) 규모는 2조6000억원이 넘는다. 선주가 선박 건조 계약 때 조선사에 준...
2017-03-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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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리스크에 동부·유안타·하이 등 증권가 울상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유동성 위기가 불거지면서 은행, 보험권에 이어 증권가마저도 침울한 분위기가 되고 있다.나이스신용평가가 최근 발표한 ‘대우조선해양 위험노출액(Exposure, 익스포져)을 보유한 금융회사 리스크 점검’에 따르면 금융권 총 위험노출액은 21조원 규모다. 업권별로는 은행 19조...
2017-03-23 목요일 |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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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회장 "대우조선 위험요인 보수적 판단, 대응 못했다"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사진)은 23일 "채권단이 조선업의 장기시황 부진과 대우조선의 내재적 위험요인을 보다 보수적으로 판단해 대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대우조선의 최대주주이자 주...
2017-03-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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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사채권자도 손실분담" 대우조선 2.9조 추가 투입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을 살리기 위해 2조9000억원의 신규자금을 투입한다.지난 2015년 10월 서별관회의에서 대우조선의 향후 수주 가능성 등에 맞춰 4조2000억원 지원을 결정한 지 1년5개...
2017-03-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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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대우조선 채무조정 고통분담해야 유동성 공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23일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과 관련 "국책은행뿐 아니라 시중은행과 사채권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충분한 수준으로 고통을 분담하는데 ...
2017-03-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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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외부감사인 절차 미완료로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22일 외부감사인 감사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현재 감사보고서 제출과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날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회사 측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 즉시 이를 공시할 예...
2017-03-22 수요일 |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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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노조 "대우조선, 법정관리 포함 원칙 구조조정해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산업은행지부(이하 산은 노조)는 22일 대우조선해양 추가 지원 관련 성명서를 내고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구조조정은 이해관계자 고통 분담을 전제로 법정관리(회생절차)를 포함한 원칙에 따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산은 노조는 "2015년 서별관회의에서 4조2000억원...
2017-03-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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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평 "금융권 대우조선 위험노출액 21.4조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권의 대우조선해양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이 21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돼 구조조정에 따른 금융권의 재무 건전성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21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금융권 위험노출액이 21조4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업권 별로는 은행이 19조8000억원...
2017-03-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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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대우조선, 자율합의 없다면 강제력 강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관련 "자율적 합의가 없다면 법적 강제력이 수반되는 방법 강구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
2017-03-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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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평 “특수은행 희생으로 일반은행 수익성 보호”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는 내달 감독규정 변경안을 반영해 은행업 신용평가방법론을 개정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특수은행 희생으로 인해 일반은행의 수익성이 보호되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나이스신평은 지난해 결산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국내은행들은 매우 부진한 수익성을 시현했다고 설명했...
2017-03-20 월요일 | 고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