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주 에코프로 70만원 돌파…연일 신고가
10일 에코프로(대표 송호준) 주가가 70만원을 넘어섰다. 2차전지(배터리)주 강세 속 '에코프로 3형제'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24.70% 급등한 72만2000원에 마감했다. 에코...
2023-04-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차·기아, 1분기 영업익 5조 전망 '나홀로 질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역대급 실적을 다시 쓸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예상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전기차·자율주행 등 미래차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해야 ...
2023-04-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증권가 "4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전망…연내 동결기조 유지될 듯"
국내 증권가는 오는 11일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 3.5%에서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연내 동결 기조에 무게를 두고 있다.10일 증권가 리포트를 종합하면,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
2023-04-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원석 BC카드 사장, 1년 연임 성공…B2C 체질 개선 속도내나
최원석 BC카드 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BC카드를 더 이끌게 됐다. 최원석 사장은 취임 이후 카드결제 프로세싱 중심 수익 구조에서 B2C 부문을 강화한 만큼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6일 금융권에 따...
2023-04-06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모델 하나로 5천억 이익 기아 전기차 꿈?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달 28일 회사의 첫 대형 전기SUV ‘EV9’을 공개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것”이라고 소개했다.과거 기아는 해외 시장에서 ‘저렴한 소형차를 만드는...
2023-04-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대체거래소(ATS) 박차…'넥스트레이드' 예비인가 신청
'제2 한국거래소'가 될 대체거래소(ATS, 다자간매매체결회사) 예비인가 신청에 금융투자협회 및 증권사 주축의 '넥스트레이드(Nextrade)'가 출사표를 냈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 금융...
2023-03-3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 윤석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창립 후 첫 외부 출신”
카카오(대표 홍은택)는 30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윤석 사외이사를 신임 카카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윤석 신임 의장은 2020년 카카오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삼성증권 전무, 삼성자산운용부사장, 삼...
2023-03-30 목요일 | 이주은 기자
힘 실리는 '가업상속'…증권사 패밀리오피스 모시기 각축
증권사들이 가업상속 공제 대상·한도 확대 등에 따라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회계법인, 법무법인 등과 맞손을 잡고 '슈퍼 리치(Super Rich)' 유치에 힘을 싣고 있다.삼성·NH·한...
2023-03-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FN리츠, 일반청약 경쟁률 1.87대 1…4월 10일 상장
삼성그룹 최초의 공모상장 리츠(REITs, 부동산투자신탁) 삼성FN리츠(삼성에프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양일 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약 증...
2023-03-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대체거래소 박차…금융당국, 27일(오늘)부터 ATS 예비인가 신청 접수
금융당국이 '제2 한국거래소'가 될 대체거래소(ATS, 다자간매매체결회사) 예비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27일 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이날부터 30일까지 나...
2023-03-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작년 잉여현금흐름 6.5兆 HMM, 5년간 15조 원 투자 끄떡없다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지난해 6조 원이 넘는 잉여현금흐름(FCF)를 기록, 오는 2026년까지 예고된 15조 원 투자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경배 HMM 사장(사진)은 해상운임 급락이라는 악재를 높은 FCF에 기...
2023-03-2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보수 55억 1위…'CEO보다 두둑' 증권맨 줄줄이 [2022 금융권 CEO 연봉킹-증권]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작년 2022년에 55억원 규모 보수로 증권업계 '연봉킹'에 올랐다. 최고경영자(CEO)보다 보수가 많은 수 십억원 연봉의 증권맨도 다수 나왔다. IB(기업금융), PB(프라이빗뱅킹) 등...
2023-03-25 토요일 | 정선은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55억원 보수…증권사 '연봉킹'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작년 2022년에 55억원 규모 보수로 증권업계 '연봉킹'을 차지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중 한국투자증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일문 사장은 2022년 55억1826만원을 보수...
2023-03-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김영주 종근당 대표 "고부가가치 바이오의약품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김영주 종근당 대표가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예고했다.종근당은 오늘 낮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 참석한 김 대표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2023-03-22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성과급에 'CEO보다 두둑'…증권맨 수 십억 연봉 줄줄이
작년 한 해 증권가에서 최고경영자(CEO)보다 보수가 많은 수 십억원 연봉의 증권맨이 다수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IB(기업금융), PB(프라이빗뱅킹) 등에서 실적을 낸 성과급이 연봉을 끌어올렸다. 퇴직소득도 대거 반...
2023-03-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청년 펀드’ 선점 경쟁 시작… “2030 자산 형성 우리가 돕는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청년 펀드)를 둘러싼 증권가 경쟁이 시작됐다. 2030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정책 금융상품을 선점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늘리려는 움직임이다.청년 펀드는 그동안 금융당국이...
2023-03-19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상반기에 네이버에서 자동차보험 비교 될까…수수료에 가격 인하 효과는 물음표 外
플랫폼 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가 상반기 내에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등 서비스에 탑재할 상품과 업계 간 첨예하게 갈등을 보이던 수수료도 한자릿수로 의견이 좁혀지고 있다. 비교 편의성은 ...
2023-03-1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증권, 장범식 사외이사 재선임 [2023 주총]
장범식 숭실대 총장(경영학부 교수)가 삼성증권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삼성증권은 17일 서초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제4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FY2022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안)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2023-03-1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리스크관리 우선" 증권가 CEO 연임 잇따라…새 대표 체제 변화도 곳곳
증권가 CEO(최고경영자) 인사에서 '안정 체제'가 부각됐다.내년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경영 일관성과 조직 안정 차원에서 기존 CEO들이 다수 연임했다. 다만 세대교체 및 영업력 확대, IB(투자금융) 경쟁력 강화 등...
2022-12-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배당락일 코스피 2%대 하락 2300선 붕괴…은행·증권주 약세
28일 배당락일에 코스피 지수가 2%대 하락하며 2300선이 붕괴됐다.전통 배당주인 은행주, 증권주가 대거 약세를 보였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34포인트(-2.24%) 하락한 2280.45에 마감했다.코스피 수...
2022-12-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정부-퇴직연금사업자 은행·보험·증권, 디폴트옵션 안착 지원 한 자리에…259개 상품 승인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목표로 한 사전지정운영제도(디폴트옵션)가 259개 승인 상품으로 출발한다.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21일 오전 8시 롯데호텔 서울에서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현장 안착...
2022-12-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은형 하나증권 대표, ‘함영주 체제’ 글로벌 총괄 부회장직에 집중
이은형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구원투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3년 새해부터는 그룹사 글로벌(Global·전 세계) 총괄 부회장직에 더 집중할 방침이다. 증권사 최연소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
2022-12-19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국민·하나카드 ‘오픈페이’ 베타서비스…22일 신한카드 참여 정식 오픈 예정
신용카드의 공동 간편결제 서비스인 ‘오픈페이’가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하나카드의 참여로 오픈페이가 오픈된 이후 롯데카드, 우리카드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16일 금융...
2022-12-1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