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증권사, 호실적에 신용등급 상향 ‘눈길’
교보증권과 유안타증권, DB금융투자 등 국내 주요 중소형 증권사들의 신용등급이 상향됐다. 꾸준한 이익창출 능력과 함께 리스크관리, 자본적정성 개선 등의 전략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
2020-12-0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2700 시대 연 코스피...나흘 연속 역대 최고점 경신(종합)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700선을 넘으며 나흘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23포인트(1.31%) 오른 2731.45에 마감했다. 지난달에 들어선 이후 종가 ...
2020-12-04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서학개미’ 급증...불붙은 증권사 해외주식 투자자 유치 경쟁
글로벌 증시가 호황을 맞이함에 따라 국내 증권사들이 너도나도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가 눈에 띄게 증가한 데 맞물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2020-12-02 수요일 | 홍승빈 기자
SK텔레콤, 탈통신 가속화로 자회사 가치 높인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비통신사업 분야에 집중하며, 탈통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티맵모빌리티 분사 승인에 이어 AI 반도체 개발, SK인포섹 및 ADT캡스의 합병을 통한 보안전문기업 출범 등 자회사...
2020-11-3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유안타증권, 장기신용등급 ‘AA-’ 획득...“역대 가장 높은 수준”
유안타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이 ‘AA-’로 올랐다.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사업 역량 및 경쟁력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지난 24일 유안타증권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A-'...
2020-11-25 수요일 | 홍승빈 기자
“SK텔레콤, 내년 상반기 중 자회사 가치 20조원 반영”- 유안타증권
SK텔레콤이 보유한 자회사 가치가 최소 20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향후 원스토어 기업공개(IPO) 이후 2조원 이상의 가치를 증명한다면, 이는 차기 IPO...
2020-11-25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유안타증권, 아시아 주식 자동 종목검색서비스 출시
유안타증권은 24일 기존 서비스중인 미국주식 자동 종목검색서비스 ‘로이터 티레이더’의 서비스 영역을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한 ‘팬아시아(Pan-Asia) 로이터 티레이더’를 출시했다. 올해 5월 선제적으로 출시한...
2020-11-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채권시장, 연말 수급부담 완화 등에 기댄 금리 레벨 다운 시도
채권가격이 23일 예상보다 큰폭으로 오르면서 연말 수급부담 완화를 감안한 흐름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미국채 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하락한 가운데 국내 일드 커브도 플래트닝되고 있다. 연말의...
2020-11-23 월요일 | 장태민
“미래에셋대우, 내년 투자자산의 성공적 회수 중요”- 유안타증권
미래에셋대우가 투자자산의 성공적인 회수가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가 장기적으로 투자자산의 성공적인 회수와 종합투자계좌(IMA)의 성공적인 출시·흥행 여부...
2020-11-23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변동성 커질수록 주목받는 EMP 펀드 열풍
최근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급등락을 경험한 투자자들이 변동장세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운용...
2020-11-23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정용진-정유경 3분기 성적표 ‘긍정적’
올해 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시달리던 신세계그룹이 3분기 개선된 실적을 이뤘다. 신세계는 지난 2분기에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다시 흑자 전환하며 빠른 회복세를 ...
2020-11-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빅히트, 4분기 역대 최고실적 기대...중장기 매수 기회”- 유안타증권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올해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빅히트가 올해 4분기 500만장 이상의 방탄소년단(BTS) 앨범 판매량을 기반으로 역대 최대 실...
2020-11-1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유안타증권, 3분기 영업익 523억원…전년비 186%↑
유안타증권은 2020년 3분기 분기기준 영업이익이 52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378억원을 시현했다. 유안타증권의...
2020-11-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유안타증권, 오프라인 주식 주문 전용 메신저 '주문톡' 개시
유안타증권이 오프라인 주식 투자자 대상 국내주식 주문 전용 모바일 메신저를 새로 선보였다. 유안타증권은 16일 주식 오프라인 개인 고객 대상으로 한 전용 모바일 메신저 ‘주문톡’ 서비스(특허 출원 중)를 개시...
2020-11-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운용, ‘미래에셋차이나과창판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본토 상해거래소 과창판(科創板, 커촹반)에 상장된 상위 50개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인 ‘미래에셋차이나과창판펀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과창판은 중국 내 기술 혁신기업의 자...
2020-11-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와이지엔터, 블랙핑크 글로벌 팬덤 입증...수익화 본격화”- 유안타증권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지엔터)가 블랙핑크의 글로벌 팬덤을 통한 수익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가 최근 글로벌 팬덤을 입증함에 따라 현 시점을 ...
2020-11-12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증권사 가운데 사람들 관심도 가장 높은 곳은 NH투자증권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12일 국내 증권사들 강운데 사람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곳은 NH투자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지난달 국내 주요 29개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관심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 ...
2020-11-12 목요일 | 장태민
“제약·바이오주, 내년 코로나 백신·치료제 임상 성공 기대”- 유안타증권
제약·바이오주 업종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중 임상에서 효능을 입증하고 식품의약...
2020-11-11 수요일 | 홍승빈 기자
바이든 시대 한국증시 "큰 불확실성 지나가…펀더멘털 주목"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한국 증시는 일단 불확실성 완화를 마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선은 이벤트일뿐 결국 펀더멘털이 중요하다는 게 증시 전문가들 분석이다. 다만 도널드...
2020-11-0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포스트 코로나, 투자자산 재설계 해법 탐구(2) 2020년은 ‘공모주의 해’… 투자 주의점은?
초저금리 시대에 갈길 잃은 유동자금이 공모 시장에 몰리고 있다. 역대 최대증거금을 기록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58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풍부한 시중...
2020-11-0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부분지급형 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 공모
유안타증권은 오는 11월 6일까지 조기 상환형 ELS(주가연계증권) 등 파생결합상품 5종을 총 2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ELS 제4641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삼성전...
2020-11-0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해외주식도 척척…증권 랩어카운트 몸집 키운다
증권사 ‘랩어카운트(wrap account)’가 몸집을 불리고 있다. 가입금액 진입장벽을 낮추고, 해외주식 등 최근 경향에 맞춰 편입 자산군을 다양화하면서 투심이 몰리고 있다. ◇ 가입문턱 낮추니 평균 투자금액 ‘쑥’...
2020-11-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