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금융위·금감원-금융기관, 퇴직연금 활성화 'IRP 프로젝트' 맞손
정부가 금융 유관기관 및 은행, 보험, 증권 등 퇴직연금 사업자와 손 잡고 퇴직연금 알리기(Introduce), 돌려주기(Return), 가입 홍보하기(Promote)에 힘을 싣는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
2023-09-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차증권 최병철, ‘4년 연속’ ESG A등급에 영업익 1000억 달성할까?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가 올해도 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도전 과제는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A등급에 영업이익 1000억원을 ‘4년 연속’ 달성하는 것이다.현대모비스(대표 정의선‧조성환), 현...
2023-09-14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신한‧KB‧NH증권, 토큰 증권 시장 선점 위해 ‘맞손’… 코스콤 “공동 플랫폼 순항 중”
금융지주 계열 대형 증권사들이 ‘토큰 증권(ST‧Security Token) 공동망’ 구축을 위해 뭉쳤다.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과 KB증권(대표 김성현‧박정림),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그 주인공이다.올해 2월, 금융...
2023-09-13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잠잠하던 상업용 부동산에도 불붙었다…서울 거래량 1조원대 규모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규제 완화로 인해 아파트 매매·전세시장이 들끓은 데에 이어 이번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던 상업용 부동산에도 불이 옮겨붙었다. 전국 상업용빌딩 거래량이 3개월 ...
2023-09-1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투·삼성·키움 등 증권사 신입 공채 점화…경력·수시채용도 곳곳 [2023 금융권 채용]
증권사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막이 올랐다.증권사의 경우 대규모 공채가 아닌 경력·수시 채용을 하는 곳들도 다수로 꼼꼼히 채용 일정을 살펴볼 만하다.12일 증권업계를 종합하면, 한국투자증권(대표 정...
2023-09-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 2023년 하반기 공채…20개 관계사 채용
삼성 관계사 20곳이 이날 채용 공고를 내고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하반기 채용에 나선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
2023-09-11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저쿠폰채는 ‘슈퍼리치’ 필수 아이템…절세효과 매력 [채권개미 시대 (상)]
증권사에서 리테일(소매) 채권을 사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식개미와 대비되는 ‘채권개미’다. 금리정점론이 힘을 얻는 전환기에 ‘큰 손’으로 부상한 개인들의 채권투자 현황과 전망에 대해 들여다본...
2023-09-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메리츠證,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진출…수익성·경쟁력 강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이 수익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 먹거리로 떠오른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에 진출을 결정했다.금융감독원...
2023-09-1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토스증권 톱5 '껑충'…서학개미 해외주식 쇼핑 약진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에서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 이만열)이 1위를 지켰다.빅5 내 순위 변동이 나타났다. 특히 5위에 테크핀 증권사로 해외주식 후발주자로 나선 토스증권(대표...
2023-09-0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차이나 런' 가속, 중국펀드 자금 '썰물'…인도·베트남 수혜 [펀드줌인]
G2 한 축으로 일컬어지는 중국 주식·펀드에서 투자 자금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고, 부동산 리스크, 금융 불안까지 고조된 탓이다. 반면 '넥스트 차이나(Next ...
2023-09-0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하반기도 이익 성장 지속…지방銀과 공동대출 출시 준비” [금융이슈 줌인]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지난 7월 월 흑자, 월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규모의 성장, 이익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방은행과 공동대출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외환 서비스와 아이 서비스 등...
2023-09-0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LX인터·하림·동원 참여 HMM 인수전, 6일부터 실사
LX인터내셔널(대표 윤춘성), 하림그룹(회장 김홍국), 동원그룹(부회장 김남정)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HMM 인수전이 본격 실사에 돌입한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MM 매각 주관사인 삼성증권을 통해 적격인수후보...
2023-09-0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IPO 명가’ 하반기도 지켜낼까
올해 상반기 동안 기업공개(IPO)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은 ‘전통 명가’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관 실적 1위로 올라섰다.하반기에는 ‘대어(大漁)급 기업’이 잇따라 상장을 예고해 증...
2023-09-04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인터뷰] 이재경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 대표 “‘슈퍼리치’ 자산관리, 긴 호흡으로…우량 주식형랩 유효”
“‘슈퍼리치(Super rich)’들은 올해 초 해외채권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최근 주식 관련 사모펀드 및 신탁·랩(Wrap)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작년 주춤했던 비상장주식 투자도 서서히 재개되는 ...
2023-09-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퇴직연금 활성화에 온 힘…토큰증권은 新성장동력”
“한국은 왜 미국처럼 연금 백만장자 은퇴자가 나오지 않느냐 하면, 너무 단기적인 투자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퇴직연금은 장기투자 상품입니다. 투자자들이 마음 편하게 담을 수 있는 펀드가 필요합니다. 국...
2023-09-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도 뛰어든다…판 커지는 토큰증권 시장 [금융이슈 줌인]
은행권이 토큰증권(ST)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은 조각투자 사업자나 증권사 등과 손잡고 사업 모델을 발굴하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토큰증권 사업을 통해 새 먹거리를 확보하고 수익을 다...
2023-09-0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KRX 코스닥 시장본부, 퀼리타스반도체 등 3곳 상장 예비 심사 ‘승인’
한국거래소(KRX·이사장 손병두) 코스닥(KOSDAQ) 시장본부가 퀼리타스반도체(대표 김두호) 등 3곳에 대한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했다.KRX 코스닥 시장본부는 31일 코스닥 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퀼...
2023-08-31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증권사 CFD 거래 9월부터 재개…투자자 유형 표기·잔고 공시
오는 9월 1일부터 차액결제거래(CFD)가 재개된다. 일단 4개 증권사가 시동을 건다.실제 투자자 유형과 잔고 등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신용융자와의 규제차익 해소에 나섰다.CFD 제도가 강화되면서 일부 증권사는 사...
2023-08-3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10만원으로 손쉽게…채권투자 전성시대 '개인용 국채' 등판 [채권줌인]
내년 상반기 개인 투자자들이 최소 10만원으로 손쉽게 국채 투자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이자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에 합산하지 않는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23-08-2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증권, 영업점 최다 축소…“대형화 통해 효율성 향상”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금융거래가 활성화된 이후 전 금융권에 디지털 전환 바람이 부는 가운데, 국내 증권사의 영업점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특히 최근 비대면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지점의 역...
2023-08-28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최원석 BC카드 대표, 카드사 넘어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변신 [데이터가 힘이다 ③]
데이터가 힘인 시대다. 전세계 많은 산업군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치 창출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국내 카드업계도 글로벌 흐름에 맞춰 빅데이터 역량를 키우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신...
2023-08-2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증권가, 청년 구직자에게 필요한 직무 역량으로 ‘소통 능력’ 한목소리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24일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개막 이틀째를 맞이한 가운데, 금융투자업권의 채용 트렌드 콘퍼런스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증권사들은 입사 지원 시 필수 직무 역량으로 ‘소통 능력’을 강조했다.금...
2023-08-24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