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메리츠·신한·키움證, 내년 ‘6호 초대형 IB’는 누가 되나?
올해 증권가에 불어닥친 각종 대내외 악재들로 ‘6호’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탄생은 내년으로 미뤄졌다. 시장에서는 초대형 IB 자격 요건을 갖춘 증권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인가 신청과 금융당국의 승...
2023-12-14 목요일 | 전한신 기자
김준년 비전자산운용 대표, ‘첫’ 국내 주식형 펀드 내놓다 [떴다! 신상품]
김준년 비전자산운용 대표가 ‘첫’ 국내 주식형 펀드를 시장에 내놨다. 이름은 ‘비전 헤지드리턴 일반사모투자신탁 제2호’다.비전자산운용은 12일 해당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2016년 한국형 헤지펀...
2023-12-13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삼성증권 “온라인으로 채권 거래하면 최대 15만원 지급”
삼성증권(신임 대표 박종문)이 온라인으로 채권 거래 시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는 ‘채권 거래 이벤트(Event‧행사)’를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총 3가지로 구성된다. 모든 이벤트는 중복...
2023-12-11 월요일 | 임지윤 기자
BNK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신명호 전 유안타증권 IB 부문 대표
BN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신명호 전 유안타증권 IB(기업금융) 부문 대표가 내정됐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지주(회장 빈대인)는 지난 8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3...
2023-12-1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손안의 주식투자’ 토스증권 김승연, 간편함 통했다 [올해의 금융 CEO - 디지털리더]
올해는 국내 증권업계가 모바일 주식투자 표준 경쟁을 벌인 한 해였다.투자자들로부터 선순위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플랫폼으로 선택받기 위해 경쟁하고, 재미와 정보를 두루 갖춘 디지털 투자 콘텐츠를 선보이...
2023-12-11 월요일 | 정선은, 임지윤 기자
토스증권, 연간 흑자 전환 코앞…카카오페이증권은 언제?
토스증권(대표 김승연)이 올해 꾸준한 실적 개선세를 이뤄내며 첫 연간 흑자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반면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이승효)은 고객 유치를 위한 노력에도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상반된 성...
2023-12-07 목요일 | 전한신 기자
[프로필] 이충훈 삼성증권 신임 부사장…카이스트 출신 리스크관리 전문가
삼성증권 신임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충훈 삼성증권 IB2부문장 상무는 카이스트(KAIST) 출신으로, 리스크관리 관련 경력을 꾸준히 쌓아온 인사다. 삼성증권은 5일 이 부사장 등 총 4명을 승진시키는 2024년 정기 임원...
2023-12-0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증권, 신임 부사장에 이충훈 승진
이충훈 삼성증권 IB2부문장 상무가 신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삼성증권은 5일 부사장 1명, 상무 3명 총 4명이 승진하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승진한 이충훈 신임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카이스...
2023-12-0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슈퍼리치 40%, 채권투자 더 늘린다…금리인하 후 성장株” [금융권 PB 10人 2024 재테크 지도]
슈퍼리치(Super rich)의 자산을 굴리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권 베테랑 PB(프라이빗뱅커) 10명 중 4명은 2024년 자산가들의 우선순위 투자처가 채권형 자산이라고 제시했다. 고액자산가들이 가장 주의 깊게 챙기...
2023-12-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 CEO 모두 세대교체…화재 대표 67년생 이문화 삼성생명 부사장 外
삼성금융계열사 중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CEO가 모두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삼성화재는 대표가 67년생 이문화 삼성생명 부사장이 내정됐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은 1일 임원후...
2023-12-0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증권 새 대표이사에 박종문…관리 노하우 풍부 '전략통'(종합) [삼성금융 사장단 인사]
삼성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이 내정됐다.'전략통'이자 관리 노하우가 풍부한 그룹 '키 맨(Key man)'으로 꼽힌다. 삼성증권도 증권가 세대교체에 합류했다. 삼성증권은 1일 임...
2023-12-0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금융 CEO 세대교체…삼성생명 홍원학·삼성화재 이문화·삼성증권 박종문 [삼성금융 사장단 인사]
삼성금융계열사 4곳 중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CEO가 교체되며 삼성금융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50대 CEO를 전진배치했으며 삼성생명 출신 2명이 약진했다.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은 1일 임원후보추천위...
2023-12-0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어려워도 함께' 삼성,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억원 쾌척
삼성(회장 이재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
2023-12-0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프로필]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전략통'이자 관리 노하우 풍부
박종문 신임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는 '전략통'이자 관리 노하우가 풍부한 그룹 '키 맨(Key man)'으로 꼽힌다. 삼성증권은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현 장석훈 사장 후임 대표이사로 박종문 삼성생명...
2023-12-0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증권 새 대표이사에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 [삼성금융 사장단 인사]
삼성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박종문 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이 낙점됐다.삼성증권은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현 장석훈 사장 후임 대표이사로 삼성생명 박종문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종문 사장...
2023-12-0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톱10 CEO 쇄신 바람 불듯…‘토끼띠’ 박정림·정영채 최대 관심 [연말 인사포커스]
연말 연초 증권사 CEO(최고경영자) 인사 키워드로 쇄신이 부상하고 있다.라임·옵티머스 사태, 영풍제지 사태, 이화그룹 사태 등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무엇보다도 내부통제 미흡에 대한 책임론이 크게 점화되고 있다...
2023-11-27 월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세대교체냐 안정이냐…김기환·홍원학·편정범 대표 거취는 [연말 인사포커스]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가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세 CEO 가 세대교체와 안정 기로에 놓이며 거취가 주목된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는 올...
2023-11-2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KB카드 이창권·BC카드 최원석, 계열사 사장 물갈이 변수 [연말 인사포커스]
금융권 연말 정기 인사 시즌이 돌아온 가운데 카드업권에서는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와 최원석 BC카드 대표가 다음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임기를 한 달여 남긴 두 대표는 비슷한 상황에 놓여져 있다. 조달금리...
2023-11-2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해외통'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 원조 ETF에 글로벌 입히다 [금투업계 CEO 열전 ⑤]
금융시장이 고물가, 고금리, 경기 침체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
2023-11-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27일 국내 상장 리츠 최초로 ‘녹색 채권’ 발행 [ESG 경영]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가 국내 상장 리츠(REITs·부동산 투자신탁회사) 최초로 오는 27일 ‘녹색 채권’(Green Bond)을 발행한다. 시장 기대에 호응하면서 600억원 규모를 조달할 방침이다.리츠는 부동산 간접 투자 상...
2023-11-22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프로필] 장원재 메리츠증권 신임 대표… CRO 경력 다수 ‘리스크 관리 전문가’
14년 만에 메리츠증권 대표이사직이 바뀌게 된다. 신임 대표로는 리스크(Risk‧위험) 관리 전문가 ‘장원재’ 세일즈앤트레이딩(S&T·Sales&Trading) 부문장이 선임됐다.메리츠화재해상보험(부회장 김용범)과 함께 메...
2023-11-2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메리츠증권, 신임 대표에 ‘장원재’… 최희문 부회장은 그룹 운용부문장으로
메리츠증권이 신임 대표이사에 장원재 세일즈앤트레이딩(S&T·Sales&Trading) 부문장을 신규 선임했다.14년 만의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 교체다. 젊은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과정으로 풀이된...
2023-11-2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