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 내정자…李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이찬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현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장)가 내정됐다.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13일 임시 금융위를 열고 이 변호사를 신임 금감원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2025-08-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손주하 서울 중구의원 “주민 의견 반영해 셔틀버스 노선 확정”
서울 중구가 공공시설 셔틀버스 노선을 확정해 오는 9월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시범운행에 들어가는 공공시설 셔틀버스 노선에는 을지로동 힐스테이트와 중림동 래미안삼성아프트 등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더 많은...
2025-08-1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콘텐츠가 끌고 커머스가 밀고”…CJ ENM, '정상 궤도' 올라서나
CJ ENM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적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콘텐츠 명가로서 본업인 엔터와 커머스 모두 외형 성장을 일구며, 수익성까지 크게 개선한 것이다. 자신감을 되찾은 CJ ENM은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은 ...
2025-08-13 수요일 | 손원태 기자
한국방위산업MICE협회 공식 창립, K-방산 수출 확대 지원
한국방위산업MICE협회(이사장 김영후)가 공식 출범했다.한국방위산업MICE협회(이하 KDM)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공식 창립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KDM은 해외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K-방산 수...
2025-08-1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전선, 베트남에 첫 해외 초고압 생산 거점 확보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 베트남 생산 법인 대한비나(TAIHAN CABLE VINA)가 400킬로볼트(kV)급 초고압(EHV) 케이블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대한전선이 해외에 확보하는 첫 번째 초고압 케이블 ...
2025-08-1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찾은 외교부 장관, 한·미 조선 협력 모색
HD현대가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한·미 조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 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
2025-08-1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마포구, ‘인구주택총조사’ 조사 요원 모집…인구·가구·주택 등 정보 수립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8월13일부터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
2025-08-1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SR, 광복 80주년 열차 운행…"이용객들이 역사적 의미 마주하길"
SR(대표이사 이종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SRT 열차에 부착해 광복의 의미를 새겨 국민과 함께 역사적 순간을 기린다고 13일 밝혔다. SR은 광복 80주년 기념 엠블럼을 SRT 차량에 순차적으로 부착...
2025-08-1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메이플‧던파 굳건’ 넥슨, 상반기 영업익 7601억원 7%↑
넥슨이 대표작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의 굳건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상반기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정헌 넥슨재팬(일본 법인 본사) 대표는 기존 IP(지적재산권)와 신규 개발 IP 라인업을 통해 성장세...
2025-08-1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강원랜드, 딥페이크로 무단사칭한 불법도박 강력 대응 나서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불법 도박 사이트가 강원랜드를 사칭하고 나서 피해가 커지자 법적 조치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29일 법무법인을 통...
2025-08-1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헬스케어 조준’ 네이버, 임상시험 기업 제이앤피메디와 맞손
네이버가 국내 대표 임상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한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제이앤피메디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협력하는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
2025-08-13 수요일 | 정채윤 기자
HMM, 2분기 영업익 2332억…전년 동기比 64% 감소
HMM(대표이사 최원혁)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감소했다. HMM은 2025년 2분기 매출 2조6227억 원, 영업이익 2332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으며, ...
2025-08-1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SKT, 광복 80주년 맞아 AI 시대 ‘주권’ 의미 조명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T)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 콘텐츠 ‘광복 80년, 그리고 보이지 않는 전쟁 : 인공지능(AI) 독립’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국내외 다...
2025-08-13 수요일 | 정채윤 기자
카카오, 오픈 플랫폼 ‘PlayMCP’로 AI 에이전트 생태계 제작 본격화
카카오가 국내 최초 모델맥락프로토콜(MCP) 기반 오픈 플랫폼을 열고 AI 에이전트(인공지능 비서)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개발자들은 카카오 계정만 있으면 자신이 만든 MCP를 등록하고 실제 대화 환경에서 테스트할...
2025-08-13 수요일 | 정채윤 기자
KT, 207억원 규모 ‘국방 5G 인프라 구축 사업’ 구축 본격화
KT(대표이사 김영섭)는 국방부와 ‘국방 5G 인프라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총 207억원 규모의 첨단 국방 통신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육·해·공군과 해병 부대에 5G 특화망과 통...
2025-08-13 수요일 | 정채윤 기자
오아시스마켓, 2분기 역대 최고 매출…영업이익은 반토막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51.5% 감소한 3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13.6% 증가한 1489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오아시스마켓의 ...
2025-08-1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LS 자사주 소각 속내는 ○○ 견제?
LS그룹 지주사 ㈜LS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자기주식(이하 자사주) 비중을 12%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지만, 시장 반응은 차갑다.LS는 전날 자사주 100만주를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는 21일 5...
2025-08-1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우리투자증권, ‘한투 출신’ 영입해 IPO 전담조직 출범
우리투자증권(대표 남기천)이 기업금융(CM)본부 내에 기업공개(IPO)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IPO 시장 진출에 나섰다.13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번 전담조직은 박성봉 부장을 포함한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전...
2025-08-1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삼성화재 "내년 교육세 인상 반영 시 CSM·이익에 악영향"
삼성화재가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교육세 인상이 당기순이익과 수익성 지표인 CSM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13일 삼성화재는 오전 10시 2025년 상반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교육...
2025-08-13 수요일 | 강은영 기자
파르나스호텔, 럭셔리 호텔 운영 전문성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글로벌 프리미엄 호스피탈리티 기업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이 2025년 반기보고서를 통해 호텔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토대로 한 전략 사업 청사진을 공개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이번 반기보고서에서 ‘노...
2025-08-1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15개 점포 폐점·무급휴직제도 시행 “긴급 생존경영 체제 돌입”
홈플러스는 13일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는 15개 점포 순차적 폐점과 본사 임직원 대상 무급휴직제도 시행 등 ‘전사적인 긴급 생존경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회생절차 개시 이후 5개월이 지난...
2025-08-1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배민 ‘B마트’ 진격하는데, 쿠팡 ‘이츠마트’는 철수…왜?
쿠팡이츠가 2021년부터 5년째 시범 운영하던 ‘이츠마트’ 서비스를 이달 28일 종료한다. 대신 ‘쇼핑’ 카테고리를 신설해 최근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25-08-1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