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2분기 영업익 625억…전년 동기比 84% 증가
대한조선(대표이사 이석문, 왕삼동)이 올해 2분기 2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대한조선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60억 원, 영업이익 625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7%...
2025-08-1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다올투자증권, 리스크 관리의 결실 '흑자전환'…상반기 순익 319억원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준호)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 부담 완화 및 일부 환입 등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 반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실적 턴어라운드(turnaround)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힘...
2025-08-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Ⅱ, 국내 최대 330m ‘초대형 문주’ 완성
DK아시아가 인천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인 총 연장 330m의 초대형 문주와 동·서·남·북 5개 게이트 문주를 완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를 감싸듯 이어지는 유선형 구조에 야간 특화조명...
2025-08-1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세계 최초 부유식 CCS 기술 개발 추진
현대건설이 전 세계 최초로 부유식 콘크리트 기반의 탄소포집·저장(CCS)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동남아 분산 CCS 저장소 운영을 위한 순차 이전 확장형 부유식 CCS 시...
2025-08-1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초저가 최강자’ 다이소 게 섰거라…‘5000원 경쟁’ 불붙었다
유통업계 ‘초저가 최강자’ 다이소의 독주에 제동을 거는 경쟁자들이 나타났다. 이마트가 최근 5000원 이하 상품군을 판매하는 자체브랜드를 론칭했고, 중국계 대표 저가 잡화 브랜드인 ‘미니소’와 ‘요요소’도 ...
2025-08-1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8월 3주] ‘잠실 르엘’ 등 오픈…전국 2991가구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 총 2991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오피스텔·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3곳의 본청약이 예고돼 ...
2025-08-1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과격한 사람 아니다"…이찬진 신임 금감원장, 시장안정 중점 메시지
"자본시장과 금융시장에 불안정성을 초래할 어떠한 액션(행동)이 당장 저에게 나올 것으로 기대하지 마셔도 됩니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오후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취임식 후 출입기자단과의 인사 자리에...
2025-08-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소비자연맹, 영유아 젖병세척기 소비자피해 확산....·리콜 부실 심각
영유아 젖병세척기에서 내부 플라스틱 부품이 마모되거나 균열이 발생해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지만, 제조·판매업체의 신속한 리콜과 명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
2025-08-14 목요일 | 이창선 기자
동부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175억원…전년比 130%↑
동부건설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하며 순항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올해 상반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653억원, 영업이익 175억원, 당기순이익 34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
2025-08-1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11번가, 2분기 영업손실 절반 축소…오픈마켓 17개월 연속 흑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절반 가까이 개선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17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14...
2025-08-1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증권사 CEO들의 ‘잠 못 드는 밤’ 은 계속되나
“주식을 사고파는 시대는 끝났다. 이젠 생존을 위한 진화가 시작됐다” 2025년, 금융업계는 거센 격변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특히 증권업계는 기존 수익모델의 한계를 절감하며, 살아남기 위한 전략 수립에 분...
2025-08-14 목요일 | 김희일 기자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시니어 타깃 상품 경쟁력 기반 매출·CSM 성장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시니어 중심의 보장성보험 확대 전략을 통해 매출과 신계약 CSM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투자이익률 개선과 안정적인 K-ICS비율 유지를 통해 재무 건전성은 방어했고, 하반기에도...
2025-08-14 목요일 | 강은영 기자
'6조 클럽' 눈앞 KT&G, ‘실적·주주·경영’ 삼박자 빛났다
KT&G가 3개 분기 연속 외형과 내실을 모두 챙기며, 해외로 향하고 있다. 투명경영 지표인 기업지배구조 준수율에서도 2년 연속 만점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자사주 3000억 원을 매입해 소각하는 등 주가 부양에도 힘을...
2025-08-14 목요일 | 손원태 기자
롯데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광복 80주년 해외역사탐방 진행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항저우, 상하이, 충칭 등지에서 ‘2025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을 진행했다. 롯데장학재단이 주최하고, 흥사단이...
2025-08-1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프라다 뷰티 매장 오픈 ‘시내면세점 최초’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시내면세점 최초로 명동점 10층에 ‘프라다 뷰티’ 매장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라다 뷰티(PRADA BEAUTY)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의 아방가르드한 뷰티 철학을 담은 코스메틱...
2025-08-1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금융소비자보호 기능 대폭 강화"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취임 일성으로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과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 대폭 강화 등을 제시했다.이 원장은 이날 여의도 금감원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 같이 앞으로의 금융감독 방향에 대...
2025-08-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33평, 8억 내린 19억원에 거래 [이 주의 하락아파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8월 14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마포구 공덕동 소재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33평(84.99㎡) 타입 2층 매물이었다. 이 ...
2025-08-1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업비트,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업비트 커스터디' 출시 [가상자산 통신]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업비트 커스터디(Upbit Custody)’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업비트 커스터디는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다년간 축적...
2025-08-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컴, AI 사업 성과 기반 하반기 글로벌 확장 ‘가속’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국내 인공지능(AI)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사업적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14일 한컴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독...
2025-08-14 목요일 | 정채윤 기자
김규빈號 토스증권, 해외주식 효과 탑승 '역대 최대' 실적…상반기 순익 1314억원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이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토스증권은 2025년 상반기 별도 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3,540억 원, 영업이익은 4...
2025-08-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최우형號 케이뱅크, 연체율·NPL비율 '우수'...NIM 0.88%p 하락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IPO를 앞두고 있는 케이뱅크의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올해 상반기 NIM이 지난해에 비해 39% 가까이 떨어지면서 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다.비이자이익이 상승하며 이익 감소를 일부 상쇄했지만, 아직 이익에서 차...
2025-08-14 목요일 | 김성훈 기자
‘한온 편입’ 한국타이어, 2Q 매출 131%↑, 수익성은 ‘글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 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14일 2025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5조3,696억원, 영업이익은 3536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부터 자...
2025-08-1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네이버, AI 완성할 마지막 퍼즐은 ‘C2C’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인공지능(AI) 사업을 완성할 카드로 ‘소비자간거래(C2C)’ 시장을 꼽았다. C2C에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확보해 자사 AI를 고도화하는 데 사용하고 각종 AI 서비스에 적용한다는 방침...
2025-08-14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