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2대주주 '사외이사 선임' 주주제안 주총 안건 상정
다올투자증권이 2대주주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제시한 신규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해 표결에 부친다. 다올투자증권(대표 황준호)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배당 및 신규 이사 선임 등을 주총 ...
2024-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 손익중심 경영 선언…IPO 재추진
이명순 SG서울보증 대표가 손익중심 경영을 선언하고 IPO를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IPO를 다시 추진하는 만큼 내실다지기에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는 지난 16일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2...
2024-02-2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법원 "다올투자증권, 2대주주에 부동산PF 대손 관련 자료 제공해야"
다올투자증권이 2대주주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에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손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는 김...
2024-02-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엄주성, 주전공 ‘리테일’ 실력 발휘 조직 재무장 [톱10 증권사 원포인트 조직 (9)]
2024년 자기자본 기준 상위 국내 증권사 10곳 중 절반 넘게 새로운 CEO(최고경영자)를 맞이했다. 톱10 증권사의 신년 조직개편에서 주목할 만한 조직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새 출발선에 선 증권사 별 사업 현황과 성...
2024-02-0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다올투자증권 2대주주 지분매입 관련 조사
금융감독원이 다올투자증권의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지분 매입 과정 관련한 의혹 제기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김 대표의 다올투자증권 지분 매입 과정에서 ...
2024-01-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다사다난 증권·자산운용…불공정거래로 멍든 증시-삼성·미래 양강 ETF 100조 시대 개막 [2023 금융투자 10대 뉴스]
2023년 금융투자업계는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한 해를 보냈다. 잇따른 주가조작 사태는 증시 신뢰를 떨어뜨리는 악재였다.고금리에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리스크가 대두되면서 증권업황은 '흐림'을 나타...
2023-12-2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군인공제회, 국내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16곳 선정…총 3000억원 출자
군인공제회가 BNW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16곳을 선정했다. 군인공제회는 2023년 국내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16곳을 선정하고 총 3000억원 규모 출자를 19일 의결했다...
2023-12-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회장 보수 삭감해야"…다올투자증권 2대주주 주주서한 발송
다올투자증권의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최대주주인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에게 보수 삭감과 자본확충 등을 요구하는 주주서한을 보냈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슈퍼개미'로 일컬어지는...
2023-12-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메리츠·신한·키움證, 내년 ‘6호 초대형 IB’는 누가 되나?
올해 증권가에 불어닥친 각종 대내외 악재들로 ‘6호’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탄생은 내년으로 미뤄졌다. 시장에서는 초대형 IB 자격 요건을 갖춘 증권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인가 신청과 금융당국의 승...
2023-12-14 목요일 | 전한신 기자
KB증권 ‘김성현’, 박정림 직무 정지로 연임 파란불
임기 만료가 한 달도 안 남은 김성현 KB증권 대표 연임에 파란불이 켜졌다. 함께 회사를 이끌던 박정림 대표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직무 정지 조치를 받으면서다.김성현 대표와 박정림 대표는 1963년생 ‘토끼띠’ 동갑...
2023-12-0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다올투자증권 2대주주,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다올투자증권의 2대주주가 법원에 회계장부 열람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냈다. 경영권 분쟁이 가열되고 있는 양상으로 풀이된다. 다올투자증권은 김기수 씨(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 외 1인이 지난 3일 서울남부지방법...
2023-11-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CFD 재개 늘어나는 증권가…득일까 실일까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로 중단됐던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가 재개되자, 증권사들은 처한 환경에 따라 이해득실을 따지느라 분주하다. 중소형사들은 CFD가 가져올 이점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
2023-10-23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라임펀드 환매 의혹, 여야 구분 안해 " [2023 국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7일 '多選(다선) 국회의원' 등 일부 유력인사가 라임펀드 특혜성 환매 수혜를 받은 정황이 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여당이 됐건 야당이 됐건 아마 발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적 고려가...
2023-10-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GS·SK에코 이어 직방·삼표까지, 건설업계에도 RE100 깃든다
그간 건설부동산 시장은 ‘친환경’과는 거리가 있는 업계로 통했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 소음과 먼지 등은 물론 환경파괴 등의 문제에서도 자유롭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건설업계는 친환경 ...
2023-10-1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국토부-SG레일, 내년 개통할 GTX-A 운영 위탁계약 체결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내년 초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A 수서~동탄 구간에 대한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GTX-A 노선 중 수서~동탄(재정) 구간이 운정~서울역(민자) 구간...
2023-10-0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증시 하한가 사태 책임론 공방 커질 듯…김익래 호출할까 [막 오르는 2023 국감]
잇따른 무더기 하한가 사태로 2023년 올해 국정감사에서 증시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이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검찰은 합동으로 ‘주가조작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증시 혼란을 일...
2023-10-04 수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다올투자증권 2대주주, 주식보유목적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
다올투자증권의 2대 주주인 김기수 씨(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20일 주식보유 목적을 '일반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김 씨는 공시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4조...
2023-09-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황운하 의원 “최근 5년간 증권사 임직원 불법 주식거래 1050억… 내부통제 강화해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황운하 더불어민주당(대전 중구) 의원이 “최근 5년간 증권사 임직원 불법 주식거래 규모가 1050억원에 달한다”며 내부통제 강화를 주장했다.황운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으로부...
2023-09-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금투협, CFD 잔고 공시 오류 수정 "기준 혼재 집계…명목금액 기준 완료"
금융투자협회가 차액결제거래(CFD) 잔고 공시 첫 날 오류에 대해 기준 혼재 때문이었으며 명목금액 기준으로 수정 공시했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7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공시 시행 이후 CFD 잔고 금액이 명목 금액...
2023-09-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기자수첩] ‘테마주 공화국’에 사는 느낌
나는 ‘테마주 공화국’에 산다. 카페에 앉아 기사를 쓰다 보면 옆자리에서도 앞자리에서도 테마주 얘기다.그런데 어제오늘 들리는 얘기가 다르다. 어제는 옆자리 아저씨가 “난 에코프로(대표 송호준)에 2050년까지...
2023-09-0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증권사 CFD 거래 9월부터 재개…투자자 유형 표기·잔고 공시
오는 9월 1일부터 차액결제거래(CFD)가 재개된다. 일단 4개 증권사가 시동을 건다.실제 투자자 유형과 잔고 등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신용융자와의 규제차익 해소에 나섰다.CFD 제도가 강화되면서 일부 증권사는 사...
2023-08-3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한가 사태' 도마 위 오를듯…증시 불공정거래 재발방지 초점 [2023 국감 미리보기-증권]
올해 10월 국정감사가 다가오는 가운데, 증권 분야에서는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촉발한 증시 불공정거래 행위 재발 방지가 주요 논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자증권법, 자본시장법 개정 추진중인 토큰증권(ST...
2023-08-2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다음 달부터 ‘CFD 규제 강화’… 증권사 “이건 하지 말란 뜻”
차액 결제 거래(CFD‧Contact For Difference) 서비스 강화 규제 시점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다음 달이면 엄격해진 CFD 규제 보완방안이 시행된다. 지난 4월 발생한 소시에테제네랄(SG‧Societe Generale)증권 발(...
2023-08-21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