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녹십자홀딩스, ‘비우호적’ 공모채 시장 이유 있는 도전
녹십자홀딩스가 창사 이래 첫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첫 도전이라는 점은 물론 공모채 시장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비우호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가장 큰 약점이라 할 수 있는 현금흐름 불확실성을...
2025-06-18 수요일 | 이성규 기자
펫보험 전문보험사 '마이브라운' 출범…시장 내 메기 존재감 ‘기대’ [펫보험 시장 재편]
국내 최초 동물보험 특화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이 내달 출범을 앞두고 시장 재편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 마이브라운은 EMR 기반 보험상품과 자동심사 시스템을 앞세운 마이브라운은 반려동물 생태계 전반을 ...
2025-06-17 화요일 | 강은영 기자
GC녹십자, ‘2025 KASBP 춘계 심포지엄’ 참가…임상 전략 공유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3~14일 양일간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2025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춘계 심포지움’에 주 후원사로 참여해 자사의 글로벌 임상 전략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KASBP 심포...
2025-06-1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삼성·롯데·셀트리온, 바이오USA ‘총출동’…‘수주 빅딜’ 정조준
글로벌 제약바이오 교류의 장(場), ’2025 바이오USA’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롯데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팜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전 세계 파트너십 기회를 노리...
2025-06-09 월요일 | 김나영 기자
GC녹십자, 2025-2026절기 국내 독감백신 최대 물량 낙찰
GC녹십자는 지난 23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의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구매’ 입찰에서 최대 물량인 263만 도즈를 낙찰 받았다고 26일 밝혔다.GC녹십자는 매년 독감백신을 공급해왔다. 코로나19 팬...
2025-05-26 월요일 | 김나영 기자
[현장] ‘코스닥 데뷔’ GC지놈 “유전자 검사, 경쟁상대 없어…2028년 매출 700억”
“안정적인 매출과 유통망은 일반적인 기술특례 상장 사례와 비교해 우리만이 가진 강점입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2028년까지 보수적으로 잡아도 매출 7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기창석 GC지놈(지씨지놈) 대표...
2025-05-23 금요일 | 김나영 기자
GC녹십자, 소염진통제 탁센 새 광고 공개
GC녹십자는 소염진통제 브랜드 '탁센'의 신규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탁센 신규 디지털 광고는 총 2편으로 언어 유희와 밈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1위편'은 '두통, 생리통, 근육통 판매 1위 오...
2025-05-21 수요일 | 김나영 기자
GC녹십자, 한미약품과 파브리병 치료제 글로벌 1/2상 첫 환자 투여
GC녹십자는 한미약품과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이 임상 1/2상 첫 환자 투여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GC녹십자은 한미약품과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미국, 한국에...
2025-05-15 목요일 | 김나영 기자
GC녹십자, 美혈장센터 FDA 허가
GC녹십자는 지난 13일 미국 자회사 ABO홀딩스의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칼렉시코(Calexico) 혈장 센터가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를 미국 시장에 출시한 후...
2025-05-14 수요일 | 김나영 기자
DQN톱5 제약사 개발비 자산화 ‘희비’…R&D 확대 vs 상각 부담 [제약바이오 곳간 점검 ②]
지난해 신약 상업화 여부가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장부를 갈랐다.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임상 진척과 적응증 확대에 따라 연구개발(R&D) 자산화를 늘린 반면, 유한양행과 GC녹십자는 신약 상업화가 본격화되며 무형자...
2025-05-12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제약사 1분기, 엇갈린 ‘신약 효과’…종근당, 수익성 반전 ‘고심’
국내 주요 제약사 1분기 성적표가 엇갈렸다. 5대 제약사 중 유한양행·GC녹십자·대웅제약·한미약품이 자체 신약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뤄낸 반면 종근당은 수익성 제고에 실패했다.1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
2025-05-10 토요일 | 김나영 기자
GC녹십자·충북대, 인재양성·공동연구 협약
GC녹십자는 7일 충북대와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지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은 한상배 충북대 약학대학장과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
2025-05-09 금요일 | 김나영 기자
GC녹십자,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오픈하우스' 개최
GC(녹십자홀딩스)는 지난 5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본사 목암타운, 충북 오창공장과 전남 화순공장에서 임직원 가족 7500여 명이 참석한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GC 오픈하우스는 2001년부터 ...
2025-05-07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80주년 기념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행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첫 번째 오픈하우스는 지난 24일 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를 초청...
2025-04-25 금요일 | 김나영 기자
GC녹십자, 독감백신 지씨플루 태국서 역대 최대 물량 수주
GC녹십자가 태국 독감백신 시장에서 역대 최대 물량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GC녹십자는 독감 백신 '지씨플루'(GCFLU)가 태국 국영 제약사 GPO(Government Pharmaceutical Organization), 질병통제국(DDCl)의 입찰 및 ...
2025-04-23 수요일 | 김나영 기자
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 ‘IR52 장영실상’ 수상
GC녹십자는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가 제106회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은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 조직을 발굴 및...
2025-04-16 수요일 | 김나영 기자
GC녹십자, 백신 허가 ‘냉온탕’…탄저 ‘성공’·결핵 ‘실패’
GC녹십자가 수십년간 개발해 온 두 백신이 엇갈린 운명을 맞았다. 20년 넘게 연구한 탄저 백신 ‘배리트락스’는 품목허가를 획득한 반면, 16년간 매달린 결핵(BCG) 백신은 고배를 마셨다.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
2025-04-11 금요일 | 김나영 기자
남양유업, 불가리스·위쎈 '몽드셀렉션' 7년 연속 금상
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이 자사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 사과’와 ‘불가리스 위쎈’이 세계 3대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7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내 발효...
2025-04-1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개발 20년만'…GC녹십자, 탄저백신 국산화 성공
국산 탄저백신이 시판 허가를 받았다.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이 함께 개발한 '배리트락스'다. 미국 영국 등에 이어 한국도 자체 탄저백신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GC녹십자가 신청한 유전자...
2025-04-08 화요일 | 김나영 기자
GC지놈, 액체생검 폐암 조기 스크리닝 기술 美 학술지 게재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은 자사의 'AI 기반 액체생검 데이터를 활용한 폐암 검출 알고리즘' 관련 연구가 저명한 국제 암 학술지 'Cancer Research(IF 12.5)'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논문의 제목은 '세포유...
2025-04-02 수요일 | 김나영 기자
경쟁 심화·트럼프 리스크·공급 과잉…삼성바이오 존 림, 불확실성 앞 과제 산적 [CEO 포커스 ②]
올해 연 매출 5조 원을 바라보며 고공행진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에게도 불안요인은 존재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전쟁을 예고했고, CDMO를 둘러싼 패권 전쟁은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2025-03-24 월요일 | 김나영 기자
GC녹십자 vs SK바사, ‘독감백신 왕좌’ 박빙의 혈투 [제약바이오 파이경쟁 ③]
찬바람 부는 계절이 오면 두 기업이 독감백신으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국내 독감백신 시장의 두 축, '전통 강자' GC녹십자와 '신흥 강자' SK바이오사이언스다. 이들 기업은 매년 국가예방접종(NIP) 물량과 병·의원...
2025-03-24 월요일 | 김나영 기자
GC녹십자 美 관계사 "1억1000만 달러 시리즈B 유치"
GC녹십자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Curevo Vaccine)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프로젝트명 CRV-101)' 개발을 위한 1억1천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자금 조달은 백신 투자 경험...
2025-03-18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