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號 하나금융, 중기 전환금융 앞장 [은행권 녹색금융 전략]
"몇 년 사이 기후변화가 뚜렷하게 체감되며,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공동 과제임을 알려주었다" "하나금융그룹 역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기후·지역사회를 고려한 금융의 역할을 확대, 사회적책임을 다하...
2025-09-01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녹색금융도 기업지원 '명가' [은행권 녹색금융 전략]
"2025년에도 흔들림 없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 지원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신뢰받는 우리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취임 이래 꾸준히 녹색금융의 ...
2025-09-01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반 건강보험 강화 [손보사 건강보험 전략 ⑧]
손해보험사들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던 건강보험 시장에서 생명보험사들이 참여하면서 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생보사의 참전에 손보사들은 전통 강자로서의 입지를 보이기 위해 차별화된 담보를 선...
2025-09-01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삼성생명,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분리…구윤철 사외이사 후임 주목 [생보 빅3·손보 빅5 이사회 분석 ①]
밸류업 정책, 금융사 책무구조도 시행으로 회사 주요 의사결정을 집행하는 이사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이사회 구성부터 각 회사 별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본...
2025-09-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기동호號 우리금융캐피탈, 우리WON카로 오토금융 ‘쑥쑥' [캐피탈 오토금융 파이 전쟁 ②]
자동차금융 시장은 신차 판매 둔화, 중고차 거래 플랫폼 등으로 이미 경쟁이 심화된 상황이다. 이에 더해 금융지주계 캐피탈사들이 위험가중자산치 관리를 위해 속속들이 자동차 금융 경쟁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더욱...
2025-09-0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NHN KCP·페이코, 정산부터 소비까지…‘투트랙' 전략 [PG사 스테이블코인 전략 ①]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결제·정산 체계 혁신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PG사와 간편결제사들도 제도권 편입 가능성에 맞춰 발행과 유통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PG사 스테이블코인 전략 시리즈를 통해 국내...
2025-09-01 월요일 | 김하랑 기자
다가오는 추석 연휴, ‘이 카드' 활용 알뜰한 소비지출 하기
추석 명절을 한 달 앞둔 지금, 기차표 예매와 선물 세트 예약 등으로 지갑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소비자들의 명절 준비 고민을 덜어줄 다양한 카드 혜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과 대형...
2025-09-0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LX홀딩스, 내년까지 순익 33% 주주환원 [저PBR 숨은그림찾기]
이재명 정부 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강화한 상법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
2025-09-0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SK네트웍스 “회사의 변신은 무죄”
SK네트웍스가 ‘종합상사의 영광’을 뒤로 하고 AI(인공지능) 중심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23년 오너 3세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 취임 후 AI 중심 사업지주로 변화를 추진 중이다. 이호정 대...
2025-09-01 월요일 | 정채윤 기자
넷마블 도기욱, 흑전에도 허리띠 더 죈다 [나는 CFO다]
넷마블이 연이은 신작 흥행으로 길었던 암흑기를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도기욱 넷마블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아직 샴페인을 터트리기에는 이르다고 보고 있다. 코웨이, 스핀엑스 등 대규모 인수·합병(M&A) 여파가...
2025-09-0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전화위복' 롯데免 김동하, ‘꽃놀이패' 쥐고 나홀로 웃는다
김동하 대표 체제의 롯데면세점이 올해 2분기 나홀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 인천공항입찰에서 신라와 신세계면세점에 밀려 입찰권을 따내지 못했던 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천공항에서...
2025-09-0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녹십자, 지주사엔 있고 사업사엔 없다…준수율 가른 세 가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 간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에서 차이가 났다. GC녹십자 핵심지표 준수율은 66.7%인 데 비해 지주사 녹십자홀딩스는 46.7%에 그쳤다. 준수율 격차는 배당정책 공개, 여성 이사선임, 독립적...
2025-09-01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유업’ 명패 라이벌 매일 vs 남양, 주가 희비 이유는? [정답은 TSR]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초저출산 국가에 오르면서 유업 전반의 현실이 어려워지고 있다. 유업은 과거 1960년대를 전후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당시 6·25전쟁이 끝나면서 사람들이 일상을 되찾았고, 신생아 ...
2025-09-0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건설사 재해사고 반복…정부, 공공입찰 제한 등 불이익 '폭탄' [중대재해-건설]
국내 건설현장의 잇따른 사망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정부가 건설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공공입찰 자격과 직접적으로 연계하는 초강력 제재 방안을 내놓았다.올 상반기만 해도 산업안전 관련 조치 미비로 근...
2025-09-0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코레일 사고로 산재 책임 강화…공기업 사망 1위는 도로공사 [중대재해-공기업]
경북 청도군 경부선 선로에서 발생한 열차 참사로 또다시 공공기관의 안전 불감증을 드러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으나, 철도 공기업의 반복되는 산재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
2025-09-0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회장’ 할 만도 한데…외식왕 백종원 ‘10년 주기설’ 눈길
어릴 적부터 사업가의 꿈을 키운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환갑을 앞둔 2025년 현재 25개 브랜드와 3300여 개의 가맹점을 둔 ‘외식왕’으로 올라섰다. 백 대표는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냈지만, 사업의...
2025-09-0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주가·실적·신뢰 추락 ‘삼중고’…백종원 “배수진 각오로 혁신” 다짐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한식과 중식, 양식, 야식 등 업종을 가리지 않는 K외식 선구자다. 한끼에 1만 원대를 넘지 않는 가격을 형성하며,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맛과 가성비를 담아냈다.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은...
2025-09-0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기자수첩] 감 떨어지길 기다리는 석화 구조조정 안된다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석유화학업계 개편안이 최근 발표됐다.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에 합의하면, 정부와 금융권이 자금을 지원하는 ‘선 자구노력, 후 지원’ 방식이다.우선 석유화학 10개...
2025-09-0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주간 보험 이슈] JC파트너스 지분인수 3년…굿리치 성장세에 매출 7000억원 가시화 外
JC파트너스가 굿리치 지분인수를 한 지 3년 5개월이 지난 가운데, 굿리치 수익성이 고공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세에 힘입어 굿리치는 올해 하반기 매출 70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31일 GA업계에 따르면...
2025-08-3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기관 'SK하이닉스'·외인 'SK하이닉스'·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8월25일~8월29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8-31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덕산네오룩스'·외인 '레인보우로보틱스'·개인 '알테오젠'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년 8월25일~8월29일]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08-31 일요일 | 정선은 기자
12개월 최고 연 2.90%…Sh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8월 5주]
8월 다섯째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9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3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
2025-08-31 일요일 | 우한나 기자
24개월 최고 연 2.55%…경남은행 'BNK더조은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8월 5주]
8월 다섯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5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3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
2025-08-31 일요일 | 우한나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