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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행동주의 대비 해야
얼마 전 미국계 펀드인 칼 아이칸 연합군에 의한 지분취득이후 관심의 초점이 된 KT&G가 향후 3년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에 최대 2.8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년간 예상 순이익이 약 1.5조원임을 감안하면 3년간의 예상이익과 그동안의 이익잉여금까지를 이용하여 주주배당을 하기로 한 셈이다. 기존의 적...
2006-09-27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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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저축은행 어떻게 되나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좋은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가 내려지면서 향후 진로에 저축은행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업계와 감독당국의 관심은 인수합병(M&A)을 통한 대형화에 초점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계기로 M&A시장에 나오기를 바라는 분위기다. 금융감독원은 8일 좋은저축은행...
2006-09-10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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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관련 종목 테마주 부각 솔솔
최근 장하성펀드로 기업들의 지배구조개선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속칭 제2의 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가 떠오를 경우 타깃이 되기 쉬운 기업군에 대한 전망치가 나왔다.대우증권 신동민 연구원은 지난 5일 ‘기업지배구조 관련 5가지 유형군’이란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대주주 지분이 낮은 기업과 정부지분...
2006-09-06 수요일 |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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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임금협상 놓고 노사 격돌
손보업계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이 그 어느때보다 난항을 겪게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19일 보험업계 유관기관을 포함해 16개사들의 임금 및 단체협약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메리츠화재와 현대해상을 제외한 나머지...
2006-07-19 수요일 |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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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쌍용화재’로 새출발
쌍용화재가 ‘흥국쌍용화재’로 재탄생, 제 2의 도약에 나선다.쌍용화재는 지난 15일 태광으로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연 정기주총에서 사명을 기존의 쌍용화재에서 흥국쌍용화재로 변경하고 재 도약을 다짐했다.쌍용...
2006-06-18 일요일 |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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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금융지주 편입으로‘A급 시장 재편’ 바람분다
저축은행의 금융지주사 편입이 추진되면서 업계에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의 고위 간부는 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금융지주회사법에서 은행이 가질수 있는 자회사 범위와 자회사가 가질 수 있는 손자회사의 범위를 저축은행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주회사에 포함되면...
2006-06-11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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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태광산업으로 인수된 쌍용화재가 결국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갔다.그 동안 쌍용화재는 태광산업으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노조의 반대에 부딪히는 등 초전부터 인수사와 피인수사의 노조간 극심한 대립각을 세워왔기에 이번 구조조정작업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사측의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 등 인력감축의...
2006-05-28 일요일 |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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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화재 인력구조조정 ‘돌입’
지점장 위탁계약제도 추진, 노조 대응방안 고심쌍용화재가 강도 높은 인력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업계일각에서는 그 동안 태광산업으로 인수된 후 조만간 쌍용화재에 대한 강도높은 인력정비가 추진될 것이라는 관측이 끊임없이 제기됐었다.쌍용화재 노조측은 현재 사측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이후 본조(손해보험노조 및 ...
2006-05-24 수요일 |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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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임원교체 적을듯
배당수준 지난해와 비슷, 동부화재 최대 배당 손해보험사들의 주주총회가 이달 30일 삼성화재와 교보자보를 필두로 잇따라 개최된다.현대해상 등 나머지 손해보험사들은 내달 15일 일괄적으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주주총회에서도 각 사별 임기만료임원에 대한 연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동...
2006-05-24 수요일 |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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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화재, 예고없던 국세청 조사에 당혹
올해 초 태광산업에 매각돼 경영정상화를 도모해가던 쌍용화재에 또 다시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최근 쌍용화재에 대해 국세청이 사전 예고도 없이 압수수색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이와 관련해 손보업계도 촉각을 곧두세우고 있다.쌍용화재 역시 갑작스러운 국세청 조사에 당혹해 하는 한편 아직까지도 ...
2006-04-26 수요일 |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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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융업체 진입…금융시장 재편 예고’
향후 비대면 채널 확대로 인한 기회요인과 금융서비스 제공업체 증가로 국내 금융시장의 경쟁강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최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방송·통신 환경 진화와 금융업의 변화’라는 보고서를 통해 전자금융 채널이 확대되면서 두 가지 이유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이 재편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이 보...
2006-04-05 수요일 |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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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투신, 흥국투신으로 회사명 변경
태광투신운용이 회사명을 흥국투신운용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태광투신은 1999년 설립된 태광산업그룹의 자산운용회사로서 모회사인 흥국생명의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에 발맞춰 회사명을 변경했다.이에 지금까지의 안정적 경영성과에 흥국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더해 대안투자, 공모주펀드등 틈새상품에서의 ...
2006-03-22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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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05년 생보사 광고전략을 분석한다
생보업계 새 회계연도 시작이 다음달로 다가오면서 각 생보사들이 기업이미지 제고 및 영업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각종 광고전략 수립에 한창이다.올 한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빅3사와 외국계생보사가 광고활동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흥국, 신한, 미래에셋생명 등도 광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
2006-03-22 수요일 |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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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화재 M&A ‘적절’
윤증현 위원장은 지난 1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들에게 업무보고하는 자리에서 태광산업의 쌍용화재 인수와 관련해 “태광산업은 재력있는 인수주체로서 현재까지 쌍용화재는 소비자보호차원에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길을 가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태광산업의 쌍용화재 인수특혜 문제와 관련해...
2006-02-20 월요일 |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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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2)자본시장통합법 따른 금융권 영향
자통법을 시장 발전 절호의 기회로은행·보험·자본시장의 무한경쟁시대 개막자통법은 금융기관의 향후 전략적 포지셔닝에 영향을 주게 된다. 신한지주가 자통법으로 인한 변화에 부응, 특히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
2006-02-12 일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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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화재 한 지붕 엇갈린 행보
태광산업의 쌍용화재 인수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쌍용화재 노조측이 매각 자체를 부정하며 법적 투쟁도 불사할 방침이어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이전 대주주간 경영권 분쟁으로 얼룩진 쌍용화재에 대해 새 대주주가 된 태광산업은 새로운 마음으로 내부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지만 노조측의...
2006-02-08 수요일 |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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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왜이러나’ 비난봇물
금융당국의 최근 깔끔하지 못한 일련의 일처리에 대비 금융권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험권의 경우 일부 정책지도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정책결정과정에서 오판(?)으로 인한 부작용의 책임소재를 가릴 때 금융당국은 회피 내지 면죄부를 받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2006-02-05 일요일 |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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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쌍용화재 인수 승인
태광산업의 쌍용화재 인수가 승인됐다.20일 금융감독위원회는 태광산업이 쌍용화재해상보험의 주식을 취득해 지배주주가 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태광산업은 쌍용화재를 인수하는 동시에 1대 주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태광산업은 쌍용화재의 최대주주 등으로부터 주식 210만주를 인수하고, 쌍용화재가 추진...
2006-01-20 금요일 |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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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쌍용화재 파열음 지속될 듯
주인찾기로 오랜 방황을 거듭해 온 쌍용화재가 결국 새 주인을 찾았다.금융권에서는 흥국생명을 소유하고 있는 태광산업으로 인수될 것으로 가닥이 잡혀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쌍용화재노조는 인수절차에 있어 부당성을 금감원에 호소하고 있고 회사내부 및 업계일각에서는 태광그룹에 피인수된 이후 불어 닥쳐올 대...
2006-01-16 월요일 |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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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람 인수 경합…각각 컨소시엄 구성
고려저축은행과 부산저축은행 컨소시엄이 예가람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위해 정면대결을 벌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저축은행은 KTB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예가람저축은행 인수에 뛰어들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부산1저축은행, 부산2저축은행이 각각 15%씩 출자하고 나머지 70%를 KTB자산운용이 출자한다. 부산저...
2006-01-08 일요일 | 한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