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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다양성 제고…경쟁사 CEO 출신 사외이사 영입 활발 [금융이사회 줌人②-은행]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와 은행에서 경쟁사 출신 사외이사를 영입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경쟁사 전직 임원이라도 능력이 뒷받침되는 전문가를 수혈해 급변하는 영업 환경에 대비하려는 전략이다. 교수 위주로 꾸려졌던 이사회의 다양성도 확보하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4일 한국금융신문 이사회 인물 뱅크에 따르면 ...
2023-08-0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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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출신에서 회장으로…'상고 신화' CEO 주류 [금융이사회 줌人③-은행]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이 졸업한 고등학교는 상업고등학교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우리금융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 모두 ‘고졸 신화’로 통하는 최고경영자(CEO)가 사령탑을 잡고 있다. 고졸 은행원으로 금융권에 첫발을 내디딘 이들 회장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했다. 특...
2023-08-0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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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1400억원 유상증자…매각 속도 내나
KDB생명이 14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유상증자로 건전성 비율을 제고하고 매수자 부담을 줄여 매각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1425억800만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
2023-08-03 목요일 | 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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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 ‘통합 메리츠’로 우량딜 확보 전략
메리츠증권(대표이사 부회장 최희문)이 ‘원 메리츠(One Meritz)’ 체제 메리츠금융지주 완전자회사로 투자 시너지 내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주 단일상장사 출범이 100일을 맞이하는 가운데 원북(One book) 거버넌스...
2023-07-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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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험 이슈] 금융지주 생보사 상반기 비은행 효자…신한·하나 손보 경쟁력 강화 고심 外
금융지주 생보사들이 상반기에도 호실적을 내면서 금융지주계 비은행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KB금융지주를 제외하고 손해보험사가 부족한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손보사 경쟁력 강화에 힘을 주고 있다.30일 ...
2023-07-3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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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 순이익 80% 넘게 감소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정민식)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년 새 80% 넘게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비슷한 수준으로 줄었으며, 부실채권에 대비하기 위해 쌓은 충당금 규모는 100% 늘었다. 하나금융지주가 지...
2023-07-2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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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상반기 충당금 100% 이상 증가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가 올해 상반기 대출 부실에 대비해 쌓은 충당금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이상 늘었다. 27일 하나금융지주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올해 상반기 충당금...
2023-07-2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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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호 하나생명 대표, 채널 포트 개선 성과…상반기 세전익 241억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채널 포트폴리오 개선과 보장성보험 판매 호조로 올해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보험계약마진(CSM) 확대에 성공하며 향후 전망도 밝혔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3-07-27 목요일 |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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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상반기 순이익 346억원 전년비 62%↓…충당금 증가 반영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하나증권이 IB(기업금융) 부문 충당금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순익 규모가 60%가량 감소했다.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
2023-07-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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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반기 만에 ‘2兆 클럽’ 입성…비이자이익 성장 돋보여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주사 설립 이후 비이자이익 부문 성과로 역대 반기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반기 만에 ‘2조 클럽’에 입성했다. 우량 기업대출 중심으로 자산 성장세를 이루고 견조한 영업력 유...
2023-07-2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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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號 하나금융, 비이자이익 성장 기인 반기 ‘최대 실적’ 달성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주사 설립 이후 비이자이익 부문 성과로 역대 반기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우량 기업대출 중심으로 자산 성장세를 이루고 견조한 영업력 유지와 효율적 비용관리 노력을 지속하면...
2023-07-2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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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매각전 초기 흥행…JC플라워·노틱인베스트먼트·파운틴헤드PE 3파전
ABL생명 매각전에 JC플라워, 노틱인베스트먼트, 파운틴헤드PE가 참전했다. 굵직한 사모펀드들이 참여하면서 우려와 달리 ABL생명 매각전이 초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 곳이 매각전을 완주한다고 ...
2023-07-27 목요일 | 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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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KDB생명 품는다…매각 우선협상자 선정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가 KDB생명 인수를 눈앞에 두게 됐다.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 설립한 KDB칸서스밸류PEF(KCV PEF)는 지난 12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
2023-07-1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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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KDB생명 인수 참전 공식화…함영주 비은행 M&A 드라이브
하나금융지주가 KDB생명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중점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험사 인수를 시작으로 하나금융의 비은행 포트폴리오 ...
2023-07-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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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KDB생명 새주인으로?…비은행 강화 박차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가 KDB생명 인수를 추진한다. 보험 부문 확대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수익 다각화를 꾀하려는 전략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과 KDB생명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이 ...
2023-07-0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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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지주 '금융체계상 중요 기관' 지정…1% 추가자본 적립의무 부과
KB·신한·하나·농협·우리 등 5대 금융지주와 국민·신한·하나·농협·우리 등 5대 은행이 내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 및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금융사는 추가자본 적립의무와 자체정상화·...
2023-07-0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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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하나손보 대표, 장기보험 기반 적자 탈출 기대 [디지털 보험사 분석 ③ 끝]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장기보험 확대를 기반으로 적자 탈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보험계약마진(CSM)을 통해 미래가치 확보를 입증해서다. 하나손보는 원수보험료 기준 장기보험 비중이 지난해 32.5...
2023-06-26 월요일 |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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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회장, 빅4 유지 승부수…비은행 강화·건전성 관리 최선
이석준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실적 성장세 유지에 고삐를 죌 전망이다. 경기 불확실성 대응과 취약 부문 리스크 현실화 가능성에 대비해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농협금융은 취약 자산 모니터링과 유동성리...
2023-06-1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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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현우 하나금융지주 데이터본부장] AI·데이터 기반 최고 금융서비스 구현 전략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금융권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 도구는 AI이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
2023-06-19 월요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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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여름철 복장 자율화 확대
코오롱그룹은 임직원들이 더욱 시원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복장 자율화 제도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안병덕 코오롱 대표이사 부회장은 "20여년전부터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사고와 창의력을 높이기...
2023-06-0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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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하나손보 대표, IFRS17 하 수익성 확대 기대…디지털화·하나금융 시너지 박차 [금융지주 M&A 효자된 보험사 ④]
금융지주는 보험사 M&A로 비은행을 강화해왔다.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모두 각각 오렌지라이프, 푸르덴셜생명으로 기존 생보 자회사와 합쳤다. KB금융은 구 LIG손보까지 인수했다. 금융지주계 보험사 M&A로 지주...
2023-06-0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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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비금융 장벽 무너지고 융합·협력 본격화 [2023 한국금융미래포럼]
“금융과 비금융의 영역을 가르는 두터운 규제의 벽이 얇아져 가면 갈수록 한국금융의 ‘세계로 뻗어갈 한국형 금융서비스 산업’ 공고화에 추진력이 붙게 될 것입니다.”(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금융회사의 부...
2023-05-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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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시대, 편익 극대화·위험 관리 균형 맞춰야” [2023 한국금융 미래포럼]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금융당국은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활용한 편익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디지털 금융이 제기하는 새로운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있습니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23일 오...
2023-05-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