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동선, 한화에너지 지분 20% 매각…김동관은 불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한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이번 거래에 참여하지 않는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원 사장과 김동...
2025-12-1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여전히 '일정 미정' 금융공기업 인사 정체…예보·서금원만 진행 중 [2026 금융공기업 CEO 인사]
다수의 금융공기업 CEO가 장기간 유임 중인 가운데, 신용보증기금ㆍ기술보증기금 등은 아직도 선임 절차 일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공기업 인사는 정부 정책 기조를 반영하는 만큼 이재명 정부...
2025-12-16 화요일 | 우한나 기자
새출발기금 도덕적해이 막는다···지원대상 심사 강화 [소비자금융 대전환]
앞으로는 새출발기금 대상자 심사가 강화되고,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제한된다.채무 소각·조정 수준도 소득 수준에 따라 결정될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출발기금 제도 개선 방...
2025-12-16 화요일 | 김성훈 기자
김경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청년 목소리 직접 들을 것"…'HF 청년 타운홀 미팅' 개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청년세대의 주거와 취업 고민을 직접 듣고 정책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6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사장과 청년세대가 함께...
2025-12-16 화요일 | 우한나 기자
정정훈 캠코 사장 "민생·시장에 실질적 도움 성과 창출"…경영전략회의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기조에 맞춰 경영전략을 재정비하고 민생경제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역할 강화에 나섰다. 캠코는 1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임...
2025-12-16 화요일 | 우한나 기자
'안정' 택한 양종희 회장···증권 IB '강진두'·저축銀 '곽산업' 신임 CEO 후보로 [KB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쇄신보다는 안정에 중점을 둔 자회사 CEO 인사를 단행했다.'2+1년' 관행으로 임기 만료 예정 CEO 7인 중 5인이 연임에 성공했고, KB증권 IB부문과 KB저축은행 CEO 2인만이 신규 추천됐다.K...
2025-12-16 화요일 | 김성훈 기자
“고삐 풀린 분양가” 분양가상한제 단지에 수요 몰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이 올해 청약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단지의 분양가가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단지에 청약 수요가 몰렸기 때...
2025-12-16 화요일 | 조범형 기자
HS효성첨단소재, 신사업 드라이브 걸다가 재무부담 가중
HS효성첨단소재가 실리콘 음극재 신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재무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재무 구조 개선의 핵심 방안인 스틸코드 사업부 매각이 중요해지는 분위기다.한국신용평가는 최근 HS효성첨단소재의...
2025-12-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국민의힘 마포구을, “DMC환승역 삭제 이유 밝혀라”
“당초 계획에 포함됐던 DMC환승역이 최종 사업안에서 제외된 경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국민의힘 마포구을 당원협의회는 16일 마포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장홍대선 전철 사업에서 계획에 있던 DMC환승역이...
2025-12-16 화요일 | 조범형 기자
부영그룹, 신년 달력 입주민·학교 등에 선물…'입주민 모두 사랑이 가득한 새해가 되길'
부영그룹은 전국 부영 임대 아파트 8만여 세대 입주민들에게 2026년 달력을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입주민 외에도 부영그룹이 그동안 교육시설을 기부한 전국 101곳의 초·중·고교 및 대학교에도 달력 총 80...
2025-12-16 화요일 | 조범형 기자
상장 ‘올인’ 무신사 “기술자 모셔라”…쿠팡과 일전불사
상장을 추진 중인 무신사가 기술 인재 영입에 바짝 힘을 주고 있다. 특히 쿠팡 출신 인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최근 쿠팡 출신의 조남성 대표를 영입한 것을 비롯, 올해에만...
2025-12-1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위메이드 ‘미르M’, 내년 1월 중국 정식 출격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M’을 2026년 1월 중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르M은 위메이드 대표 게임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IP 계...
2025-12-1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취임…“신뢰 회복과 턴어라운드 본격화”
"마스턴투자운용의 턴어라운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새로운 리더십인 박형석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직 안정과 투자자 신뢰 회복에 나섰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15일 열...
2025-12-16 화요일 | 방의진 기자
키움증권 첫 발행어음 출시…1호 가입자는 김학균·송성문
키움증권이 16일 발행어음을 출시했다. 지난달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를 받고 약 한 달만이다.‘키움 발행어음’은 1년 이내의 범위에서 수시형(특판 금리 기준 세전 연 2.45%)과 기간형(특판 금리 기준 세전 연...
2025-12-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SSG닷컴, ‘쓱세븐클럽’ 론칭 알림 20만 돌파…연말까지 장보기 지원금 연장
SSG닷컴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규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 론칭 알림 사전 신청 고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멤버십 출시 알림 신청 고객 대상 장보기 지원금 이벤트를 연말까지 연장...
2025-12-1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정재헌 SKT CEO “변화관리 최고책임자돼 혁신 이끌겠다”
“이제부터 CEO의 C를 ‘Change’로 바꿉니다. 앞으로 저는 우리회사 변화관리 최고책임자(Change Executive Officer)입니다.”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 수펙스홀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취임 ...
2025-12-16 화요일 | 정채윤 기자
[프로필] 강진두 KB증권 IB부문 대표이사 후보…'세대교체+지속성장' 주역
강진두 KB증권 IB(기업금융)부문 대표이사 후보는 IB를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통한다.KB금융지주는 1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12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KB증권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2025-12-16 화요일 | 방의진 기자
'철수는 아니라고 하는데'…한국GM, 3억 달러 투자에도 불안한 이유
지속해서 한국 철수설이 돌고 있는 GM한국사업장(이하 한국GM)이 3억 달러(약 4400억원) 국내 투자를 골자로 한 미래 이정표 제시하며 GM 그룹 내 ‘생산·기술·브랜드’ 핵심 거점 역할 재확인했다. 다만 차량...
2025-12-16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카카오, 카톡 친구탭 첫 화면 친구목록으로 복원
카카오가 카카오톡 친구탭을 이전과 같이 친구목록처럼 볼 수 있도록 하는 업데이트를 이날부터 진행한다.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친구탭에서 기존 친구목록을 선택할 수 있는 내용의 업데이트(버전 25.11.0)를 이...
2025-12-16 화요일 | 정채윤 기자
단체 사진도 AI로 만든다…카카오, ‘카나나’ 신규 업데이트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Kanana)’를 업데이트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카나나 앱은 그룹 AI 메이트 ‘카나’, 개인 AI 메이트 ‘나나’와 대화...
2025-12-16 화요일 | 정채윤 기자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연임…격전지 ETF·연금 성장 임무 [KB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운용자산(AUM) 규모 성장과 수익성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연임한다.운용업계 격전지가 된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톱3를 겨냥한 임무 등이 주어졌다. KB금융지주(회장 양종희)는 1...
2025-12-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중구의회 정례회 폐회…양은미 의원, '시의원의 예산 삭감 논란' 입장 밝혀
중구의회는 15일 제4차 본회의 폐회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월 19부터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사업예산안 6129억원 및 기금운용계획안 848억원을 최종 가결했...
2025-12-16 화요일 | 조범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