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구혁서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 내정
LX인터내셔널이 구혁서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LX인터내셔널은 5일 이사회를 통해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로 내정된 구 부사장은 1996년 LX인터내셔널의 전신인 LG상사에 ...
2025-11-0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여직원 비율 65%’ 패션기업 LF, 이사회엔 남자만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패션기업 LF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사회 내 여성 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LF는 사내 여성 임직원 수가 절반을 훌쩍 넘는 국내 대표 패션기업이다. 본업인 패션 외에도 식품과 부동산금융 등의...
2025-06-23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패션업계 어렵다는데…LF의 시계는 다르게 흐른다
국내 경기가 저성장 기조에 갇히면서 패션업계가 한파를 맞고 있다.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과정에서 옷에 들이는 비용을 줄이고 있어서다. 그러나 패션업에서 부동산금융, 식품 등 사업 다각화를 꾀한 LF만은...
2025-01-17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팔긴 옷을 파는데 돈은 부동산으로 들어온다…LF의 '사업 다각화'
패션기업 LF가 부동산에 좌우되는 모습이다. LF의 부동산금융 계열사 코람코자산신탁이 부동산펀드를 중심으로 수익 개선에 나서면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본업인 패션에서는 소비 침체로 역성장을 그리...
2024-09-20 금요일 | 손원태 기자
K패션 선구자 헤지스, '매출 1조' 달성 비결은?
생활문화기업 LF 헤지스가 브랜드 론칭 24년 차를 맞았다. 헤지스는 영국 문화적 감성을 담았지만, 우리나라가 만든 정통 브랜드다. 유행을 타지 않은 기본 디자인과 강아지를 형상화한 세련된 로고가 특징이다. 헤지...
2024-07-05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여성 임직원 많은 패션기업 LF, 이사회엔 ‘제로’ 왜? [2024 이사회 톺아보기]
LF는 국내 정상급 패션기업이다.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 등 30여 패션 브랜드를 영위한다. 이런 패션 기업 이사회에 여성 이사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은 아이러니다. LF는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이 1조9500억원...
2024-05-07 화요일 | 손원태 기자
[한지붕 오너일가] GS리테일 허연수·허서홍·허치홍...한층 강화된 오너 경영체제
GS리테일에는 3명의 허씨가 자리하고 있다. 허연수 대표이사 부회장을 필두로, 허서홍 경영전략SU(Service Unit)장 부사장과 허치홍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MD 부문장 전무 등이다. 그간 전문경영인과 함께 이끌어오던...
2024-04-2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승부사' LF 구본걸, 부동산에 발목 잡히나
구본걸 LF 회장 승부사 기질이 또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구 회장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차남인 고 구자승 전 LG상사 사장 장남이다. 지난 2007년 LG상사 패션사업부문을 LG그룹에서 들고 나와 설립한 회사가 L...
2024-03-1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허연수 부회장 ‘GS리테일 100년 기업’ 첫걸음 시작됐다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에게 2024년은 여러모로 의미 있는 해가 될 전망이다. 올해 유통업 50주년을 맞은 GS리테일을 ‘100년 기업’으로 만들 첫 걸음을 제대로 내딛어야 한다. GS리테일은 1974년 서울 을지로에서 ...
2024-02-1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무신사 한문일, 3조 쥐락펴락 서른다섯 용띠 사나이 [3040 청룡이 나르샤]
용띠 해에 태어난 사람들 특징으로 리더십과 열정을 꼽는다. 힘들 때에도 빛을 발할 수 있는 강인함으로 모두를 아우른다고 한다. 이런 용띠들 특징은 나이를 막론하고 여러 세대에게 적용된다. 현재 무신사를 이끌고...
2024-01-1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LX인터, 2024 임원인사 발표...구혁서 부사장 승진
LX인터내셔널(대표 윤춘성)은 부사장 승진 1명, 상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등이 포함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인도네시아 지역총괄 구혁서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
2023-11-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재고 회전율 급감·사업 다각화 등 '새내기' 김훈 LX세미콘 CFO의 고민 [나는 CFO다]
"이병철, 정주영 등 1명의 뛰어난 CEO는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CEO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곳간을 책임지는 살림꾼 CEO(최고 재무책임자)다. 본지에서는 국내 산업계의 주요 CFO의 ...
2023-10-1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LX 살림꾼 민병일, HMM 인수 성공 이끄나 [나는 CFO다]
"이병철, 정주영 등 1명의 뛰어난 CEO는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CEO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곳간을 책임지는 살림꾼 CFO(최고 재무책임자)다. 본지에서는 국내 산업계의 주요 CFO의 ...
2023-10-1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부영그룹 신임 회장에 이희범 前 산업자원부 장관 취임
부영그룹에 이희범 前 산업자원부 장관이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4년8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신명호 회장을 대신해 이희범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희범 회장은 ...
2023-02-0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김형호 대표, ‘1세대 채권 매니저’ 채권 한 우물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운용 대표이사(사진)는 30여 년간 채권 한 우물을 판 ‘채권통’이다. 김 대표는 ‘1세대 채권 펀드매니저’ 대표주자로 꼽힌다. 그가 매수하는 채권은 주목할 만하다고 해서 ‘미스터 롱(Mr. lo...
2022-11-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임진구·정진문·정길호 대표, ‘장수 CEO’ 비결은 실적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와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등 저축은행 업계를 대표하는 ‘장수 CEO’가 올해도 연임에 성공했다. 세 대표 모두 6년 이상 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역임하며 최대 실적...
2022-07-1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LX 출범 1년, 자산 10조 돌파 등 호성적…개척자 구본준, 금융 등 사업 다각화 박차
구본준(사진) LX호가 어제(3일) 출범 1년을 맞은 가운데 자산 10조 원 돌파 등 호성적을 거뒀다. 구 회장은 실적 호황을 바탕으로 최근 금융·친환경 사업 확대 등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영업익 ...
2022-05-0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윤춘성 LX인터 대표 “친환경 분야 등 신규 수익원 육성, 흔들림 없이 추진”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사진)는 “이차 전지 핵심소재인 니켈 광산에 대한 개발·투자를 본격화하고, 바이오매스 발전·탄소 저감 등 친환경 분야와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과 같이 향후 유망한 영역에서 신규 수...
2022-03-24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임진구·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 임기 1년 연장…내년 3월까지
임진구·정진문 SBI저축은행 각자 대표의 임기가 1년 더 연장됐다. 이에 따라 두 대표는 내년 3월 17일까지 SBI저축은행을 이끌게 됐다. 18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두 대표을 연...
2022-03-1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임진구 · 정진문 SBI저축은행 각자대표, 경영능력 인정받아 연임 성공
임진구·정진문 SBI저축은행 각자 대표가 지난해 실적 개선을 통해 경영 능력을 입증받으며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SBI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달 15일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2022-03-0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송치호 LX홀딩스 대표 사임 “일신상 이유”…후임 사내이사에 노진서 부사장 내정
송치호 LX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구본준 LX그룹 회장과 각자 대표를 맡고 있던 그는 지난해 5월 대표로 선임됐다.3일 관련 업계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송 사장은 LX홀딩스 대표직에...
2022-03-0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보수적 기업 CEO서 M&A 투자 큰 손으로 변신
“급변하는 경쟁구도 안에서 나도 해야만 최소 현 상황을 유지할 수 있다”한 경영학과 교수의 말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고 소비자의 구매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자 오프라인 기반 소매 기업의 손과 발...
2021-09-13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주요 기업 이사회 멤버] GS글로벌(8명)
◆ GS글로벌(8명)▼ 김태형△ 사내이사 / 대표이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어서문학△ LS상사 로스엔젤레스 지사장△ GS리테일 해외담당 상무△ GS글로벌 영업총괄본부장 부사장△ 3년(2022.03)△ 재임중(2011.03)▼ ...
2021-07-06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