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롯데건설 · CJ CGV 수요 ‘제로’… BBB급 외면 가속 [3분기 리뷰(II)]
신용등급보다 업황과 계열사 신용도가 수요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기관투자자들은 더 이상 등급표만 믿지 않는다. 개별 기업의 업황과 그룹 리스크를 먼저 점검하는 ‘선별 투자’ 기조가 3분기에...
2025-10-17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CJ CGV · 롯데건설, 실적 '추락'에 투심도 '외면' [7월 리뷰(II)]
7월 회사채 시장은 수요 측면에서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AA급 이상 우량채에 대한 자금 쏠림은 더욱 강화된 반면, CJ CGV(대표이사 정종민)와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은 단 한 건의 사전 수요도 확보하지 못하는...
2025-08-07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공모 재도전’ CJ CGV, 신뢰 붕괴냐 만회냐
CJ CGV가 신종자본증권 미매각에도 다시 공모채 시장 문을 두드린다. 시장에는 여전히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지만 CJ CGV 입장에서는 차환만기, 각종 이벤트 대응을 위한 유동성 확보 등을 고려하면 물러서기도 어려운...
2025-07-11 금요일 | 이성규 기자
[DCM] CJ CGV · LS엠트론 · 하림지주, '미매각' 굴욕… 계열·업종이 명암 갈랐다 [2분기 리뷰(II)]
HD현대건설기계 11.5배 vs LS엠트론 0.7배. 같은 A등급이지만 올해 2분기 회사채 시장에서 투자자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신용등급보다 계열사 신용도와 업종 전망이 수요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기관투자자...
2025-07-04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SK그룹, 5월 공모채 시장 독식… CJ CGV는 '미매각 충격' [5월 회사채 리뷰(II)]
SK그룹이 5월 공모채 시장에서 1조 3900억 원을 발행하며 전체 발행액의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CJ CGV는 극장업계 불황 여파로 유일하게 목표 모집액을 달성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이번 분석은 한...
2025-06-05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프로필] 정종민 CJ CGV 신임 대표이사
CJ CGV 신임 대표이사에 정종민 CJ CGV 터키법인장이 선임됐다. CJ그룹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971년생 정 신임 대표는 지난 2012년 CJ CGV로 합류했다. 그는 CGV에서 마케팅담당, 국...
2024-11-1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CJ그룹, 경영지원 대표에 CGV 허민회 대표 선임
CJ그룹(회장 이재현)이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로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내용의 2025 정기임원인사를 18일 단행했다. CJ CGV 신임 대표이사에는 정종민 CJ CGV 터키법인장이,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에...
2024-11-1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CJ CGV, 허민회 대표 4년…재무·실적 좋아지는데 주가가 떨어진다
CJ CGV가 재무구조 개선에 고삐를 죄고 있다. CJ그룹의 IT 계열사인 CJ 올리브네트웍스를 자회사로 신규 편입하면서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낮춘 것. 실적도 긍정적이다. 최근 5개 분기 연속 흑자다....
2024-09-25 수요일 | 손원태 기자
글로벌 영화시장 정상화 코앞… CJ CGV, 관객수 2019년 71%까지 회복
CJ CGV(대표 허민회)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관객수는 4,209만명으로 2019년 상반기의 71%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26일 밝혔다.글로벌 박스오피스 분석기관 고워 스트리트(Gower Street)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전 세...
2023-07-26 수요일 | 홍지인 기자
CJ CGV, 전 상영관 특별관 도입한 ‘CGV신세계경기’ 오픈
CJ CGV가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에 6개관 666석 규모의 CGV신세계경기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감 체험 특별관 ‘4DX’를 CGV신세계경기에서 만나...
2023-07-2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흑자 전환 성공’ CJ CGV, 하반기에도 개선 흐름 이어갈 수 있을까
코로나19 이후 실적 하락을 면치 못하던 CJ CGV가 3년 6개월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 여름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다수의 영화 대작 개봉을 앞두고 있는만큼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금융감독...
2023-07-21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범죄도시·가오갤 흥행 통했다' CJ CGV, 코로나 이후 첫 반기 흑자 달성
CJ CGV(대표 허민회)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CGV는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7,953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연...
2023-07-20 목요일 | 홍지인 기자
CJ CGV,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21%대 급락…CJ그룹株 동반 약세
CJ CGV(대표 허민회)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21일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다. CJ 그룹주도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21.10% 급락한 1만1440원에 ...
2023-06-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CJ CGV, 1조원 규모 자본확충 추진…CJ㈜가 절반 가까이 부담
CJ CGV가 총 1조원에 달하는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와 미래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악화된 재무상황을 개선하는 동시에 영화상영 중심 사업구조를 혁신해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 진...
2023-06-20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용산구 "CJ CGV와 소외계층 객석나눔 행사 진행"
용산구가 15일 저소득 지역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최신 개봉영화 ‘영웅’을 상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 CGV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객석나눔에 자원하면서 마련됐다. 관람...
2023-02-1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CJ CGV, 4분기 영업 손실 133억원…적자 전환
CJ CGV(대표 허민회)가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3344억원, 영업손실은 13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국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7% 증가한 1950억...
2023-02-08 수요일 | 나선혜 기자
"탑건·한산·공조2 대박나더니"…CJ CGV, 코로나19 이후 영업익 첫 흑자
CGV가 코로나19 이후 첫 흑자를 기록했다. CJ CGV(대표 허민회)가 올해 연결 기준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4051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먼저 국내 사업의 경우 매출 2360억원으...
2022-11-08 화요일 | 나선혜 기자
CJ 허민회, CGV서 ‘해결사’ 명성 이어갈까
영화관은 코로나19 직격탄 피해를 입은 대표적인 곳 가운데 하나다. 폐쇄된 공간에서 여러 사람들이 팝콘을 먹는다는 것은, 코로나19 시기에 충분히 공포스러운 일이었다. 국내 영화관 1위 사업자 CJ CGV(대표 허민회...
2022-10-24 월요일 | 나선혜 기자
CJ CGV 흑자 책임지는 롯데?
CJ CGV(대표 허민회, 이하 CGV)의 여름 실적을 롯데엔터테먼트가 이끌고 있다. 30일 CGV 앱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 개봉한 영화 '탑건:매버릭'이 여전히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영화 '육사오', '헌트'가...
2022-08-30 화요일 | 나선혜 기자
CJ CGV, 2022 2Q 매출 3185억원… 전년 동기 比 97.0%↑
CJ CGV(대표 허민회)가 영화 관람객 증가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CJ CGV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0% 상승한 318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62억원을 나타냈지만...
2022-08-05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역시 마블' CJ CGV, 2022 1분기 매출 2233억원…전년 比 29.4%↑ [2022 1Q 실적]
CJ CGV(대표이사 허민회)가 2022년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한 2233억원, 영업손실 12% 줄인 54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CJ CGV 관계자는 "지난해 말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홈'의 흥행...
2022-05-13 금요일 | 나선혜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을 강남에서"…CJ CGV, 강남구청과 '미디어 아트 조성'
CJ CGV와 함께 강남대로가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이하 CGV)는 강남구청과 협업해 강남대로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 'G-LIGHT'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G-LIGHT'의 'G'는 강남(Gangnam), ...
2022-04-29 금요일 | 나선혜 기자
CJ CGV, 4월 4일부터 영화관람권 1000원 인상…IMAX는 2000원↑
CJ CGV(대표이사 허민회)가 오는 4월 4일부터 영화관람료를 1000원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CJ CGV에 따르면 성인 2D 영화 관람료는 1000원 올라 주중 1만4000원, 주말 1만5000원으로 오른다. IMAX를 비롯한 4DX, S...
2022-03-25 금요일 | 나선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