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R&D·재무’ 전문가 전면 배치…신약 경쟁력 집중 [2025 이사회 톺아보기]
한미사이언스가 법률 전문가 중심 이사회 구성에서 벗어나 연구개발(R&D)과 재무관리 전문가들을 대거 선임했다. 경영권 분쟁 대응보다 본업 경쟁력 강화와 재무관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18일 금융감독원...
2025-09-18 목요일 | 양현우 기자
최현만 전 미래에셋 회장,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의장 선임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2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최 전 회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아울...
2025-03-26 수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세무AI 기반 '약국가계부' 오픈
한미사이언스는 헬스케어 유통 자회사인 온라인팜이 의료기관 인공지능(AI)솔루션 기업 지킴과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HMPmall)에서 약국 경영지원 특화 서비스 '약국가계부'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약국...
2025-02-03 월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JVM 'ACRS', 약국서 조제 정확도·안전성 주목
한미사이언스는 계열사 제이브이엠(JVM)이 개발한 ACRS(Automatic Canister Recognition System)가 약국 자동화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ACRS는 약품의 위치와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으로, ...
2025-01-22 수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약국 전용 에너지드링크 출시
한미사이언스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기업 온라인팜이 약국 전용 탄산 에너지드링크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는 기존 프리미엄 레시피 라인의 신제...
2025-01-15 수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지속가능한 CSR 프로그램 운영···'상생경영' 실천
한미사이언스가 지역사회는 물론 보건의료 발전과 문화예술 부문 등에서 지속가능한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한미사이언스는 제약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6회 연...
2024-12-27 금요일 | 김나영 기자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한미약품 주총서 의결권 행사 '가능'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오는 19일 열리는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법원이 임 대표의 의결권 행사를 막기 위한 4자연합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다. 한미사이언스가 보유한...
2024-12-17 화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완전두유 뼈가튼튼 검은콩 고칼슘' 출시
한미사이언스는 '전두유 특허공법'을 적용한 '완전두유 뼈가튼튼 검은콩 고칼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완전두유 뼈가튼튼 검은콩 고칼슘은 기존 완전두유 제품에 국내산 검은콩과 함께 250mg의 칼슘과 비타민D가...
2024-12-12 목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제이브이엠, 코스닥 '기술개발기업상' 수상…"기술력 입증"
한미사이언스은 의약품 관리 자동화 기업 제이브이엠(JVM)이 제16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기술개발기업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
2024-12-06 금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AI 수요예측 성과 달성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온라인팜은 첨단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임팩티브AI'와 협력해 AI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Deepflow Forecast)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2024-12-03 화요일 | 김나영 기자
[현장]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3자연합 이사회 개편 무산…'정관 변경 실패'
한미약품 '3자연합'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재편을 위해 추진한 정관 변경이 무산됐다.28일 서울 송파구 서울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
2024-11-28 목요일 | 김나영 기자
[현장]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4시간 30분 만에 개회…출석주주 84.7%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가 의결권 위임장 집계 등을 이유로 예정보다 약 4시간 30분 늦게 개회됐다. 이날 주총엔 전체 의결권 6771만3706주 중 84.7%인 5734만864주가 참석했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28일 ...
2024-11-28 목요일 | 김나영 기자
[현장] '결전의 날'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개최…'형제 vs 3자연합' 운명은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가 28일 열린 가운데 경영권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한미약품그룹은 서울 잠실 교통회관에서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당초 임시주총은 오전 10시 시작될 예...
2024-11-28 목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업무방해' 고소에 전면 반박…"정당한 권리행사"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이 임종훈 대표를 업무방해로 고소한 데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정당한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27일 한미사이언스는 "한미그룹 지주사로서 한미약품 및 다른 계열사와 그룹 전체의...
2024-11-27 수요일 | 김나영 기자
국민연금, 한미사이언스 주총 의결권 '중립' 행사 결정
국민연금공단이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중립'을 지키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제14차 위원회를 열고 오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의 임시...
2024-11-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미사이언스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도 정관변경 '반대' 권고"
해외 의결권 자문기관에 이어 국내 기관인 서스틴베스도 한미사이언스정관변경안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한미사이언스는 서스틴베스트가 오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발간한 보고서를 통...
2024-11-25 월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가현문화·임성기재단, 주총서 중립 지켜야…법적대응 검토"
한미사이언스는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에 오는 28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중립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각각 5.02%, 3.07%를 보유했다.22일 제약업계에 따...
2024-11-22 금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 3자연합 주주제안 모두 반대"
한미사이언스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오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국·송영숙·임주현 3자연합의 주주제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시했...
2024-11-19 화요일 | 김나영 기자
"횡령·배임 혐의"…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경영진 또 고발
한미사이언스는 계열사인 한미약품의 박재현 대표 등 임원 4명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라데팡스) 강남규 대표를 비롯한 5명을 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한미사이언스 측은...
2024-11-19 화요일 | 김나영 기자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주식 팔아 상속세 해결…"송영숙 회장 채무불이행 탓"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대표가 지난 14일 보유주식 105만 주를 장외거래로 매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측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채무 불이행에 따른 고육지책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주식 매각으로 임 대표의 ...
2024-11-15 금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3자연합 의결권 대리인, 명함에 회사 로고 무단 사용…법적 대응 검토"
한미사이언스가 3자연합과 이들의 의결권 대리인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임시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벌이게 된 3자연합 측이 주주들에게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하면서 한미사이언스 회사 로고를 무단 사용하는 ...
2024-11-12 화요일 | 김나영 기자
[현장] “주주환원 25%”…한미사이언스, ‘1조 이익’ 중장기 전략 발표
한미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오는 2028년까지 그룹 이익을 1조 원대로 키우겠다며 중장기 전략으로 ‘비유기적 성장’과 ‘다각화’를 내세웠다. 탄탄한 경영권을 토대로 그룹을 지속 성장시키겠단 방침이다.한...
2024-11-07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