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랍스터로 번진 미중 갈등’ 亞증시 리스크온 주춤, 코스피 0.1%↑(상보)
8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초반 오름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다가, 랍스터 관세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 고조 등으로 레벨을 낮추기 시작했다. 주요 산유국 감산연장 합의로 배럴당 40달러 대를 넘어선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차익실현 매물로 후...
2020-06-08 월요일 | 장안나
-
“설명서 대신 영상 보고 따라하세요”…LG유플러스, 셀프 조치 가이드 영상 제공
LG유플러스가 말로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서를 영상으로 제공해 고객들이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사용법과 장애발생 시 조치 방법을 고객이 눈으로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2020-06-08 월요일 | 정은경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 '렘데시비르' 길리어드에 합병 타진…정식 협상은 아직(상보)
글로벌 5위 제약사인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달 경쟁사인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에 합병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양사 합병이 성사된다면 의료업계 최대 거래가 되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가 구체적 거래조건을 제시한...
2020-06-08 월요일 | 장안나
-
中 5월 수출입 동반 감소…수출 전년비 3.3%, 수입 16.7%↓(상보)
지난달 중국 수출입이 전년 대비 동반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가 컸다. 7일 중국 해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달러화 기준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감소했다. 4월에 3.5% 증가했다가, 2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만 예상치 6.5% 감소보다는...
2020-06-08 월요일 | 장안나
-
OPEC+, 사상 최대폭 감산 7월까지 1개월 연장 합의(상보)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OPEC+)이 사상 최대 규모 감산을 1개월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OPEC+는 이날 열린 화상회의에서 다음달 일평균 산유량을 960만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 이에 앞서 OPEC+는 산유량을 5~6월 일일 970만배럴 줄인 뒤 7월~연말 770만배럴로, 내년...
2020-06-08 월요일 | 장안나
-
‘고용지표 경계 vs 경기회복 기대’ 亞증시 상승반전, 코스피 0.9%↑(상보)
5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대체로 소폭 오르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속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하락 압력을 받기도 했으나, 점차 레벨을 높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 호재 등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미 증시선물이 초반 낙폭을 만회하고 반등한 가운데, 국내 증시 상승...
2020-06-05 금요일 | 장안나
-
[채권-장전] ECB 예상보다 큰 부양규모 美금리 0.8% 위로 급등..한은 스탠스와 외인 매매 주시
채권시장이 5일 최근 글로벌 금리 상승 움직임으로 약세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채 금리가 2달 남짓만의 최고치인 0.8%대 초반으로 상승하고 유럽 금리도 오르는 등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가 강화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에 따라 글로벌 금리가 오른 것이다. ECB는 팬데믹 긴급매입프로그램...
2020-06-05 금요일 | 장태민
-
‘對中 제재 쏟아낸 미국’ 亞증시 리스크온 훼손, 코스피 0.4%↑(상보)
4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초반 오름폭을 축소, 혼조세로 돌아섰다. 미국이 대(對) 중국 압박 수위를 강화하자 자산시장에 형성된 위험선호 무드가 빠르게 약해진 탓이다. 미국은 중국 항공기 운항을 금지하고, 다음날부터 중국 기업 33곳에 대한 제재를 단행할 방침이다. 미국에 상주하는 중국 언론사에 대한 추가 규...
2020-06-04 목요일 | 장안나
-
청년 75%, 매월 10만원 이상 보험료 납입한다
청년들의 75%는 매달 10만원 이상의 보험료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는 청년들의 고정지출 항목에서 주택비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보이며 고정비 2위를 기록했다.4일 인슈어테크 플랫폼 굿리치는 모바...
2020-06-04 목요일 | 유정화 기자
-
NDF, 1,215.30/1,215.70원…1.15원 하락(상보)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5.50원에 최종 호가됐다.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16.80원)보다 1.4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2020-06-04 목요일 | 이성규
-
‘경기회복 희망에 中PMI 호재까지’ 亞증시 상승, 코스피 2.5%↑(상보)
3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대부분 1% 이상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요국 경제 재개방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 예상을 뛰어넘은 중국 서비스업 지표, 미국과 독일의 추가 재정부양 뉴스, 국제유가 강세 등 호재가 넘쳐났다. 특히 초슈퍼 추경 효과를 타고 국내 증시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미국과의 갈등 우려에 중국...
2020-06-03 수요일 | 장안나
-
‘재개방 기대에 묻힌 불안요인들’ 亞증시 대부분 상승…코스피 0.9%↑(상보)
2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대체로 오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좌초 가능성, 미국 내 소요사태 확산 등 불안 요인이 상존했으나, 투자자들은 경제 재개방 기대에 더 큰 비중을 두었다. 다만 미중 갈등에 중국 증시가 주춤한 데다, 미 증시선물이 시위 확산 여파로 낙폭을 키운 점은 아시아에...
2020-06-02 화요일 | 장안나
-
트럼프 '군 투입' 엄포에 美증시선물 0.5% 동반 하락(상보)
2일 아시아 오전 미국 3대 주가지수선물이 0.5% 동반 하락 흐름을 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뉴욕장 마감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주 정부가 시위대 진압에 나서지 않을 경우 군대를 투입하겠다고 경고해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우리시각 오전 8시30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은 전장보다 0.6%, 스탠더드앤드...
2020-06-02 화요일 | 장안나
-
‘소리만 요란했던 트럼프’ 홍콩 3% 뛰며 亞증시 1% 상승 견인(상보)
1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대체로 1% 내외로 상승 중이다. 지난주 대(對) 중국 제재를 발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협상 파기 같은 고강도 대응을 언급하지 않은 덕분에, 중화권을 중심으로 두드러진 강세가 나타났다. 3% 넘게 뛴 홍콩 증시가 아시아 동반 강세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주요국 경제 재개방...
2020-06-01 월요일 | 장안나
-
‘대외수요 급감’ 中 제조업PMI, 예상과 달리 2개월째↓(상보)
중국 5월 제조업 경기 팽창 속도가 예상과 달리 2개월 연속 둔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 미국과의 갈등 심화 등으로 대외 수요가 급감한 여파가 컸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보다 0.2포인트 내린 50.6으로 집계됐다. 경기 확장과...
2020-06-01 월요일 | 장안나
-
[뉴욕-주식]대부분 1% 내외↑…트럼프 中제재, 예상보다 약해
2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1% 내외로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관련 기자회견을 앞두고 하방 압력을 받다가, 회견 직후 일제히 레벨을 높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약보합세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에 대한 보복 조치로 나온 대중 제재 수위가 우려보다 약한 것...
2020-06-01 월요일 | 장안나
-
트럼프 입 바라보던 亞증시, 中시장안정 조치에 낙폭 축소…코스피 0.4%↓(상보)
29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초반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오늘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관련 기자회견을 앞두고 경계심이 일고 있으나, 중국 증시가 당국 유동성 투입에 힘입어 반등하자 낙폭이 점차 줄고 있다. 인민은행은 시장 안정을 위해 4일 연속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실시했다. 중국의 홍콩 국...
2020-05-29 금요일 | 장안나
-
[국제유가]WTI 3% 반등…휘발유 재고 예상보다 큰 감소폭
2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가까이 상승, 배럴당 33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만에 반등했다. 주간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데다, 정유설비 가동률도 예상을 웃돈 덕분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물은 전장보다 90센트(2.7%) 높아진 배럴당 33.71달러를 기록했다. IC...
2020-05-29 금요일 | 장안나
-
‘보안법 표결에 쏠린 눈’ 중국-홍콩 반락에 亞증시 리스크온 약화, 코스피 0.6%↓(상보)
28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빠르게 오름폭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경제 재개방 낙관론과 유럽-일본 등 경기부양 기대에 오름세를 타기도 했으나, 중국과 홍콩 증시가 반락하자 상승 모멘텀을 잃은 탓이다. 오늘 오후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에서 홍콩 국가보안법 통과가 예고된 가운데, 중화권 증시들은 갈수록...
2020-05-28 목요일 | 장안나
-
이주열 “올해 경제성장률, 비관적으로는 마이너스 폭 더 커질 전망”(상보)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2%로 제시한 가운데 비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마이너스(-)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이주열 한은 총재는 28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총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불확실성 높아 가정을 어떻...
2020-05-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
이주열 "코로나 예상보다 진정시점 지연되는 방향으로 전개..최근 신흥국 확진자 크게 증가"
2020-05-28 목요일 | 장태민
-
‘미중 우려보다는 재개방 기대’ 亞증시 대체로 상승, 코스피 0.3%↑(상보)
27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대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경제정상화 확산 기대와 미국-중국 간 갈등 우려가 교차한 가운데, 시장 전반 분위기는 위험선호에 좀 더 기울어 있다. 미중 갈등 폭발 도화선이 될 수 있는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하루 앞두고, 오전 한때 하락 압력을 받기도 했으나 곧 기력을 회복했다. 주...
2020-05-27 수요일 | 장안나
-
美, 홍콩 보안법 관련 對中 제재 검토…자산동결, 거래제한 등(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추진 중인 중국에 다양한 제재 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홍콩 보안법이 실행될 경우 미 재무부는 중국 당국자와 기업, 금융기관 등에 자산 동결과 거래 제한, 비자발급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한다...
2020-05-27 수요일 | 장안나